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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윤리학/도덕철학
· ISBN : 9788992307659
· 쪽수 : 372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글
#1. 왜 아이를 갖는가?
아이를 갖는 것이 왜 윤리적인 문제인가?/ “왜 아이를 갖는가?”라는 물음의 본질/ 중요한 질문들/ 책의 내용을 미리 보다
#2. 출산의 자유, 자율, 출산권
적극적 의미에서의 출산권/ 소극적 의미에서의 출산권/ 출산하지 않을 권리
#3. 예비부모들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할 때
의견불일치, 그리고 일부 철학자들이 제시하는 해결책/ “여자는 아기를 원하는데 남자가 원하지 않는” 딜레마의 해결책에 대한 평가/ “여자는 아기를 원하지 않는데 남자가 원하는” 딜레마의 해결책에 대한 평가/
#4. 의무론적 입장에서 아이를 갖는 이유들
아이를 갖는 것은 원래 가치 있는 일인가?/ 가문의 이름, 재산, 유전적 연결/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의무/ 파트너에 대한 약속의 이행/ 종교적 의무/ 국가에 대한 의무/ 의무론적 주장에 대한 총평
#5. 결과론적 입장에서 아이를 갖는 이유들
부모에게 돌아갈 경제적 혜택/ 부모에게 안겨주는 심리적 혜택/ “구세주 형제”/ 출산의 자유
#6. 태어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비판 #1/ 비판 #2/ 비판 #3/ 비판 #4
#7. 아이를 낳지 않을 의무?
스스로 아이를 갖지 않을 도덕적 책임이란 것이 있을 수 있는가?/ “출산선행”을 이행할 수 없다는 이유로 아이를 갖지 않을 책임이 있는가?/ 아이에게 해를 주지 않기 위해 아이를 갖지 않을 책임이 있는가?/ 예비 부모의 성적취향이나 결혼 여부에 근거한 책임
#8. 질병, 손상, 그리고 출산 결정
비(非)동일성 문제/ 무해성(無害性)/ 지식의 문제/ 손상/ 손상을 가진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손상을 가진 예비 부모들
#9. 인구과잉과 인간의 멸종
과도한 인구과잉/ 몇 명의 아이가 적당한가?/ 일인 일자녀 책임에 대한 비판들/ 인간의 멸종/ 생물다양성/ 인간존재들이 그렇게 중요한가?
#10. 출산과 가치, 그리고 정체성
무(無)이성적 선택: 내기/ 나 자신을 새롭게 창조하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 정체성
리뷰
책속에서
“부모가 된다는 것은 곧 하나의 아이를 창조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 재창조하는 일이다. 생물학적 부모가 된다는 것은 새로운 관계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유전적 관계만 아니라 심리적, 육체적, 지적, 도덕적 관계까지 탄생시킨다.”
“아이를 가질 이유로 제시되는 것들 중에서 세 가지 결정적인 도덕 테스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첫째, 여성과 아이들의 행복을 고려하고 둘째, 여성의 자율권을 존중하고 셋째, 아이나 엄마를 다른 목적의 성취를 위한 도구로만 여기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다.”
“아이를 갖는 것은 경험을 성장시키고 지식을 확장하고 겸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아이를 갖는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되어 그 경계를 더욱 넓히게 될 것이다. 비록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부모가 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진정으로 모른다 하더라도, 아이를 갖는 것은 부모 자신을 변화시킬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