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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즐거움의 발견

플레이, 즐거움의 발견

(우울한 현대인이 되찾아야 할 행복의 조건)

스튜어트 브라운, 크리스토퍼 본 (지은이), 윤미나 (옮긴이), 황상민 (감수)
흐름출판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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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즐거움의 발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플레이, 즐거움의 발견 (우울한 현대인이 되찾아야 할 행복의 조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이론 심리학
· ISBN : 9788990872906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0-05-18

책 소개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과 전 세계적 디자인 기업 IDEO의 회장이 강력 추천한 책. 사람들은 흔히 ‘일work’의 반대말은 ‘놀이’라고 생각한다. <플레이, 즐거움의 발견>에서 미국 최고의 놀이 행동 전문가인 스튜어트 브라운 박사는 이러한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짚어주며, 사실 놀이의 반대말은 ‘우울함depression’이라고 강조한다. 놀이의 역할은, 아이들이 세상을 배우는 통로이며 창의성과 혁신의 핵심이자 세상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아를 찾는 통로라는 것은 기본이다.

목차

추천의 글 _ 당신은 놀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가
한국판 서문 _ 놀이, 행복과 성공의 결정적인 열쇠


1부. 왜 놀이인가

1장. 놀이의 기적을 만나다

2장. 우리는 왜 놀이를 하는가
놀이는 가장 원초적인 본능
놀이의 생물학적 중요성
흥미로운 동물의 놀이 세계
동물이 놀이를 하는 진짜 이유
놀이, 뇌에 말을 걸다
못하면 더 하고 싶어진다
우리는 놀이하는 우주 속에 살고 있다

3장.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
생명의 위협보다 더 큰 놀이의 매력
가장 잘 노는 동물, 인간
어른이 되어서도 놀이는 계속된다
당신은 어떤 놀이 유형인가
놀이를 멈춘다는 것은


2부. 놀이에서 해답을 찾아내다

4장. 아이의 미래, 놀이부터 시작된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운다
놀이를 하지 못한 아이의 극단적인 결말
놀이는 학습의 적이 아니라 파트너
아이들에게는 그들만의 놀이가 있다
아이는 아이답게, 장난기도 필요
놀이를 통해 아이에서 어른이 되다

5장. 일과 창의성의 비결, 놀이에서 찾다
놀이의 반대말은 ‘일’이 아니다
일이 안 풀릴 때는 상상의 세계로
‘유레카!’보다 더 흥미로운 말은 ‘재미있는데?’
놀지 못하는 사람은 참 안됐다
삶의 흥분을 놀이에서 찾아내다

6장. 관계의 어려움, 놀이가 해결하다
어린 시절의 놀이에 대한 기억
어른의 놀이 신호는 유머와 농담
사랑에도 놀이가 필요해
잘 노는 사람이 매력적이다
‘플레이어’에 대한 오해
어떤 관계든 놀이가 필요하다
상대와 계속 놀이를 할 수 있다면

7장. 놀이에도 부정적인 면이 있을까
놀이라고 할 수 없는 것들
게임에 중독된 사람들
즐겁지 않으면 놀이가 아니다

8장. 우울한 현대인, 즐거움을 되찾다
놀이에서 즐거움을 발견하기까지
놀이로 행복해지는 7가지 조언
놀이는 최고의 축복이다

저자소개

스튜어트 브라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학박사이자 정신과의사, 임상연구원이며, 미국놀이연구원의 창설자다. <포천(Fortune)> 500대 기업과 미국 전역의 여러 그룹을 대상으로 우리의 인생에서 놀이가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해 정기적으로 강연을 한다. PBS의 3부작 시리즈 <놀이의 약속(The Promise of Play)>의 프로듀서를 맡았고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National Public Radio)에도 출연했으며 <뉴욕타임스 매거진>의 커버 스토리로 다뤄지기도 했다. 일반의학과 내과, 정신과, 임상연구 분야의 교육을 받은 스튜어트 브라운 박사는 어린 시절에 학교에 있지 않거나 잠을 자지 않을 때 또래들과 놀면서 자신의 삶을 독자적으로 살았고, 그러면서 놀기를 좋아하는 유년기의 혜택을, 그리고 성장에 따르는 혜택을 누렸다. 성인이 된 그는 살인을 저지른 젊은 남성들과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범죄자가 된 이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놀이의 중요성을 탐구하는 학문을 개척했고, 그 과정에서 그 사람들의 인생사를 꿰뚫는 두드러진 공통점을 찾아냈다. 그건 바로 그들의 어린 시절에는 놀이가 심하게 부족했다는 거였다. 베일러의대 정신과 조교수, 하버드 매클린병원 정신과연구소의 펠로, 머시병원 및 메디컬센터의 정신과 책임자,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소재 UCSD 의대 부교수 등을 역임한 브라운 박사는 놀이가 모든 사람이 품고 있는 가능성을 모조리 발견해내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믿었고, 더불어 ‘놀이’를 제대로 정의하려면 ‘놀이’의 본질적인 속성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한다고도 판단했다. 그는 검토해본 놀이 관련 연구 중 상당 부분이 파편화돼 있고 각자 자기들만의 영역에 갇혀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임상적 관찰에서 얻은 양적 확증이 부족할 뿐 아니라 놀이를 발전시키고 우리에게 더 많이 놀아도 된다고 허용하는 방법에 대한 과학적이고 증거에 기초한 이해와 제안이 부족했다는 사실은 말할 나위도 없었다. 그는 오랫동안 놀이를 박탈당한 인생과 결부되는 부정적인 감정적 결과들을 확실하게 예증하는 심도 깊은 개인적 놀이 프로필을 수천 건 기록했다. 게다가 이 작업은 대단히 성공적인 성취를 한 인물들은 활발하게 놀이를 하는 삶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기까지 했다. 브라운 박사는 1989년 임상의학 분야를 떠나 놀이를 본격적으로 깊이 파고들기로 결정하고 더 많은 통찰을 얻기 위해 동물 놀이 연구로 시선을 돌렸다. 그는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와 제인 구달과 함께 연구하면서 세계에서 으뜸가는 동물 놀이 전문가들을 알게 됐고, 야생에서 동물 놀이를 관찰했으며, 장기간 진화돼 온 행동으로서 놀이가 모든 동물의 웰빙과 생존에 중요했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는 폭넓은 연구의 결과로 인간은 평생 동안 놀이를 즐기고 놀이에 참여하도록 설계된 독특한 존재라는 것을 이해하기에 이르렀고, 인류의 발전과 전반적인 안녕을 위해 놀이가 수행하는 극히 중요한 역할을 널리 알리고자 미국놀이연구원을 창설했다. 많은 공개 포럼과 학술 포럼에서 놀이에 대해 강연하고 글을 썼으며, CBS와 PBS, BBC를 위해 놀이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고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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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년 넘게 과학과 의학에 대한 글을 써오고 있으며, 전 세계 베스트셀러 《수면의 약속The Promise of Sleep》을 공동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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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굴라쉬 브런치》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탤런트 코드》 《소유의 역습, 그리드락》 《제7의 감각 : 전략적 직관》 《위키노믹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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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인 황상민 박사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세종대 교육학과 연세대 심리학 교수를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 30년간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과 그와 관련된 한국인의 심리를 심층적으로 연구해왔다. 그의 연구 결과는 2000년 출간된 『인터넷세계의 인간심리와 행동: 사이버공간에 또 다른 내가 있다』를 시작으로, 『한국인의 심리코드』, 『독립연습』, 『짝, 사랑』, 『나란 인간』, 『대통령과 루이비통』,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닐 때 만들어지는 병, 조현병』 등 수십 권의 저서와 백 편 이상의 논문과 학회 발표로 세상에 알려졌다.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던 2015년, 황상민 박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중들에게 우매한 지도자인 ‘혼군’이며 누군가의 조종을 받는 ‘꼭두각시’임을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신동아』지와 한국심리학회에 발표하게 된다. 당시, 연세대 총장 정갑영 씨는 이런 황 박사의 연구활동에 대해, 자신의 임기 마지막 날에 ‘겸직 금지 위반’이라는 구실로 테뉴어(종신) 교수인 그를 해임시키고 만다. 이후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되고, 2017년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의 직에서 파면된다. 그녀의 ‘혼군’과 ‘꼭두각시’ 이미지는 그녀의 실체로 확인되었다. 이후, 황 교수는 개인의 마음의 아픔을 읽어주는 심리상담사로 변신하면서, 자신의 연구주제를 ‘마음의 아픔’으로 바꾸게 된다. 황 박사가 상담실에서 접하게 된 많은 사람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삶의 어려움과 마음의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런 내담자를 통해 그는 현대의학에서 ‘마음의 아픔’을 마치 제거해야 하는 질병처럼 취급하고, 이것을 몸에 작용하는 약물로 대응하는 현상에 관심을 두게 된다. 왜냐하면 누구나 가지는 ‘삶의 어려움과 아픔’의 문제를 ‘정신병’이라 규정하고, 또 약물로 신체를 억압, 통제, 관리하는 일이 아주 ‘신기하고 놀라운 상황’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마음의 아픔을 겪는 심리상담 내담자들을 접하게 되면서, 그에게 정신과 의사들은 마치 동화 속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가장 아름다운 옷’을 파는 옷 장수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몸을 진정시키고 마비시키는 약을 ‘마음의 아픔’을 치료하는 약으로 포장하여 그들을 약물 중독 상태로 살게 하는 사례들이었기 때문이다. 대중의 기대와 달리, 정신과 의사들은 환자들의 마음의 아픔을 살펴보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았다. 단지, 일방적으로 ‘정신과 약’으로 마음의 아픔을 겪는 사람들의 행동을 진정시키고 몸을 마비시키는 방식으로 그들의 삶을 천천히 고사시켜 나가게 하고 있었다. 현대 정신의학이 도입한 약물 치료법은 환자의 마음이 아닌 단지 몸에 작용할 뿐이라는 분명한 사실을 상담실의 내담자를 통해 황 박사는 더 잘 파악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마음의 아픔’에 적절한 해법을 찾으려 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등교를 하게 만들기 위해’ ‘정신과 약’을 투여하게 하는 교육 정책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학교생활과 적응의 어려움에 교육의 방법이 아닌, 정신의학의 치료법을 당연하게 도입한 비현실적 교육 정책의 결과가 청소년 자살률의 증가로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국민 정신건강과 마음 치유’에 관한 정부 대책들이 역설적으로 더 높은 자살률과 학교 적응의 문제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목격하면서 그는 「황상민의 심리상담소」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국민 자기 마음 찾기 라이브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4년에 출간된 『92년생 김지영, 정신과 약으로 날려버린 마음, WPI 심리상담으로 되찾다』라는 책은 자기 마음을 읽고, ‘정신과 약’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된 한 아이 엄마의 심리치료 다큐 소설이자, 현대 정신의학이 한국사회에서 어떤 아픔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소심한 고발서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자의 소명으로 그는 오늘도 ‘마음 읽기’를 통해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의 어려움과 아픔의 문제를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정신과 약’으로 자신뿐 아니라 자신의 자식 세대까지도 약물 중독 상황을 너무나 당연하게 만들어가는 어이없는 현실에 대한 각자 나름의 해법을 찾아가기를 바란다. 이런 마음으로 그는 오늘도 누구나 자기 마음을 통해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또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심리상담과 마음 읽기에 대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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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놀이가 그렇게 대단한 것이라면, 놀이 없는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한번 생각해보자. 게임이나 스포츠가 없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놀이 없는 세상에는 책, 영화, 예술, 음악, 농담, 드라마도 없다. 남녀 간의 시시덕거림, 쓸데없는 공상, 코미디, 아이러니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그런 세상은 살기에 끔찍한 곳일 것이다. 넓은 의미로 사람들을 세속적인 삶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놀이다. 나는 때때로 놀이를 산소에 비유한다. 우리 주위에 있지만, 잃기 전까지는 거의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고마움을 느끼지도 못한다. _ 본문 41쪽


어떤 활동이 한 사람의 내면에 있는 진실과 통하면 삶의 촉매제가 되어 다른 모든 것까지 생동감 넘치게 만든다. 즉, 놀이는 인생에 흥분과 모험을 되살리고, 놀이를 중심으로 일을 연장시키고, 세상과 충만한 교감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놀이는 모든 예술, 게임, 책, 스포츠, 영화, 패션, 재미, 경이로움의 토대다. 다시 말해 우리가 ‘문명’이라고 생각하는 것의 근본이며,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정수이자 인생을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_ 본문 47쪽


동물은 놀이를 통해 주변 환경과 친구 및 적과의 관계에 대한 규칙을 배운다. 놀이에서 배우는 상호작용은 사회적인 집단에 필수적인 ‘주고받기’를 연습하는 리허설이다. 당연히 벌칙은 없다. 동물 세계에서 장난스럽게 덤비거나 자기 엄마를 무는 새끼 고양이, 새끼 강아지의 모습은 흔하다. 이렇게 달려드는 연습을 하면 나중에 싸움이나 사냥을 더 잘하게 될 수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형제자매들에게 과시를 하거나 엄마가 얼마나 오래 참다가 화를 내는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_ 본문 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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