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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예술에세이 > 미술에세이
· ISBN : 9788991449930
· 쪽수 : 399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두 남자와 사다리
침입 / 손쉬운 범행 / 도대체 누가? / 사제들 / 예술반 / 구조의 명수
Part 2. 베르메르와 아일랜드 갱
시나리오 작가들 / 게티에서 온 사나이 / 제너럴 / 러스보로 하우스 / 챈트워프에서의 충돌 / 뭉크
Part 3. 게티에서 온 사나이
"신문을봐!" / 유혹의 기술 / 첫 만남 / 플라자 호텔에서의 대실패 / 러스보로 하우스 리덕스 / 돈은 꿀이다 / 닥터 노 / "피터 브류걸입니다" / 모나리자의 미소 / 갱스터들
Part 4. 언더커버 게임
사기꾼? 아니면, 익살꾼? / 소품 덫 / 첫 번째 비밀수사 / 트릭 / 맨 앞 좌석 / 도둑의 이야기 / "램브란트에 관심 있습니까?" / 교통경찰
Part 5. 지하실에서
낯선 남자 / 길에서 / "손 들어!" / 추적의 스릴 / 계획 / "계단 밑에 있습니다" / 길이 끝나는 곳
에필로그
후기
역자의 말
리뷰
책속에서
찰리 힐은 노르웨이 경찰을 상대로 벌이는 팔 엥게르의 게임보다도 더 시급한 문제와 대면하고 있었다. 힐의 최우선적인 목표는 '절규'를 되찾는 것이었다. 체포할 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것 따위의 일은 그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예술 범죄 수사에 임하는 힐의 접근법이었다. 그가 궁금해하는 것은 누가 했는가가 아니라, 어디에 있는가였다. 그의 예술반 동료들은 그의 방식을 이해했지만, 경찰들 대부분은 동의하지 않았다.
... 그림도 되찾고 도둑도 체포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하지만 일이 그렇게 완벽하게 해결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렇다면 둘 중 무엇을 원하느냐고 힐은 물었다. 육 개월간 감방에서 썩게 될 휠캡 도둑? 아니면, 세상 사람들이 다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브뤼겔을 되찾아 미술관에 걸어놓는 것? - 본문 257~258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