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남가몽, 조선 최후의 48년

남가몽, 조선 최후의 48년

박성수 (지은이)
  |  
왕의서재
2008-10-22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남가몽, 조선 최후의 48년

책 정보

· 제목 : 남가몽, 조선 최후의 48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88996148302
· 쪽수 : 220쪽

책 소개

고종과 순종을 최측근에서 모셨던 시종원 부경(現 대통령 비서실 차장) 정환덕이 궁중에서 직접 보고 들었던 이야기를 기록한 것이다. 때문에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 않았던 고종 시대 궁중 비사를 비롯해 논란이 되는 고종과 명성황후, 흥선대원군, 순종에 관한 생생한 기록과 만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후일을 위해 쓴 비밀의 역사 004

어린 임금의 첫 어명
“계동 군밤장수를 처형하라” 013

대원군의 보은 인사
가난한 날 신세진 쌀장수에게 관직 하사 019

배고픈 군인들… 임오군란 발생
“하늘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라” 026

명성황후 피란 사건
뱃사공에 금반지 주고 한강 건너 033

갑신정변 쿠데타 발생
왕은 어질고 착하기만 해 040

독립협회 해산 사건
“독립협회 무리는 내 백성이 아니다” 048

심한 불면증에 시달렸던 고종
밤과 낮이 뒤바뀐 세상이 되었다 055

종로 창엽문에 얽힌 숨은 뜻
“하늘에 빌면 왕조 운수 늘어날까?” 060

함녕전 화재 사건
‘섣달 그믐 궁내 화재’ 예언 적중 068

고종 즉위 40년
백성은 굶어 죽는데 ‘지화자’ 타령만 075

월미도 매각 사건
“뇌물 먹고 나라 땅을 팔아먹다니…” 082

고종의 외도
중전 잠든 새 지밀상궁 불러 사랑 나눠 089

고종과 엄비
쫓겨났던 엄상궁 돌아와 비가 되다 095

고종의 지병
용한 의사 궁에 들이려 참봉 벼슬 내려 101

고종의 강병 의욕
‘군함 제조’ 사기극에 국고만 축내 107

궁궐 안 정씨 정리해고 사건
“궁궐 안 정씨는 모두 해직시켜라” 112

임금을 임금으로 여기지 않는 신하들
“내가 저들에게 또 속았구나” 118

순종, 남자 구실 못해?
순명황후 독수공방 20년에 후사 없어 125

북간도 개척
“간도를 개간해 영유권을 회복하라” 132

고종의 부부싸움
엄비 졸도 사건의 진실 138

고종 부부싸움의 숨은 음모
영친왕 황태자 옹립 사건 144
기생 고부댁의 사랑
전국 수령의 3분의 2가 돈으로 벼슬 사 150

가장 권세 있는 네 여인, 천하장안
“뇌물은 상대가 놀랄 정도로 하라” 158

지방 수령 200명 탄핵 사건
“부정부패 때문에 나라 앞 일이 걱정이다” 164

간신들로 가득 찬 궁궐
“믿고 의지할 대신이 한 명도 없다” 172

1905년 11월 을사조약 국치
“살아서 나를 돕는 것이 충성이다” 178

일제 침략 세계 고발… 헤이그 특사 파견
“재위 43년 동안 한 번도 편한 날 없어” 185

갑신정변의 역적, 박영효의 귀환
충신은 죽고 친일 매국노만 득실거리네 192

고종 강제 퇴위
말없이 눈물만 흘리시다 199

안중근 이토 총살
영웅의 가슴에 눈물이 가득하다 205

500년 조선 왕조의 최후
뉘라서 책임이 없다 말할 것인가? 212

고종의 가계도 218

저자소개

박성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총장, 삼균학회 회장으로 있다. 저서 : 『부패의 역사』(모시는사람들 2009), 『조선시대 -왕과 신하』연려실기술 (삼영사 2009), 『남가몽』 조선 -최후의 48년사 (왕의 서재 2008), 『한국선도의 역사와 문화』 (선도문화연구원, 2006), 『새로운 역사학 -역사는 진실인가』 (삼영사 2006) , 『저상일월-117년에 걸친 한국근대생활사』(개정판) (민속원 2003), 『New History of Korea』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2003), 『독립운동의 아버지 나철』 (북 캠프, 2002), 『정인보의 조선사연구』 (서원, 2000), 『단군문화기행 』(서원, 2000) , 『민족사의 맥을 찾아서』(집현전, 1985) 『독립운동사 연구』(창작과 비평,1980) 외 다수
펼치기

책속에서

“태조가 한양에 터를 잡을 때 5백년으로 왕조의 운명을 삼아 종묘의 문에 창엽(蒼葉)으로 현판을 써서 걸었다. 창(蒼)이라는 글자는 분명히 이십팔군(二十八君)이고 엽(葉)이라는 글자도 또한 이십 팔세(二十八世)를 뜻하는데 운수가 과연 그와 같은가?”
- “하늘에 빌면 왕조 운수 늘어날까?”중에서


어느 날 궁중에 “정씨 성을 가진 자는 남녀를 불문하고 국가에 유해하니 모조리 해직하여 쫓아내야 합니다.” 라는 상소가 올라왔다. 내사해 본 결과 정씨 성을 가진 사람은 상궁이 6명, 내시가 10명, 무감이 3명, 주사가 3명이었는데 거기다 노비 28명을 합하면 궁중에 정씨 성을 가진 사람은 총 63명이나 되었다. 이 사람들을 모두 해직시켜 일시에 궁 안에서 내 쫓아버리라는 것이었다. 나(정환덕) 역시 거기에서 빠질 수 없었다.
- “궁궐 안 정씨는 모두 해직시켜라”중에서


“영감께서는 요번 경선궁 사건을 실지로 미리 알고 계셨습니까?”…(중략)…“근일에 궁중유언(宮中流言)이 돌고 있는데 민비 소생인 황태자(순종)를 폐하여 대군(大君)으로 강등하고 엄비 소생인 영친왕을 황태자로 모시고자 한다는 말이 돌고 있는데 황상 폐하께서 이 소리를 들으시고 크게 진노하셔 …(중략)… 어느 반역분자가 이런 일을 획책하고 있는가?’하시면서 엄비를 나무라셨습니다.
- 영친왕 황태자 옹립사건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