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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집

작가의 집

(책들이 탄생한 매혹의 공간)

프란체스카 프레몰리 드룰레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에리카 레너드 (사진)
윌북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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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작가의 집 (책들이 탄생한 매혹의 공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1141582
· 쪽수 : 393쪽
· 출판일 : 2009-11-10

책 소개

작가들의 취향이 깃든 집 안 곳곳은 그 자체만으로도 수많은 이야기를 불러일으키는 매혹의 현장이다. 이 책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 20인이 살고 사랑했던 집을 찾아간다. 헤르만 헤세부터 헤밍웨이, 마크 트웨인, 버지니아 울프까지 위대한 문학을 남긴 작가들의 집을 여행하며 그들의 작품세계와 삶을 되짚는다.

목차

서문 _ 창작의 현장을 찾아서
프롤로그 _ 마르그리트 뒤라스 창조와 고독의 집
헤르만 헤세 _ 내면세계를 찾아 떠난 여행자
마르그리트 유르스나스 _ 구대륙의 유목민 마담
어니스트 헤밍웨이 _ 키웨스트의 바다 사나이
비타 색빌웨스트 _ 영국 최고 정원의 안주인
알베르토 모라비아 _ 사랑의 본질을 탐구한 로맨티스트
마크 트웨인 _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만들어낸 스토리텔러
셀마 라게를뢰프 _ 옛날이야기 들려주는 여인
버지니아 울프 _ 로드멜의 ‘댈러웨이 부인’
장 지오노 _ 영원한 프로방스인
카렌 블릭센 _ 아프리카 농장의 연인
카를로 도시 _ 고고학에 심취한 괴짜 외교관
딜런 토머스 _ 웨일스의 보헤미안
장 콕토 _ 예술을 흠모한 자유로운 영혼
로렌스 더럴 _ 지중해를 그리워한 방랑자
윌리엄 포크너 _ 옥스퍼드의 신사 농부
가브리엘레 단눈치오 _ 가르도네의 사치스러운 탐미주의자
크누트 함순 _ 노르웨이의 외로운 은둔자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_ 고향을 노래한 음유시인
피에르 로티 _ 동방을 동경한 모험가
주세페 토마시 디 람페두사 _ 팔레르모의 고독한 귀족

저자소개

프란체스카 프레몰리 드룰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출신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보그 이탈리아」, 「카사 보그」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보그 파리」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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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브뤼노 라투르 마지막 대화》《확인 강박》《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사피엔스의 뇌》《명상록 수업》《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등이 있으며, 저서로 《전 세계의 책을 우리말로 풀어내는 멋진 직업 출판번역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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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레너드 (사진)    정보 더보기
2006년 현재 「엘르 인터내셔널」, 「프렌치 보그」, 「하우스 뷰티풀」지의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집으로 <예술가의 정원>, <작가의 집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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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작가들의 삶에서 집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집은 작가들의 추억에 질서를 부여하고, 그들의 불안을 달래주며, 사유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집 안에 틀어박혀 있으면서도 창조적 상상력은 머나먼 지평까지 날아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무언가 세우고 건설하는 환상을 품은 이들에게 집은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작가에게 집은 그들의 예술적 여정만큼이나 상징적인 하나의 작품이 된다. - '서문' 중에서


고독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고독은 저절로 만들어진다. 나는 고독을 만들었다. 글쓰기를 위해서 이곳에서 혼자여야 한다고 작정했기 때문이다. 그리 된 일이었다. 나는 이 집에서 혼자였다. 나는 스스로를 가두어두었다. 물론 두렵기도 했다. 그러다가 이 집을 사랑하게 되었다. 이 집은 글쓰기의 집이 되었고, 내 책들은 이곳에서 나왔다. _ P17 <프롤로그> 마르그리트 뒤라스
가구 딸린 방 네 개짜리 거처에 그가 예전 생활에서 가져온 것이라고는 책과 거실에 놓은 책상뿐이었다. 계곡이 마주 보이는 발코니에서 산봉우리들을 바라보며 정원의 향기에 취했다. 이러한 관조의 시간은 작가를 내면 여행의 세계로 이끌었다. 작가는 발코니 난간에서 살랑대는 반들반들한 목련 잎, 조심스레 안쪽을 들여다보는 흰 꽃들이 보이는 책상에 앉아 단호한 필치로 빠르게 글을 써나갔다. 백지를 채우고 또 채웠다. - '헤르만 헤세' 중에서


밖으로 철제 계단이 나 있는 방은 집필실이 되었다. 작가의 피난처요, 창작의 공간이었다. 벽을 따라 선반을 놓고 책을 정리하고, 단순한 원탁에 시가 공장에서 구입한 가죽 등받이 의자를 두고 일했다. 그는 매일같이 조용히 있기 좋은 아침마다 집필실에 갔다. 하루 여섯 시간씩 규칙적으로 일했다. 몇 년간 스스로 세운 엄격한 규칙에 따랐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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