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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은 왜! 사라지는가

식량은 왜! 사라지는가

(배부른 세계의 종말, 그리고 식량의 미래)

빌프리트 봄머트 (지은이), 전은경 (옮긴이)
  |  
알마
2011-07-27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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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은 왜! 사라지는가

책 정보

· 제목 : 식량은 왜! 사라지는가 (배부른 세계의 종말, 그리고 식량의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94963099
· 쪽수 : 376쪽

책 소개

인류는 세계 식량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빌프리트 봄머트는 식량문제에 맞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사례들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케냐의 도시농업프로젝트와 인도의 혼농임업, 아이티의 새 텃밭 가꾸기와 부르키나파소의 물웅덩이, 베냉의 마니그리 마을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성공에는 시민단체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목차

서문
1. 곡창지대의 침체: 위기의 징조
2. 기후변화: 포식하는 북반구, 굶주리는 남반구
3. 토양 상실: 사라지는 경작지
4. 물 전쟁: 물을 향한 세계의 갈증
5. 늘어나는 입: 증가하는 세계 인구
6. 육식 욕구: 여물통과 접시 사이의 경쟁
7. 이농: 미래의 이름은 도시
8. 생물 다양성 최악의 시나리오: 열다섯 종의 식물로 사는 세계
9. 슈퍼 동물의 복수: 산업형 사육이 초래하는 위협
10. 녹색혁명의 종말: 더 나은 혁명으로의 이동
11. 가득 찬 탱크와 텅 빈 접시: 바이오 연료
12. 쇠약해지다: 기아 퇴치를 위한 농업 연구
13. 힘에 부치다: 세계 식량정책
14. 새로운 수확이 필요한 세계: 다가올 21세기의 도전
참고문헌
약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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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빌프리트 봄머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생으로 독일 본대학교에서 농학을 전공하고 1979년부터 저널리스트로 활동해왔다. 서부독일방송WDR의 환경 전담 취재부에 있으면서 오랫동안 기후변화, 세계 식량 문제, 인구통계의 변화 같은 주제들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식량은 왜! 사라지는가Kein Brot Fur die Welt: Die Zukunft der Welternahrung》 《부동산 열풍: 전 세계적인 농토 사냥Bodenrausch: Die globale Jagd nach den Ackern der Welt》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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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에서 역사를, 독일에서 고대 역사와 고전문헌학을 공부했다. 출판사와 박물관에서 일했고 현재 독일어로 된 어린이와 청소년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커피 우유와 소보로빵』, 『꿈꾸는 책들의 미로』, 『인터넷이 끊어진 날』, 『바이러스 과학 수업』, 『동물들의 환경 회의』, 『뜨거운 지구를 구해 줘』, 『월드 익스프레스』, 『데블 X의 수상한 책』 시리즈, 『고양이 명탐정 윈스턴』, 『기숙 학교 아이들』, 『스무디 파라다이스에서 만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단어가 막힐 때마다 반려 고양이 ‘마루’에게 물어보기에, 모든 책이 사실은 공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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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곡창지대의 침체: 위기의 징조
2008년 4월, 동남아시아의 쌀 도매가는 잠정적으로 최고가에 도달했다. 세계 최대 수출국인 타이의 쌀 가격은 톤당 약 500달러였다. 2킬로그램에 1달러 이상인데, 이는 아시아뿐 아니라 다른 곳의 많은 사람들에게도 너무 큰돈이다. 하루 1달러로 살아야 하는 가족은 이 돈으로 배불리 먹을 수 없다. 지구상에서 9억 명은 하루 1달러 또는 그보다 더 적은 돈으로 살아간다. 2007년 세계기아지수GHI의 보고에 따르면, 세계 인구 중 1억 6000만 명은 하루에 미화 50센트조차 쓸 수 없다.
하노이 정부는 국내 가격 안정을 위해 쌀 수출을 제한했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쌀 생산국이다. 같은 날, 인도에서도 쌀 수출이 중단되었다.


2. 기후변화: 포식하는 북반구, 굶주리는 남반구
히말라야 빙하가 오늘날처럼 빠른 속도로 녹는다면 갠지스 강과 같은 큰 강들의 수량은 얼마 지나지 않아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지도 모른다. 토양의 비옥도가 갠지스 강에 달려 있는 이곳은 앞으로 수백만 농민들에게 대재난을 안겨줄 것이다.
지금 이들은 경작지에 꽃양배추와 무를 비롯해 각종 채소를 심고, 때로는 옥수수도 심는다. 관개용수는 강변의 우물에서 길어오는데, 갠지스 강은 여전히 그들에게 삶의 원천이다.


3. 토양 상실: 사라지는 경작지
전 세계적으로 5억 5000만 헥타르에서 흙이 날아가고 있다. 독일 전체 경작지의 약 50배다. 바람의 침식작용에 의한 피해를 가장 심각하게 입는 곳은 아시아와 아프리카다. 그곳에서는 새로 만들어지는 땅보다 몇 배나 넓은 면적이 매년 사라진다. 원인은 항상 동일하다. … 농민들은 이 문제에 대한 조언을 별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침식의 결과를 즉시 느낄 수 없다는 것도 원인 가운데 하나다. 비료가 수확량 감소를 상쇄해주므로 토양 상실로 인한 수확량 감소는 서서히 나타난다. 중국 황허黃河도 이런 경우다. 그곳에서 우리는 또 다른 형태의 토양침식을 경험한다. 바람뿐 아니라 물도 토양을 파괴한다. 물은 아시아에서 비옥한 토양의 손실을 가져오는 주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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