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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공직

영원한 공직

(공직의 잃어버린 정체성을 찾아서)

이수태 (지은이)
  |  
바오
2013-11-1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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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공직

책 정보

· 제목 : 영원한 공직 (공직의 잃어버린 정체성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88991428140
· 쪽수 : 304쪽

책 소개

저자의 공직 경험을 토대로 현 단계 공직사회의 문제점을 원칙에 입각, 다양한 각도에서 진단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공직자들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자주 부딪치는 문제들을 현장의 경험적 감각에 기초하여 제공한다.

목차

머리말
1. 공직자여 의연하라

여유를 가져라 | 예의는 명령보다 힘이 있다 | 적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 상벌은 소인의 일이다 | 승진할 때가 있다면 | 오해를 견뎌라 | 창의적으로 일한다는 것 | 불의에는 저항하라 | 조직 화합을 위한 포인트들 | 갈등의 공과 사 | 자화자찬의 어리석음 | 가학적 상사

2. 공직자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벽돌을 쌓는 사람과 학교를 짓는 사람 | 의견을 가져라 | 직언의 전통은 어디로 갔는가? | 부패의 논리는 많고 청렴의 논리는 하나밖에 없다 | 원칙을 알아야 변칙도 구사할 수 있다 | 상하간 의견 대립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공직의 선지자들 | 누군가가 하겠지-아무도 하지 않는다 | A4 한 장의 경륜 | 내가 이 자리에 얼마나 있을 거라고…… | 일은 직위가 하는 것이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다? | 왜 모든 사건사고에는 문책당할 사람이 있어야 하나?

3. 곧은 폴대가 튼튼한 천막을 세운다

조직의 리더와 천막의 폴대 | 인사권은 권한이 아니다 | 왜 사람들은 게으른 간부를 좋아하는가? | 많은 리더는 자신의 단점을 개성으로 착각한다 | 불치하문不恥下問 | 완벽한 사람은 없다 | 능력을 칭찬하지 마라 | 언론에 연연하지 마라 | 문제 직원은 있게 마련이다 | 불평불만 분자를 주목하라 | 공조직에 있어서의 노사관계 | 근무평정을 위임하라

4. 국민이 답이다

만약 국민들이 이걸 알면 뭐라 하겠어? | 우리는 이제 자주민이다 | 작은 조직의 운영원리가 국가 운영의 원리다 | 평가의 노예가 되지 마라 | “갑”은 “을”을 모른다 | 통계의 진실과 거짓 | 소통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 “규정상 어쩔 수 없습니다” | 국민은 고객인가? | 고위직이 되면 특권의식에 취하기 쉽다 | 연설문은 직접 준비하라 | 평상의 조직과 비상의 조직

5. 잃어버린 공직의 정체성을 찾아서

전문성과 교양 | 교육과 콩나물 키우기 | 정치권에 주눅들지 마라 | 성과급이 만능은 아니다 | 공직사회가 사기업의 체질을 배우는 것은 바람직한가? | 공직사회는 왜 정체성을 잃고 말았나 | 실무책임자의 동의가 배제된 결정은 안 된다 | 부끄러운 청백리상 | 중립의 자리는 없다 | 정보와 인식의 공유 그리고 컨센서스의 형성 | 집단적 창의성을 찾아서 | 직무 분장에 관한 두 가지 태도

6. 영원한 공직

가장 기초적인 것 안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 어려운 일은 어렵게 하라 | 국익의 빈곤 | 위험한 공권력 만능주의 | 공직자의 사명감을 사줄 줄 아는 나라 | 국사교육의 필요성 | “높은 곳”을 믿는 씁쓸한 신앙 | 의義로운 것과 이利로운 것 | 국민은 말이 없다 | 공직 리더십 속의 명상 | 임기직 공직자의 진정한 임기는 퇴임일로부터 시작한다 | 영원한 공직

저자소개

이수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고 서울사대부고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들어가 32년간 한 직장에서만 복무하며 대전지역본부장, 일산병원 행정부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1989년 「한국 가곡의 재인식 문제」로 제5회 객석 예술평론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격월간 에세이스트사가 제정한 시대의 에세이스트상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현재는 강화도에 집필실을 마련하여 활발하게 저술 활동을 하는 한편, 특히 수사학(洙泗學)을 연구하고 강연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논어 관련 저작, 『논어의 발견』(1999), 『새번역 논어』(1999) 『공자의 발견』(2015), 수필집으로 『어른되기의 어려움』(2002) 『누룩곰팡이의 노래』(2004) 『상처는 세상을 내다보는 창이다』(2012) 『영원한 공직』(2013) 『300개의 정치적 혹은 비정치적 화두들』(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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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국가의 요직을 맡았던 사람이 아니다. 높은 지위에 올랐던 사람도 아니다. 다만 내세울 것이 있다면 한순간도 내가 공직자라는 사실을 잊어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 내 나라에 대한 관심을 그쳐본 적이 없었다는 사실 정도다. 지금도 나는 그저 이 책이 내 나라가 잘 되는 데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어린 시절부터 가졌던 내 꿈의 한 자락이기 때문이다. 나는 정말 내 나라가 잘 되기를 바란다. 감히 강대국이 되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주변의 그 어떤 나라로부터도 무시당하지 않는 나라, 깊이 생각할 줄 아는 나라, 정의가 면면히 흐르는 나라, 그리고 자랑스런 통일조국에의 꿈을 잃지 않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머리말 중에서


겁 많은 공직자는 아무것도 못한다.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는 힘은 의외로 강하다. 만약 우리 공직사회가 그런 용기를 갖추고 있었다면 지난날과 같이 부도덕한 권력이 횡행하지도 못 하였을 것이고 그간의 저 숱한 불의도 자행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공직자는 결코 영혼이 없는 존재가 아니다. 장기판의 졸도 아니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비하하지 않는 한 공직자를 비하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본문 ‘불의에는 저항하라’ 중에서


일반적으로 윗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게 되면 리더로서의 권위를 잃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구차한 모습과 비교해보면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큰 미덕인지를 쉽게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리더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구차한 논리를 동원하고 그것은 또 다른 잘못을 낳아 결국은 거대한 잘못의 사슬을 구성하고 만다. 그리고 막상 자신은 스스로 만든 그 사슬에 얽혀 행보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다가 쓰러지는 것을 우리는 종종 현실에서 목도한다. -본문 ‘불치하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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