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층계참의 빅 노이즈

층계참의 빅 노이즈

코시가야 오사무 (지은이), 김형태 (그림), 김진수 (옮긴이)
스튜디오본프리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45개 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층계참의 빅 노이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층계참의 빅 노이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91909182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0-09-20

책 소개

제16회 일본판타지소설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보너스 트랙>의 작가 코시가야 오사무의 두 번째 소설. 우유부단, 단순열혈, 시건방, 순정 등 개성 넘치는 고교 4인방 주인공들에 미스터리어스한 고문 교사, 귀엽고 사랑스러운 수영부 미소녀까지 더해진 본격 청춘소설이다.

저자소개

코시가야 오사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도쿄에서 출생. 가쿠슈인대학교 중퇴. 2004년 <보너스 트랙>으로 제16회 일본판타지소설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 눈을 뗄 수 없는 감각적인 스토리 전개와 읽고 난 후의 유쾌하고 상쾌한 느낌으로 많은 독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작가. <양지의 그녀><하늘색 메모리><금요일의 바보> 등의 작품이 있다.
펼치기
코시가야 오사무의 다른 책 >
김진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2년생. 용인대학교 경영학과, 도쿄 커뮤니케이션 아트스쿨 졸업.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소설 <키노의 여행><트리니티 블러드><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등과 실용서 <전략경영에 활용하는 손자병법><한눈에 상대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법><돈과 영어의 비상식적인 관계><보너스 트랙> 등을 번역하였다.
펼치기
김형태 (그림)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중퇴했으며, 학산문화사 만화 공모전, 서울문화사 신인 공모전에 입선된 경력을 갖고 있다. '템페스트' 엔딩 부분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으며, 1999년 소프트맥스에 입사해, '창세기전3'의 메인 일러스트레이션, '2001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한 '창세기전3 파트2'의 메인 일러스트레이션, '마그나 카르타'의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담당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래? 옆에서 보기엔 굉장히 필사적인 것 같았는데.”
“음, 필사적인 건 사실이야. 나도 왜 이렇게까지 필사적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을 정도니까. 30년 전통의 밴드부를 없애고 싶지 않아서? 형에게 지고 싶지 않아서? 작년 ‘혼덴고 마니아’에 잡일 담당으로 참가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분해서? 얼마 전까지는 여러 가지 이유를 끼워 맞추곤 했어. 하지만 제일 중요한 이유는 그게 아닌 것 같아.”
“그럼 어째서?”
“즐거우니까.”
스스로도 신기할 만큼 자연스럽게 그 한마디가 흘러나왔다.
“요즘, 넷이서 연주하는 게 너무 즐거워. 혼자 기타를 치고 있을 때에는 이런 즐거움은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했어. 가끔, 아니, 종종 상상하곤 해. 내가 ‘혼덴고 마니아’에서 연주하고 있는 모습을. 강당을 반 이상 가득 채운 관객들이 우리 연주에 맞춰 몸을 흔드는 거야. 혼자 계단에 앉아 있었던 때에는 그냥 아련한 동경이었지만, 지금은 그 광경이 뚜렷하게 떠올라. 신타로가 시뻘건 얼굴로 코러스 파트를 부르며 베이스를 치고, 토오루가 긴 팔다리를 휘두르며 큰 소리로 리듬을 만들고, 유사쿠가 생글생글 웃으면서 여유 있게 기타를 치는 모습이. 혹시 내가 공연 때 감기라도 걸려서 그 속에 없으면 어쩌나, 그런 상상만 해도 한밤중에 눈이 번쩍 떠질 정도야. 어쨌든, 무슨 일이 있어도 올해 ‘혼덴고 마니아’에 나가고 싶어. 넷이서 그 스테이지에 서고 싶어. 신나게 날뛰어 보고 싶어. 그게 이유야. 이상해?”
“아니.”
아키는 작게, 그러나 힘차게 고개를 저었다.
지평선 위의 구름 띠에 태양의 윤곽이 녹아들기 시작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