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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친구

(내 슬픔을 함께 지고 가는 자)

수필드림팀 (지은이)
해드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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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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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친구 (내 슬픔을 함께 지고 가는 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3506303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1-06-30

책 소개

신춘문예와 문예지를 통해 등단한 수필가들로 구성된 문학단체인 수필드림팀 여덟 번째 수필집 <친구>. 부제는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이다. 모두 22편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22명의 수필가들은 누가 나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주길 바라는 것보다, 스스로 누군가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친구의 의미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목차

펴내는 글 - 친구는 제2의 자기이다 ● 김영태| 04
제7회 독후감 공모전 당선작 오주영 외| 185

01.친구야, 이젠 멈춰다오-장은초| 011
02.늪-임영숙| 019
03.시간을 잃어버린 기억-이승훈| 027
04.내 생애 가장 멋진 친구-박래여| 035
05.티그리스강가에서 보내온 편지-김영태| 043
06.나의 거울-한판암| 051
07.그 바다-김지안| 059
08.내 친구의 집-고현숙| 067
09.그리운 청자여관-이지영| 077
10.아침이 오는 소리-전대선| 083
11.똥파리-정지암| 087
12.봄에 머물다-김창애| 097
13.묵은지 우정-정용찬| 103
14.빚-이분남| 111
15.일단 만나자-김은미| 117
16.내 마음의 거울-소현숙| 129
17.호떡이 아프다-남상경| 137
18.우리는 함께 자랐다-강경자| 147
19.자운영, 그 향기-김명숙| 153
20.진달래 꽃다발에 묻어온 프러포즈-최은지| 161
21.쏘두아이-김창식| 169
22.따로 또 같이-강경란| 178

저자소개

테마수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테마수필은 신춘문예와 문예지를 통해 등단한 2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2006년 8월 5일 결성되었다. 테마수필을 결성한 이유는‘ 현재가 아닌 미래지향성으로써, 필진 자신에게 목표와 책임을 부여, 문학성과 감동이 재고된 수필을 쓰도록 노력하자는 의도’때문이다. 매회 서정적인 테마를 주제로 작품을 발표하는 테마수필에서는 지금까지의 독후감 공모전도 병행하여 독자들의 적잖은 성원을 받았다. 이번「 선물」도 고등학생 이상 일반인을 상대로 1백만 원 고료의 독후감 공모전을 시행하며(홈페이지 참조) 수상작은 다음 테마수필집에 게재한다. 테마수필의 독후감 공모전은, 독자의 수필문학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침체된 독서 열기와 수필문학 부흥을 꾀하고 인간의 따스한 정서를 추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침은 멀리 있는 친구의 집에도 내린다. 친구도 내 안부가 궁금하여 금방이라도 연락이 오지 않을까 설렌다. 아니 조급증이 나 전화기의 버튼을 누르는 나를 발견한다. 내가 그랬듯이 크고 작은 불협화음을 선율 좋은 음색으로 비다듬고 있을 게다. 하품하는 사이로 텁텁했던 지난날의 버거움을 토하고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는 것은 어제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는 까닭이다.
-전대선 「아침이 오는 소리」중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며칠 후였다. 아버지의 벗 한 분이 나의 일터에 들르셨다. 당신의 벗을 저 세상으로 하직하고서 비통한 마음에 잠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하는 벗님은 콧잔등을 시큰거리며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아내었다. 당신의 벗이 묻힐 장지를 발인 전날, 그 추운 날에 미리 돌아보고 몸살이 나서 하관식에 참례하지 못한 것을 못내 미안해했다. 나는 수척해진 그 분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소현숙 「내 마음의 거울」중에서


그는 세칭 일류학교이면서도 그에 못지않게 터프한 교풍으로 알려진 우리 학교의‘가다(깡패)’였다. 그는 그중에서도‘으찌 가다(일짱)’여서 모두 무서워했다. 그와는 일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어느 날 등굣길에 버스가 중앙청을 지나 학교 앞 정류장에 닿아 내릴 준비를 하느라 주섬주섬 출입문으로 나아가는데 그와 딱 마주쳤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왜 하필 여기서 그를 만난단 말이냐. 어떻게 하여야 하나? 행패를 부리지나 않을까?
-김창식 「쏘두아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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