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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을 모르는 역사가는 왜 근대를 말할 수 없는가

자연과학을 모르는 역사가는 왜 근대를 말할 수 없는가

존 루카스 (지은이), 이영석 (옮긴이)
  |  
문화디자인
2004-11-3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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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을 모르는 역사가는 왜 근대를 말할 수 없는가

책 정보

· 제목 : 자연과학을 모르는 역사가는 왜 근대를 말할 수 없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학 일반
· ISBN : 9788995434659
· 쪽수 : 272쪽

책 소개

역사가가 자연과학 중심으로 발달한 근대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과학적 사유 및 현대 과학의 한계까지 살필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과학기술의 역사를 중심으로 500여 년간 서구사회를 지탱해온 근대적 역사의 모습을 상세하게 펼쳐보인다.

목차

책을 시작하면서

1. 한 시대의 끝에서
근대가 몰락하고 있다는 신념
'근대'라는 말은 어떻게 진화해 왔나?
유럽의 시대는 끝났다
근대는 부르주아의 시대였다
사라져가는 근대의 주요 특징
근대가 저물어감을 보여주는 징후들
근대에 이룩한 성취
역설적인 상황들
포스트모던의 의미
오늘날의 '진보' 개념을 다시 성찰할 필요성

2. 역사적 사고의 실상
역사가의 소명은 무엇인가?
역사의식은 과학 못지않게 중요하다
역사적 사고는 참여적인 지식이다
역사가들이 직면한 문제
역사학의 한계
역사가 진실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성장하는 역사의식

3. 과학적 지식의 쟁점
역사는 객관적인 것이 아니다
물리학의 역사
우주론은 불합리한 것이다
결정론의 붕괴
근대 사상의 네 거장 : 다윈, 마르크스,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유물론의 종말

4. 설명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야 하는 이유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
'객관적'이라 함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정의의 한계
수학 역시 선입견에 의존한다
'관계'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
예측 불가능성은 필연이다
유물론은 불충분하다
이상주의는 위험하다

5. 우주의 중심에서
인간에 대한 인간 지식의 중요성
하이젠베르크와 뒤엠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다
나는 왜 신을 믿는가?
기독교인에게 필요한 것
변명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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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존 루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다페스트 출생. 어머니가 영국과 영국 문화에 호의적인 시각을 지녀 영국 기숙학교를 다녔고, 유대인인 어머니에 의해 가톨릭 신자로 자라났다. 그 덕분에 어린 시절 모국어인 헝가리어뿐만 아니라, 당시 헝가리인이 손쉽게 공부할 수 있었던 독일어, 그리고 미래에 귀중한 언어적 자산이 될 영어를 완벽하게 공부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46년 봄, 루카스는 부다페스트대학에서 유럽 외교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때쯤 이미 그는 헝가리에 소련의 꼭두각시 정권이 수립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따라 미국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1946년 여름 미국으로 이주했다. 필라델피아에 정착해 체스트넛힐 칼리지에서 역사학 교수직을 얻었고, 여러 대학에서 교수직을 제안받았으나 1993년 은퇴할 때까지 그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컬럼비아대학, 존스홉킨스대학, 터프츠대학, 프린스턴대학, 펜실베이니아대학, 프랑스의 툴루즈대학에서 초빙교수나 객원교수로서 가르쳤고, 1992년에 는 부다페스트대학ELTE에서 초빙교수직을 역임했다. 루카스는 역사란 쉽게 가르쳐야 하고 이해되어야 한다는 강한 믿음을 지녔다. 즉 역사가들만의 학문적 소통 도구가 되는 것을 반대했으며, 전문적인 학자들의 용어보다는 일상 용어로 가르치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저서로 『열강과 동유럽』 『냉전의 역사』 『유럽의 쇠퇴와 발흥』 『역사의식 또는 기억된 과거』 『현대의 소멸』 『마지막 유럽 전쟁』 『1945년: 원년』 『필라델피아: 귀족과 속물, 1900~1950』 『거대해진 민주주의: 20세기 미국의 역사』 『원죄인의 고백』 『대결: 1940년 5월 10일~7월 31일, 처칠과 히틀러의 80일간의 투쟁』 『20세기의 끝과 현대의 끝』 『목적지는 과거』 『세월의 실타래』 『런던의 5일, 1940년 5월』 『처칠: 몽상가, 정치가, 역사가』 『한 시대의 끝에서』 『민주주의와 포퓰리즘』 『기억된 과거』 『1941년 6월: 히틀러와 스탈린』 『조지 케넌: 인물 탐구』 『피, 고생, 눈물, 땀: 긴박한 경고』 『마지막 의례』 『제2차 세계대전의 유산』 『역사의 미래』 『우주의 중심에 있는 우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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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양사학자(영국사). 광주대학교 명예교수 역임.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클레어홀과 울프슨 칼리지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서양사학회와 도시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평생 영국 사회사, 노동사, 생활사, 사학사 분야의 많은 논문과 저서를 쓰고, 옮긴 그는 2022년 2월 세상을 떠났다. 그의 연구 논문 앤솔로지를 엮은 이 책은 그의 마지막 저술이다. 평소 “일류대학 출신도 아니고 국내파 학자로 지방 중소대학의 교양과목 선생으로 30년을 지내다 퇴직했다”고 겸양을 보였지만 누구보다 성실한 학문적 자세로 젊은 서양사학자들의 롤 모델로 꼽히곤 했다. 단독 저서 1994, 《산업혁명과 노동정책》(한울) 1999, 《다시 돌아본 자본의 시대》(소나무) 2003, 《역사가가 그린 근대의 풍경》(푸른역사) 2006, 《사회사의 유혹》(전2권, 푸른역사) 2009, 《영국 제국의 초상》(푸른역사) 2012, 《공장의 역사》(푸른역사) 2014, 《지식인과 사회》(아카넷) 2015, 《역사가를 사로잡은 역사가들》(푸른역사) 2016, 《영국사 깊이 읽기》(푸른역사) 2017, 《삶으로서의 역사》(아카넷) 2019, 《제국의 기억, 제국의 초상》(아카넷) 2020, 《잠시 멈춘 세계 앞에서》(푸른역사) 역서 1999, 《역사학을 위한 변론》(소나무) 2003, 《옥스퍼드 유럽 현대사》(공역, 한울) 2004, 《자연과학을 모르는 역사가는 왜 근대를 말할 수 없는가》(문화디자인) 2007, 《잉글랜드 풍경의 형성》(한길사) 2020, 《잉글랜드의 확장》(나남) 2020,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푸른역사) 공저 2000,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푸른역사) 2003, 《서양의 가족과 성》(당대) 2011, 《도시는 역사다》(서해문집) 2016, 《서양사 속 빈곤과 빈민》(책과함께) 2021, 《신데카메론》(복있는 사람들) 2021, 《역사상의 제국들》(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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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나 역사의 거의 대부분의 시기, 근대의 거의 전 시기에 '학자'와 '학문'이라는 오래된 단어는 역사가뿐만 아니라 천문학자, 철학자는 물론 화학자, 언어학자뿐만 아니라 수학자까지 가리켰다. 실제로 근대에 나타난 아주 전형적인 특징은 예술가와 학자들에 대한 존경과 지원을 그 후원자들 (아마 전형적으로는 부르주아지)이 제공했다는 점이다. - 본문 1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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