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교육의 종말

교육의 종말

(삶의 의미를 찾는 인문교육의 부활을 꿈꾸며)

앤서니 T. 크론먼 (지은이), 한창호 (옮긴이)
  |  
모티브북
2009-07-21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교육의 종말

책 정보

· 제목 : 교육의 종말 (삶의 의미를 찾는 인문교육의 부활을 꿈꾸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91195363
· 쪽수 : 304쪽

책 소개

크로먼에 따르면 미국 대학은 그리스도교적 고전주의, 세속적 인문주의, 학술연구적 이상이라는 세 단계를 거쳐왔다. 이 가운데 앞의 두 가지는 어찌됐든 ‘삶의 문제’를 학문의 핵심으로 제기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지만, 현재 모든 대학에 지배적인 학술연구적 이상은 ‘삶의 문제’를 무의미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대학에서 다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편화시켰다고 크론먼은 진단한다.

목차

감사의 글
대학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1. 삶의 목적
2. 세속적 인문주의
3. 학술연구적 이상
4. 정치적 공정성
5. 과학의 시대 정신의 의미

부록 : 예일대학 지도연구 프로그램 도서목록, 2005~2006

덧붙임 글
찾아보기
도서목록

저자소개

앤서니 T. 크론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에 태어나 윌리엄스 대학에서 학사 예일 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네소타 대학 법대, 시카고 대학 법대 등에서 가르치다 예일 대학 법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예일 대학 Sterling 교수다. 계약법과 파산법, 사회 이론 등을 전공했다. 그는 《다시 태어난 이교도의 고백(Confessions of a Born-Again Pagan)》과 《교육의 목적: 왜 우리의 대학들은 삶의 의미를 더 이상 가르치지 않는가 (Education’s End: Why Our Colleges and Universities Have Given Up on the Meaning of Life)》의 저자다.
펼치기
한창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 국악 작곡을 전공하고 철학을 부전공했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 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문번역가로서 옮긴 책으로 《EQ 감성지능》 《괴짜심리학》 《나는 침대에서 내 다리를 주웠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과학기술 신봉자든 그들을 비판하는 이들이든 우리 삶을 지배하는 과학기술적 명령에 구속당한다. 과학기술적 명령을 통해 양쪽이 모두 갇혀버린 위기가 초래되었다. 이런 위기 속에 인문학의 부활과 인문학이 상실했던 권위의 회복을 위한 기회이자 유인동기가 존재한다. 죽음의 운명적 사실에 관한 충실하지만 감상적이지 않은 인문학적 연구는, 교회나 교회 비판자들이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정직하고 영예롭게 위기에 대응하는 면모를 드러낸다.
- 과학의 시대 정신의 의미, 245쪽


이념의 지배로 규정되던 시대가 종언을 고하고 있다. 현재 인문학에는 피로한 정신이 만연되어 있으니, 무언가 새로운 것으로 대체되길 기다리는 기대감도 널리 퍼져 있다. 20세기 후반의 대부분 시기 동안 정치적 공정성 문화로 인해 세속적 인문주의 가치에 관한 합당한 평가가 불가능했다. 정치적 공정성 문화로 인해 세속적 인문주의 가치는 소중한 공통의 자산이라기보다는 당파적 억압의 도구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이 구름이 걷히고 있다. 세속적 인문주의 전통을 교회의 근본주의에 대한 확실하고 신뢰할 만한 대안으로 복권시키려는 움직임은, 넘어서야 할 장애가 더욱 줄어들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인문학이 침체에서 벗어나 전진하리라는 눈부신 전망을 갖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 과학의 시대 정신의 의미, 247~248쪽


인문학부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삶의 가치에 대한 질문에 권위주의적이지 않으면서도 체계 잡힌 탐구로 안내해줄 능력을 재천명하는 일은 많은 학생들 편에서 행복한 사태의 진전이 될 것이다. 어떠한 체계적 중심도 없이 강좌들을 임의로 맛보는 것으로 보완되는 약간의 직업훈련 이상이기를 원하고, 성인의 문턱에서 앞으로 인생에서 직면해야 할 제반 선택의 안내자와 영원한 영감의 보고로서, 인간의 분투와 성취의 가장 위대하고 가장 영속적인 이미지로 영혼을 채울 기회를 얻게 되길 부모들은 희망한다.
- 과학의 시대 정신의 의미, 249쪽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