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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의 진짜 이야기

음악사의 진짜 이야기

(무대 밖으로 뛰쳐나온 음악의 거장들)

니시하라 미노루 (지은이), 이언숙 (옮긴이)
  |  
열대림
2009-02-20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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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의 진짜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음악사의 진짜 이야기 (무대 밖으로 뛰쳐나온 음악의 거장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론/음악사
· ISBN : 9788990989352
· 쪽수 : 272쪽

책 소개

이 책은 바흐가 오늘날 대가로 거듭나기까지의 숨은 에피소드부터, 모차르트와 베토벤, 브람스와 바그너를 거쳐 푸치니와 베르디, 그리고 현대의 쇼스타코비치와 존 케이지까지 역사를 관통하는 위대한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색다른 시각으로 살펴본다.

목차

감수의 말
머리말

1장 역사의 뒤안길에서 회생한 바흐
바흐 발견의 충격!
바흐는 돈 되는 사업?
바흐에 미친 남자, 포르켈
네겔리의 집요한 바흐 수집

2장 바흐를 들어야 하는 저주?
바흐를 즐기는 취향들
체르니의 공로
바흐에 심취한 음악가들
바흐로 회귀하라!

3장 바흐 주변의 음악가들
마르첼로, 법률가와 작곡가 사이에서
플루트 연주가, 프리드리히 대왕
명성만큼 위작도 많은 페르골레시
빨강머리의 사제, 비발디
잘못 알려진 헨델의 <수상 음악>

4장 모차르트는 정말 신의 아들인가?
경박한, 너무도 경박한 신의 아들
모차르트 신화는 만들어진 이미지?
모차르트 사후, 명성을 가져다준 음악은?
호평과 혹평 사이에서

5장 모차르트 주변의 음악가들
살리에리는 모차르트를 독살했을까?
아들 크사버는 살리에리의 제자였다!
<레퀴엠>을 보완, 완성한 제자 쥐스마이어

6장 베토벤 신화의 탄생
베토벤의 다채로운 얼굴
비서 쉰들러의 베토벤 이미지 메이킹 작업
<합창> 교향곡은 인류애의 상징인가?
시대를 비추는 무게감의 미학

7장 베토벤 주변의 음악가들
프로 음악가 루돌프 대공
음악산업에 매진한 비즈니스맨 클레멘티
발명가 멜첼은 사기꾼인가?

8장 로시니는 왜 펜을 꺾었을까?
37살에 펜을 꺾다
미식가 로시니 전설
요리 때문도 질투 때문도 아닌
오페라 창작을 그만둔 이유는?

9장 슈베르트는 정말 가난했을까?
영화 <미완성 교향악> 속 얼굴
영원한 청년 슈베르트?
슈베르트의 수입

10장 낭만파 시대의 음악가들
쇼팽의 살롱 성공기
음악비평가 슈만의 천재 남발?
다재다능한 호프만

11장 베를리오즈는 과대망상증 환자?
왜 거대 편성 작품을 만들었을까?
베토벤 교향곡을 최초로 전곡 해석하다
혁명기념식의 음악가, 베를리오즈

12장 프랑스의 낭만파 음악가들
피아노 제조업자가 된 작곡가 프레이엘
오펜바흐 선풍에 춤추는 파리

13장 브람스의 다양한 얼굴들
과거 속에 살던 브람스?
브람스는 진정 베토벤의 후계자인가?
브람스의 자기 연출
대중음악가, 브람스의 또다른 얼굴
브람스는 정말 오페라를 싫어했을까?

14장 바그너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
한슬리크의 <탄호이저> 추억
슈만의 <탄호이저> 비판
알 수 없는 슈만의 적대감
바그너와 마이어베어

15장 스메타나의 <몰다우> 뒤에는?
쇼팽과 슈만의 영향
무명의 체코 음악가와 리스트의 만남
빼앗긴 ‘프라하의 봄’을 위해

16장 푸치니는 가로채기의 명수인가?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은
열린 귀를 가진 유연한 감성

17장 근대 이탈리아 음악가들
독일을 싫어한 베르디
독일 음악을 모범으로 삼은 마르투치
무솔리니에게 충성을 맹세한 마스카니

18장 러시아 국민악파는 아마추어인가?
음악가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축성학의 권위자, 세자르 큐이
생화학자, 보로딘

19장 생상스는 왜 사랑받지 못했을까?
수학을 사랑한 생상스
고리타분하고 천박한, 그러나 잘도 쓴
왜 생상스는 비판을 받았는가?

20장 에피소드 넘치는 20세기 음악가들
카바레 악장이었던 쇤베르크
학자의 얼굴을 가진 베베른
재즈 애호가, 스트라빈스키와 쇼스타코비치
대중음악과 쿠르트 바일의 풍자성
재즈 음악이 국회 문제로 비화되다
바르토크의 민요 수집
생명보험회사 경영자, 아이브스
외교관의 비서관을 지낸 미요
버섯 캐는 존 케이지
메시앙의 취미는 탐조

후기
역자 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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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니시하라 미노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2년 야마가타 현에서 태어났다. 음악사회사를 전공했으며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토호가쿠엔 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음악가와 음악 작품이 탄생하게 된 사회적 배경을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음악사의 진짜 이야기》, 《성스런 이미지의 음악》, 《악성 베토벤 탄생》, 《피아노의 탄생》 등이 있으며, 감역 《옥스포드 오페라 대사전》과 공역서 《베토벤 사전》, 《금색 소나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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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동양사학과에서 일본사를 전공했다.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 국사학과에서 일본중세사 전공으로 연구생 과정을 수료했다.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외교통상부·국제교육진흥원·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통역관으로 활동했고, 현재 한일역사교육교류회·한일대학 생협교류세미나 등에서 통역을 담당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신기하고 재미난 집구석 과학》, 《느긋하게 밥을 먹고 느슨한 옷을 입습니다》,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희망난민》,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일등 국가의 조건》, 《만들어진 나라 일본》, 《대한제국 황실 비사》, 《멸망하는 국가》, 《일본인에게 역사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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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고의 요리와 최고의 미주(美酒)를 인생의 가장 큰 낙으로 삼았던 로시니는 미각의 개혁자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미식가 퀴르논스키는 저서 <미식의 기쁨>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마카로니 요리를 만들려면 로시니의 천재성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밖에 로시니는 육수를 이용한 요리와 토마토 퓌레, 파르메잔치즈 종류 등 요리의 재료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으며, 요리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요리를 잇달아 만들어냈다. 로시니는 확실히 요리에 재능이 있었으며, 그가 전심전력을 기울여 만든 요리는 사람들의 감탄과 찬사를 자아냈다. ― 133쪽


초기 낭만주의자의 상상 속에서 바흐는 공포와 전율의 대상이었으며, “오싹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괴담”으로 여겨졌다. 바흐에 대한 ‘기괴하다’는 인상은 그후 19세기 후반까지 이어졌으며, <마태 수난곡> 연주에 대한 사람들의 감상과 비평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바흐의 숭고하고 장중한 이 작품은 일반 청중에게 음의 기하학이자 잡다한 집합체로만 들렸던 것이다. ― 57쪽


쉰들러의 가장 큰 죄는 베토벤의 대화 수첩을 수정하고 파기한 점이다. 베토벤은 귀가 들리지 않아 대화를 할 때 ‘대화 수첩’을 사용했다. 쉰들러는 베토벤이 세상을 떠난 뒤, 이 대회 수첩 속 베토벤과 자신의 대화를 날조하고 자신의 발언을 첨부했다. 1819년과 1820년의 베토벤과 쉰들러의 대화는 모두 조작된 것으로, 쉰들러는 아마 자신이 베토벤과 친밀한 관계였다는 점을 역사에 새기고 싶었던 모양이다. 현재 쉰들러가 덧붙여 적어넣은 부분은 모두 밝혀졌으나, 더 심각한 문제는 파기된 대화 부분이다. ― 1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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