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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주의 좌파

다윈주의 좌파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은 있는가?)

피터 싱어 (지은이), 최정규 (옮긴이)
이음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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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주의 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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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다윈주의 좌파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은 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3166408
· 쪽수 : 130쪽
· 출판일 : 2011-12-05

책 소개

사회·문화적 질문에 대한 최신 진화이론의 답을 담은 '다윈의 대답' 시리즈 2권. 인간 본성은 사회에 의해 만들어지는가, 진화적으로 결정되는가? 과거의 좌파는 사회적 영향만을 중요시했고,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생물윤리학자 피터 싱어는 인간의 생물적 본성에 바탕한 새로운 사상, 즉 '다윈주의 좌파사상'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목차

문제제기: 사회구조를 바꾸면 인간 본성도 바꿀 수 있을까?
좌파는 실패했는가?
좌파의 핵심은 무엇인가?

1 다윈주의의 정치적 입장은 무엇인가?
우파가 선점해버린 다윈
다윈주의 체제는 좌도 우도 아니다
좌파는 다윈을 어떻게 잘못 이해했나?
완전한 인간형이라는 꿈
낡은 사고는 계속해서 되풀이되고

2 좌파는 인간 본성에 대한 다윈적 견해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
사회생물학의 새로운 명제는 낡은 생각의 대안인가?
인간 본성에서 어떤 것이 고정되었고, 어떤 것이 변화 가능한가?
사회개혁가들은 다윈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3 경쟁을 할 것인가? 협동을 할 것인가?
타인과 협조하려는 태도는 인간 본성의 일부이다
죄수의 딜레마: 어떤 전략으로 갈 것인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나?

4 협동의 수준을 넘어선 이타성은 존재하는가?
무엇이 인간을 이타적으로 만드는가?
부유층들의 과시 소비를 이타성으로 바꾸는 방법은 없는가?

제안: 오늘날 다윈주의 좌파의 숙제

옮긴이 해제: '다윈주의적 좌파'에 대한 몇 가지 생각

저자소개

피터 싱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살아있는 철학자” -《뉴요커》 프린스턴대 생명윤리학 석좌교수. 1946년 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나 멜버른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이후 영국, 미국, 호주에서 가르친 후 1999년부터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생명윤리학을 가르쳤다. 세계의 석학 반열에 오른 실천윤리학 권위자로 동물 복지부터 세계 빈곤까지 도덕성에 관한 대중적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철학자이다. 1975년에 쓴 첫 책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이 책은 《타임》지가 1923년 잡지 창간 이래로 출간된 가장 중요한 논픽션 100권을 뽑은 “All-Time 논픽션”에 올랐다. 그가 1972년에 쓴 “기근, 풍요, 도덕(Famine, Affluence and Morality)”은 가장 널리 재인쇄된 철학 에세이 중 하나이다. 공리주의와 실천윤리, 동물복지에 관한 여러 책을 집필하였고 옥스퍼드대학출판부의 ‘Very Short Introductions(매우 짧은 서문)’ 시리즈에서 『마르크스』, 『헤겔』, 카타지나 드 라자리-라덱과 함께 쓴 『공리주의』까지 세 권의 책을 썼다. 그가 쓴 50권 이상의 저서는 전 세계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사회활동가들의 근거가 되어준 한편, 많은 국가의 제도와 법률에 반영되며 전 세계적인 영향을 미쳤다. 공리주의와 글로벌 불평등 문제를 다룬 피터 싱어의 철학적 주장은 “효율적 이타주의” 운동으로 이어졌다. 싱어는 또 글로벌 자선 활동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책 제목과 동일한 단체 The Life You Can Save를 설립했는데, 이에 영감을 얻어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 멀린다 게이츠가 시작한 자선 캠페인인 기부 서약(Giving Pledge)이 시작되었다. 2005년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2012년에는 호주의 ‘국가 최고시민훈장(Companion of the Order of Australia)’을 받았다. 2021년 인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상가에게 수여하는 베르그루엔 상을 수상하고, 2023년에는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와 함께 BBVA 재단 인문학 및 사회 과학 분야 지식 프론티어 상을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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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제학자. 경북대학교 교수. 경제학·정치학·생물학·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제도와 인간 행동, 진화를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타적 인간의 출현』, 『게임이론과 진화 다이내믹스』, 『도덕경제학(공역)』 등의 책을 쓰고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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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좌파는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접근법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나는 좌파를 부활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상 체계를 세울 수 있으리라 믿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이를 기초로 인간의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 행위를 이해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싶다. 이제 좌파들은 우리 인간들이 진화해온 동물이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 육체와 DNA뿐만 아니라 우리의 행동까지도 유전적인 기초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신중히 고려해야 할 때가 되었다. 다시 말해 이제 다윈주의 좌파사상을 개발해야 할 때가 되었다.


다윈주의를 이해함에 있어서 좌파들이 범했던 불행한 실수(하지만 왜 그런 실수를 저질렀는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는 다윈주의에 대한 우파들의 이해 방식, 즉 다윈주의적 생존투쟁을 테니슨의 유명한 구절인 "이빨과 발톱 속에서 피로 범벅된 자연"이라고 이해하는 관점을 좌파들이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데에서 출발한다. 다윈주의를 이렇게 이해하고 인간의 사회적 행동에 적용한다면, 경쟁적인 시장이 정당화될 것이고 그것은 '자연적인' 것 혹은 불가피한 것으로 여겨지게 되리라는 건 너무나도 자명하다.


평등을 지향했던 혁명이 지도자들에 의해 배신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다음 혁명은 과연 다를까? 과거의 경험이, 위계가 정당하다거나 바람직하다거나 혹은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것임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위계를 철폐하는 것은 과거 혁명가들이 상상했던 것만큼 쉬운 일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뿐이다. 바로 이것이 좌파들이 움켜쥐어야 할 부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화된 존재로서의 우리 인간의 본성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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