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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문제
· ISBN : 9788990546173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07-06-26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알파 걸! 알파 우먼?
1.나 여자 불안하게 떠도는 이방인
‘나 만의 방’은 어디에
너는 네 몸이고 그 몸의 주인은 네가 아니다
내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사적인 여자, 공적인 남자
나는 왜 이렇게 못났나요?
남자의 말, 여자의 침묵
2.사랑 그 축복 속의 함정들
남자의 권력이 섹시하다
자신부터 먼저 사랑하라
사랑은 승인받는 게 아니다
이상적인 남자가 아니라 이상적인 관계를!
냉정하게, 두려움 없이
3.성, 외모 하나이지 않은 오르가즘을 찾아서
순결은 없다!
질 오르가즘의 신화
포르노는 음란물이 아니다
성폭력, 섹스와 폭력 사이의 혼돈
낙태, 죄 없는 자 돌을 던져라
여성의 몸 안에서 하는 자위
아름다움의 성정치
‘나만의 아름다움’을 믿어라
4.결혼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개를 살까? 결혼을 할까?
결혼식장엔 결혼이 없다
시끄러운 결혼식을 두려워말라
평등하고 행복한 결혼을 위한 혼전계약서
주부혁명을 선포하라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주부, 살리미
가사노동의 정치
고부관계의 민주화
동거, 강한 여자의 선택
이혼, 자유와 고통의 이중주
두 배로 행복한 재혼 만들기
5.직업 '남편'은 잊어라
여자 일/ 남자 일, 차별의 매트릭스
남성 가장 이데올로기를 버려라
성희롱, 감정노동
'평생의 일'을 생각하라
여성적 가치가 미래의 힘이다
여자의 적은 여자?
여우를 위한 정치
6.엄마 되기 해방된 엄마 행복한 아이
모성, 축복과 부담 사이
노동시간을 줄여라
빼앗긴 모성을 찾아서
처녀가 애 낳은 회사
남자에게
32개의 도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만약 미혼모라는 멍에 없이 누구나 원하는 대로 아이를 낳을 수 있고 미혼부에게도 양육의 책임이 법적으로 부과된다면, 모든 아기가 똑같이 축복받으며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다면, 또한 육아가 여성에게만 전담돼 여성들에게 자기 삶의 포기를 요구하지 않는 사회라면, 중요한 공적 의제 혹은 공적 영역에서 아이를 ‘지워버리지’ 않는다면, 그리하여 모든 아이들이 태어난 사회경제적 조건에 상관없이 행복하게 클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면 님은 아마 지금 행복한 임신부로서 출산일을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p127 중에서
여자들이 차별을 극복하고 동등한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통념이 깨져야 합니다. ‘남자 애인’ 못지 않게 ‘여자 친구’도 여자의 인생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필요하다면 남자들이 정치적 동성애로 결속돼 있듯 ‘정치적 레즈비언’이 돼보는 것도 좋고요.-p259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