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슈메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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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생. 정교회 사제이자 신학자.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러시아 이민자 가족의 아들로 태어나 일곱 살 때 가족을 따라 프랑스로 이주한 뒤 성 세르기오스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1946년에는 사제서품을 받고 성 세르기오스 신학교에서 교회사를 가르침과 동시에 클라마르에 있는 교회에서 사목활동을 하다 1951년 미국에 있는 성 블라디미르 신학교의 교수진으로 합류해 교회사를 가르쳤다. 1955년에는 게오르기 플로롭스키의 뒤를 이어 학장이 되었고 198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학장직을 유지했다. 그 외에도 콜럼비아 대학교, 뉴욕 대학교, 유니온 신학교의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정교회 신학과 전례학, 교회사 등을 가르쳤다. 버틀러 대학교, 성공회 신학교, 라파예트 대학, 성 십자가 신학교 등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결혼한 정교회 사제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영예인 대사제protopresbyter 직함을 받았다. 영어권, 특히 미국에 정교회 신학을 본격적으로 소개한 대표적인 학자이자 기존에 교회사, 혹은 교회법의 하위 분야로 속해 있던 전례 신학 혹은 예배학을 신학의 한 분야로 정착시킨 신학자로 평가받는다.
주요 저서로 『세상에 생명을 주는 예배』For the Life of the World(복 있는 사람), 『대 사순절』Great Lent(정교회 출판사), 『우리 아버지』Our Father(비아), 『성찬』The Eucharist(터치북스), 『전례 신학 입문』Introduction to Liturgical Theology, 『물과 성령으로』Of Water and the Spiri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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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양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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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과 파리의 성 세르기우스 정교회 신학원(Institut de Theologie Orthodoxe Saint-Serge)에서 수학했다. 역서로는 『예수기도』, 『비잔틴 신학』, 『정교회의 이콘 신학』, 『헤지카즘의 신학자 성 그레고리오스 팔라마스』, 『동방교회의 신비 신학』, 『그리스도 안에서의 나의 삶』, 『대 사순절』, 『25시에서 영원으로』, 『내 이름은 왜 비르질인가?』, 『예수』, 『부와 가난』, 『신비와의 만남』,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스의 신성한 성찬 예배』, 『아토스 성산의 성 실루아노스』, 『세라핌 성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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