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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목민심서

하룻밤에 읽는 목민심서

(개정판)

정약용 (지은이), 이지영 (옮긴이)
  |  
사군자
2009-06-09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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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목민심서

책 정보

· 제목 : 하룻밤에 읽는 목민심서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89751335
· 쪽수 : 207쪽

책 소개

<목민심서>는 18년 간의 긴 유배 세월 동안 심신을 수련한 결과로써 세상에 내놓은 다산학의 걸작이자, 자신의 생각과 경륜을 다 바쳐 지은 것으로 다산학의 정점이며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목민심서>에서 오늘날에도 마음에 새겨야 할 다산의 생각들을 골라 엮은 책이다.

목차

1. 부임 6조
1. 임명
2. 행장을 꾸림
3. 인사
4. 부임하는 길
5. 취임
6. 집무 시작

2. 율기 6조
1. 바른 몸가짐
2. 청렴한 마음
3. 집안을 다스림
4. 객(客)을 물리침
5. 절약
6. 기꺼이 베풂

3. 봉공 6조
1. 덕화를 폄
2. 법을 지킴
3. 예의로 교제함
4. 공문서
5. 세금
6. 출장

4. 애민 6조
1. 양로(養老)
2. 어린이를 보살핌
3. 가난한 자를 구제함
4. 상(喪)사를 슬퍼함
5. 병자를 돌봄
6. 재난을 구제함

5. 진황 6조
1. 물자를 마련함
2. 부자에게 베풀기를 권함
3. 합리적인 진휼
4. 진휼의 계획과 시행
5. 백성의 살림에 보탬이 되는 방안
6. 일을 마침

6. 해관 6조
1. 교대
2. 떠날 때의 행장
3. 백성들이 머물기를 원함
4. 백성들이 용서하기를 빎
5. 임지에서 죽음
6. 덕을 기리는 것

부록 : 목민심서 서(序)
엮은이의 말

저자소개

정약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 말기의 실학자. 정조 때의 문신이며, 정치가이자 철학자, 공학자이다. 본관은 나주, 자는 미용(美庸), 호는 사암·탁옹·태수·자하도인(紫霞道人)·철마산인(鐵馬山人)·다산(茶山), 당호는 여유(與猶)이며, 천주교 교명은 요안, 시호는 문도(文度)이다. 1776년 정조 즉위 호조좌랑에 임명된 아버지를 따라 상경, 이듬해 이익의 유고를 얻어 보고 그 학문에 감동받았다. 1783년 회시에 합격, 경의진사가 되었고, 1789년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고 가주서를 거쳐 검열이 되었으나, 가톨릭 교인이라 하여 탄핵을 받고 해미에 유배되었다. 10일 만에 풀려나와 지평으로 등용되고 1792년 수찬으로 있으면서 서양식 축성법을 기초로 한 성제(城制)와 기중가설(起重架說)을 지어 올려 축조 중인 수원성 수축에 기여하였다. 1794년 경기도 암행어사로 나가 연천현감 서용보를 파직시키는 등 크게 활약하였고, 1799년 병조참의가 되었으나 다시 모함을 받아 사직하였다. 정조가 세상을 떠나자 1801년 신유교난 때 장기에 유배, 뒤에 황사영 백서사건에 연루되어 강진으로 이배되었다. 다산 기슭에 있는 윤박의 산정을 중심으로 유배에서 풀려날 때까지 18년간 학문에 몰두, 정치기구의 전면적 개혁과 지방행정의 쇄신, 농민의 토지균점과 노동력에 의거한 수확의 공평한 분배, 노비제의 폐기 등을 주장하였다. 저서로 『목민심서』 『경세유표』 『정다산전서』 『아방강역고』 『마과회통』 『자찬묘지명』 『맹자요의』 『논어고금주』 『춘추고징』 『역학제언』 『상서지원록』 『주역심전』 『사례가식』 『상례사전』 『악서고존』 『상서고훈』 『매씨서평』 『모시강의』 『삼미자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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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ㆍ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인천대·홍익대·대전대·성신여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 신학의 신격 유래에 관한 연구>, <한국 서사 문학의 연구>, <한국 건국 신화의 실상과 이해>, <우리 고전 문선(공편)>, <동양 고전의 글ㆍ생각(공편)>, <선비의 소리를 엿듣다>(공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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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목민이란 비록 덕망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위엄이 없으면 하기 어렵고, 비록 하고 싶은 뜻이 있다 하더라도 밝지 못하면 하지 못한다. - p.16 중에서

목민하는 자는 먼저 나의 성품의 편벽된 곳을 찾아 바로잡아야 한다. 유약(柔弱)한 것은 강하도록 고치고, 게으른 것은 부지런하도록 고치고, 강한 데 치우친 것은 관대하도록 고치고, 원만한 데 치우친 것은 위맹(威猛)하도록 고쳐야 한다. - p.26 중에서

하늘이 한 사람을 부자로 만드는 것은 사사로이 하는 것이 아니라 대개 많은 가난한 자들을 그에게 부탁하려는 것이요, 하늘이 한 사람을 귀하게 만드는 것은 사사로이 한 것이 아니라 대개 많은 미천한 자들을 그에게 부탁하려는 것이다. 가난하고 미천한 사람은 제 힘으로 먹고살면서 제 일을 경영하되 제 피땀으로 제가 먹으니 하늘이 살펴봄에도 오히려 너그러울 것이요, 부유하고 귀한 사람은 벼슬을 가지고 녹을 먹되 만민의 피땀을 한 사람이 먹으니 하늘이 그 허물을 감독하심이 더욱 엄중할 것이다. - p.37 중에서

“철렴은 벼슬살이의 근본이요, 검소는 몸가짐의 근본이다.” - p.55 중에서


“방종한 것을 너그러운 것으로 알고 생략(省略)한 것을 간이한 것으로 알면, 해이하고 퇴폐하여 백성들이 그 폐해를 입는다. 내가 이른바 너그럽다는 것은 가혹하게 급히 서두르지 않는 것이요, 이른바 간이하다는 것은 번잡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뿐이다.” - p.107 중에서

사람으로서 두려워할 것이 세 가지가 있으니, 백성과 하늘과 자기의 마음이다. 뜻에 정성스럽지 못한 것이 있고 마음에 바르지 못한 것이 있어서, 상급 관청을 속이고 나라를 속이고, 구차스레 형벌을 피하고, 이익과 녹(祿)을 꾀하기를 도모하고, 스스로 천하의 제일가는 재주꾼인양 여기지만 터럭만한 거짓도 백성들은 모르는 것이 없다. 자기의 죄를 알려면 모름지기 백성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상사와 임금은 속일 수 있어도 백성은 속일 수 없고, 천지신명이 빽빽하게 늘어서 환히 보고 있으니 하늘을 속일 수 없고, 애써 태연한 척 해도 맥이 빠져 우러러보아도 굽어보아도 부끄러우니 마음은 속일 수 없다. - p.177 중에서

“들어서 천하 백성에게 이롭게 하는 것을 사업(事業)이라 하고, 들어서 한 집 사람에게 이롭게 하는 것을 산업(産業)이라 하고, 천하 백성을 해롭게 하여 한 집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을 원업(寃業)이라고 한다. 산업 때문에 사업을 하면 사람이 원망하고, 산업 때문에 원업을 하면 하늘이 벌을 내린다.” - p.18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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