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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93691757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STEP 1 아니라고 부인해도, 그건 ‘사랑’이야
Step 2 ‘행복’, 그까짓 게 뭐기에…
Step 3 ‘용기’를 내. 우리에겐 아직 많은 시간이 있잖아
STEP 4 인생에 꼭 ‘성공’은 필요한 걸까?
STEP 5 난 말이야, 늘 ‘사람’이 제일 어려워
STEP 6 한번쯤은 생각해봐.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STEP 7 그러니까, 결국 ‘인생’이란 말이지
리뷰
책속에서
김훈의 장편소설 <칼의 노래>의 첫 문장은 후배작가인 내게 백 마디 말보다 더한, 몇 권의 책보다 더한 큰 가르침을 주는 문장이 되는 것이다. _ 공선옥(소설가)
삶은 절대 계획한 대로 살아지는 것이 아니었다. 아무리 계획을 철저히 세워 살아간다 하더라도 삶에는 틀림없이 복병이 숨어 있다. 그때마다 이 에픽테투스의 글이 흑기사가 되어 나를 일으켜 세워준다. _허인화(무주산야초 전문가)
화이트와인에는 치즈 안주를 먹어야 하고, 레드와인은 고기와 먹는다는 걸 아는 건 교양이 아닌 ‘화장발’일 뿐이었다. 와인이나 클래식을 모름에도 나 스스로 교양 있는 사람이라고 우길 수 있는 건 다 <B급 좌파>를 읽은 덕분이다. _ 서민(단국대 의대 교수)
공지영의 책을 보고 자유로운 삶에 대해 고민했다. 실패할까 봐, 기대하지 못한 결과가 있을까 봐, 남들의 시선 때문에 용기를 접어두는 일이 없었으면… 나에게 말해본다.
_ 문지애(MC, 아나운서)
인간사의 그 범속함과 부박함을 못 견뎌 하다가도, 솔로몬의 이 고백을 암송하면 어느 순간, 평생 내 것 같지도 않고 내 것일 리도 없는 지혜가 생긴다.
_ 이충걸(<GQ KOREA> 편집장)
인류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효과적인 ‘이별의 기술’을 터득하자고 말한다. 직원을 해고하는 매뉴얼은 있지만, 왜 연인 사이의 이별에는 증오 외에 다른 기술을 적용시키지 않느냐면서.
_권오경(백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
‘프로’만이 반짝이는 사회에서, 세상 모든 아마추어의 실패는 늘 관심 밖이다. 그러나 남보다 더 잘 나가는 것만이 성공한 인생은 아닐 터. 삶 자체를 희희낙락 즐기는 것, 그것도 인생살이의 한 묘(妙)가 아닐까? 그러니 금 밖으로 한 발을 떼 봐. 실패의 가짓수가 늘면 좀 어때? 마냥 지루한 숨쉬기보다는 낫잖아. _임세미(교보문고 도서 MD)
요즈음, 수많은 사람이 제주 올레길을 찾아와서 우리가 찾아내고 복원해낸 길을 ‘마치 예전부터 늘 그 자리에 있었던 길’처럼 걸어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는 이 한 구절을 떠올리면서 흐뭇하게 미소 짓는다. 그래, 그의 말이 맞았어, 라고 생각하면서. _서명숙(<제주걷기여행> 저자)
‘재능이 없다’는 말은 자신까지도 포함해 모든 것을 희생한 자만이 그래도 안 되었을 때 할 수 있는 말이다. 끝까지 가보기나 가보자. 그것도 못한 주제에 언감생심 ‘재능’을 바라다니.
_하정아(여행작가)
우리에게 적어도 10년 이상의 인생이 남아 있다면, 기적의 주인공이 될 기회가 남아 있는 셈이다. 게으름을 떨치고, 한 번 도전해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_송오현(DYB최선어학원 대표, 교육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