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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96461043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0-09-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죽음의 날 - 1149년 5월 27일
2장 첫 번째 시험 - 1162년 1월 6일
3장 프랑스의 현자 - 1162년 3월 5일
4장 제국의 상인 - 1163년 9월 6일
5장 두 번째 시험 - 1164년 12월 5일
6장 랍비의 수수께끼 - 1165년 4월 8일
7장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들 - 1165년 4월 18일
그들은 누구인가?
끝나고 다시 시작된 이야기
감사의 말
참고도서
리뷰
책속에서
“감동, 열정, 음악 그리고 시가 진짜 천국의 지도를 그리는 거야. 풀밭에서 포도주 한 병과 사랑하는 연인의 입술, 욕망과 회한. 이것이 나의 천국이자 지옥!” (92쪽, 2장 첫 번째 시험)
이븐 루시드는 돌연 마음이 차분해졌다. 헤라클레스의 이야기가 마치 자신에 대한 예언처럼 느껴졌다. 해협을 통과하고, 세계를 어깨에 메고 있다가, 죽음의 왕국에 가서 머리가 셋 달린 개를 데리고 나오는 것이 지금의 임무와 같은 것은 아닐까?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을 찾아 가져가는 것, 이것이 그의 운명이었다. (152쪽, 3장 프랑스의 현자)
“인간은 진화하지 않는다! 땅이 침팬지가 되고 침팬지가 인간이 된다고 믿느냐?”
이븐 루시드는 평생 이토록 큰 위험에 직면한 적이 없었다. 신의 손으로 창조된 유일한 존재의 기원을 문제 삼는 것은 신앙에 대한 가장 큰 죄악이었다. 하지만 이제 결말을 지을 시간이 되었다.
“우주는 신을 향한 진화 과정에 있습니다. 저는 이성이 제게 믿으라고 말하는 것을 믿습니다. 특히 이성이 신의 기획에 감탄할 근거를 제공하는 경우에 더욱 그렇습니다.” (228쪽, 4장 제국의 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