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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우의 강

소로우의 강

(강에서 보낸 철학과 사색의 시간)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은이), 윤규상 (옮긴이)
갈라파고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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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우의 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로우의 강 (강에서 보낸 철학과 사색의 시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0809469
· 쪽수 : 524쪽
· 출판일 : 2012-11-12

책 소개

소로우가 가장 많은 공을 들였던 첫 작품이자 가장 사랑했으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했던 책. 국내 최초의 완역본으로 역자가 1년 반 이상 동안 공을 들여 번역했으며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세하고도 친절한 역주가 더해져 만들어졌다.

목차

바닥에 풀이 자라는 평화와 화합의 강, 콩코드 강

물고기들의 미덕을 사색하다, 토요일

시간의 퇴적 속에 묻혀버린 인디언들 삶의 흔적, 일요일

정오의 철학을 즐기는 시간, 월요일

뱃길 따라 정착민의 삶과 애환을 엿본다, 화요일

우정은 인생을 깊게 감싸주는 신비요 비밀이다, 수요일

배에서 내려 땅을 거닐다, 목요일

여름에 잠들어 가을에 깨어나다, 금요일

옮긴이의 말: 소로우의 사상적 토양인 초월주의의 정수를 읽는다

저자소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사가 되었는데, 학교가 체벌을 강요하자 이를 거부하고 3주 만에 사직했다. 아버지의 연필공장에서 일을 돕다가, 가장 친한 친구인 친형 존과 함께 사립학교를 열어 2년 반 동안 열심히 운영했는데, 존이 파상풍에 걸려서 죽자 학교를 닫고 이곳저곳을 떠돈다. 친분이 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집에서 입주 가정교사 생활을 하고, 초월주의자들의 잡지 <다이얼>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그러다가 형과의 추억도 정리하고 자신이 구상하는 ‘삶의 실험’도 하며 글을 쓰려고, 1845년 3월부터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집을 짓기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그곳에서 홀로 지냈다. 그러는 동안에 ‘노예제’와 ‘멕시코 전쟁’에 찬성하는 미국 정부에 반대한다며 세금을 체납했다가 체포되는 일도 겪는다. 1849년 형과의 캠핑을 추억하며 쓴 《콩코드 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을 출간했는데, 초판 1천 부 중 300부도 채 안 팔려서 악성재고로 남자 후속권의 출간이 기약없이 미뤄졌다. 이에 소로는 원고를 계속 다듬었고, 결국 초고 완성 8년만인 1854년 《월든 : 숲속의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1859년에는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 존 브라운을 위해 의회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노예제 폐지 운동에 헌신하며 활발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집필과 강연, 사회 참여를 이어 가던 중 폐결핵 진단을 받고 1861년 11월 3일 한평생 써 온 《일기》를 마지막으로 기록한 뒤 1862년 고향 콩코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소풍》(1863), 《메인 숲》(1864) 등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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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옮긴 책으로 『소로의 일기: 소로의 세계를 여행하는 법』, 『소로의 일기: 자연의 기쁨을 삶에 들이는 법』, 『소로우의 강』, 『헨리 데이빗 소로우』, 『소로우의 일기』 등 30여 권이 있다.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현재 소로의 서적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데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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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콩코드 강둑 위에 서서 모든 진보의 상징인 강물의 흐름을 바라보며, 우주와 시간과 모든 피조물이 따르는 같은 법칙에 대해 생각해보곤 했다. 강바닥의 물풀들은 물결의 바람에 흔들리며 부드럽게 하류로 몸을 굽힌 채 아직도 씨앗이 가라앉은 곳에서 자라지만, 머지않아 그들도 죽어 물결처럼 떠내려 갈 것이다. 자신의 처지를 개선하려는 바람도 없이 그저 빛나는 조약돌들, 나뭇조각들과 잡풀들,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성실히 이행하며 떠내려오는 통나무들과 나무줄기들은 나에게 아주 묘한 흥미를 일으켰다. 드디어 나는 이 강이 나 자신을 어디로 데려가든 그 물결의 가슴팍 위에 띄워 보낼 결심을 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물고기들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웨일랜드, 서드베리, 콩코드 마을사람들을 위해서도 댐이 헐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드넓은 초원이 마른 땅이 되기를, 다시 말해 들풀이 영국 종에게 자리를 내어주기 위해 기다린다. 농부들은 물이 빠져서든, 증발해서든 물이 물러나길 기다리며 벼린 낫을 들고 서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이제 눈 둘 곳마저 찾지 못할 지경이다. 게다가 마른풀 만드는 계절 내내 마차바퀴도 구르지 못할 정도로 들판이 심하게 흔들릴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엄청난 부가 있는 그곳에 어느 누구도 가까이 가지 못한다. 이로 인해 웨일랜드 마을이 1년에 입게 되는 손실만 따져도 백 쌍의 황소를 키우는 비용에 맞먹는다고 한다.


우리는 인디언을 개화시켜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디언의 삶이 나아지기를 바라서 하는 말이 아니다. 그들은 자연스럽게 숲 생활을 하면서 토박이 신들과 조심스럽게 영혼의 교류를 해왔고, 자연과 드물면서 각별한 사귐을 갖기도 했다. 그들은 우리의 살롱에서는 보기 드문, 별처럼 반짝이는 눈빛을 지녔다. 눈부시지만 헛되이 스러지고 마는 촛불과는 달리 별처럼 빛나건만, 멀리 떨어진 탓에 희미하게 보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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