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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교육비평
· ISBN : 9788994445939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5-08-08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오래된 미래로서의 배움의 공동체
추천의 글 | 장곡중학교의 보물 이야기
머리글 | 누군가에겐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하며
1장 세 가지 빛깔의 수업 고수를 만나다
<1> 장곡중학교 수업 이야기를 풀다
<2> 장곡중 수업 고수를 만나다
2장 첫 번째 고수 박현숙 선생님과 함께하는 국어 수업
<1> 박현숙 선생님이 들려주는 국어 수업 이야기
<2> 수업을 디자인하는 교사, 학교를 바꾸다
<3> 교과통합수업, 아이들이 소통하는 공간
3장 두 번째 고수 김현정 선생님과 함께하는 역사 수업
<1> 김현정 선생님이 들려주는 역사 수업 이야기
<2> 주제가 숨 쉬는 역사 수업으로 살아 있는 교실을 꿈꾸며
<3> 교과통합수업을 통해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
4장 세 번째 고수 손가영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
<1> 손가영 선생님이 들려주는 영어 수업 이야기
<2> 다양한 삶이 빛나는 영어 수업, 미래를 담다
<3> 세계 속에서 공존을 꿈꾸는 교과통합수업
5장 수업으로 만들어가는 학교 문화, 그 지속가능한 길을 찾아서
<1> 전문적 학습공동체,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2> 강물, 마침내 함께 바다로 흐르는
저자소개
책속에서
장곡중 이야기는 오디세이다. 글을 올린 세 분이 다 오디세우스이며 장곡중 모든 선생님들이 필경
오디세우스일 터이다. 그런 선생님들이 있어 이런 대단한 서사시가 만들어졌다. 선생님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만든 씨줄과 날줄의 아름다운 기록이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뎌 찾아낸 희망의
노래이다. 그래서 다큐멘터리인데 서정적 서사로 읽힌다. 교사의 실천이 그 학교의 역사가 되고 길
찾는 이들의 별자리가 될 수 있음을 보는 것으로 우리 교육의 희망은 시작된다. 이럴 수 있다면 우
리도‘ 나는 교사다’라고 자랑스레 말하고 싶어질 것이다.
이항근-군산남고등학교 교장
지금 장곡중에서 누군가가 반복하고 인용해도 좋을 실천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좋은 학교, 좋은 수
업, 좋은 교육과정은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반복된 수행과 인용을 통해서 생산될 뿐이다.
하나가 하고 둘이 하고 우리 모두가 해내면 내 주변이 바뀌고 세상이 바뀔 수 있다. 모두가 그렇게
믿고 실천하는 순간 그것은 또 다른 규준이 되고 표준이 된다. 물론 그것이 또 하나의 권력으로 군
림하고 고착화되지 않도록 새로운 차이생성差生을 향해 끊임없이 미끄러져 나가야 할 것이다. 길은
걸어가야 만들어진다고 한다. 우리 시대의 교사로 간절히 살아남기 위해 장곡의 교사들이 새로운
실천 속으로 걸어가고 있다. 나부터 적극 인용하고 반복해보려고 한다.
곽영순-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
수업, 교육과정, 평가의 완전체를 만나서 반갑다. 이 책은 세 분 선생님의 교육철학이 교육 실천으
로 꽃을 피운 결정판이다. 마치 내 옆에 있는 수업 친구처럼 친절하게 치열한 고민의 현장을 한 장의
수업 지도를 들고 안내한다. 이제, 길동무 삼아 따라가면 된다.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세 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라.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할 것이다.
이규철-좋은교사 수업코칭연구소장,『 수업 딜레마』의 저자
학교 혁신 운동에서 장곡중은 나비와 같은 존재이다. 장곡중이라는 애벌레가 수없이 많은 실패와
좌절을 이겨내고 화려한 나비로 비상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장곡중의 교사
문화였고 그 문화의 중심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참으로 헌신적인 교사
들의 노력이 있다. 수업 공개를 서슴지 않고 감행(!)하셨던 선생님들, 수업의 변화에 멈추지 않고 교
육과정 재구성과 평가 방법의 개선으로 한 단계 성장하신 선생님들, 그 모든 선생님들의 이야기 하
나하나가 소중한 학교 혁신의 역사이다. 박현숙?김현정?손가영 세 선생님의 이야기가 담긴 이 책
은 독자들의 커다란 홍복이며 학교 혁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영감의 원천이 될 것이다.
최병호-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