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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749673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4-02-2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제1장 여론다운 조사 여론답게 보도
여론다움: 여론다운 조사 여론답게 보도
여론다움을 위한 10개 요소
제2장 여론다움_ 한국 여론조사에 대한 낙관적 회의론
누가 선거여론조사 응답자인가
단가 인상이 먼저일까, 품질 담보가 먼저일까
One Company, Multi Opinion
여론과 다른 공론, 어떻게 볼 것인가
왜 우리는 선거여론조사를 그만둘 수 없을까
“투표는 여론조사와 다르다”, 진실 혹은 거짓?
한국 여론조사에 대한 낙관적 회의론
비확률 표집, “미안하다”
인터넷 조사에서 패널의 ‘책임감’
패널 여론조사와의 ‘헤어질 결심’
미국 공화당 승리 가능성과 주말 강수 확률
선거 예측 여론조사에 대한 실버의 조언
‘신호’ 대신 ‘소음’에 가까운 여론 본색
앨빈 토플러와 작별하라
여론조사 전문가와 작별하라
“바보야, 문제는 비용이야”
조사를 통한 여론 만들어내기
‘여론조사와의 싸움’ 말리기
정치 양극화에 발목 잡힌 대통령 지지율
BTS 병역 여론조사 불발 유감
여론조사, Fantastic vs. Garbage
표본은 드라이버, 모집단은 퍼팅
여론조사에서 ‘홈런’ 대 ‘몸에 맞는 볼’
막장에 가깝지만 ‘항꾼에’ 가야
갈치조림 백반에 소주 한 병
선거 여론조사 보도 문제점의 ‘지속 가능성’
미국 선거여론조사의 새로운 변화상
여론조사의 새로운 쓸모
여론조사, AI가 대신해 드릴게요
질문하면서 ChatGPT와 친해지기
제3장 여론조사_ 이례적 여론조사의 당연한 결과
NBS 대 한국갤럽: 동일 조사방법에서의 결과 차이
전화면접 대 ARS: 정파성 신뢰성 정확성 비교
이례적 여론조사의 당연한 결과
RDD방식 민주당과 가상번호 무당층 일부 상쇄
무선 RDD 대신 무선 가상번호
‘무엇이든 물어보는’ 질문 자제해야(1)
‘무엇이든 물어보는’ 질문 자제해야(2)
‘의원정수 줄여야’, 그래서 소선거구제 선호
역대급 무당층? “더 많을 것”
윤 대통령 긍정·부정 평가, “이유 없음.”
“좋은 게 좋다”는 잘못된 질문
부산 엑스포 유치 반대하는 사람
엑스포 관심, ‘약간 있다’ 대 ‘별로 없다’
추석 민심 여론조사 질문지 검토
추석 민심 여론조사 차이 규명
수신료 납부 개선 찬성 96%, 여론 아니다
방송3법 개정안 및 이재명 사법리스크 설명 여부
신당 창당 & 중진 험지 출마, 어느 정당?
전경련 여론조사 트집 잡기
원청과 하청의 임금 및 근로조건 격차
비정치적 이슈도 정치적으로 응답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찾습니다
금리 인상 “고마해라 마이 무따 아이가”
총선 지지 후보 결정했습니까
핵 개발 필요 대 핵무기 보유,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한자교육 필요할까요
제4장 여론조사 보도_ 심심하고 지루한 여론조사 ‘반전’은 없다
대통령 지지율 악재와 휴가
대통령 해외 순방과 지지율 인과관계
아무 언론의 ‘아무 노래’ 여론조사 보도
여론조사 보도의 종말
심심하고 지루한 여론조사에 ‘반전’은 없다
기자들이 응답한 대통령 지지율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황색 저널리즘
이태원 참사 여론조사 관전평
중앙일보 승리 대 한국갤럽 패배
60대가 테슬라 더 매수했다고요?
ChatGPT 시대의 여론조사 보도
제5장 결과 해석 및 기타_ 행간 사이 숨어 있는 민심을 찾아라
행간 사이 숨어 있는 민심을 찾아라
대의민주주의에서 여론조사 존재 이유
한국조사협회 ‘선언’, 전화면접 대 ARS 문제 아니다
윤 정부 가치 = 우리 사회 보편적 가치?
여론조사 응답 인센티브, 효과 미미할 듯
여론조사기관 실력 드러날까
여론조사 잘할 것 같은 업체
‘여론조사꽃’ 피울 수 있을까
“TBS 불공정”, 김어준 때문일까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여론조사꽃’ 활짝
여론조사에 나타난 주식 매수 신호
집값 등락 전망 따라 매매했다면
‘집값 떨어질 것’, 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나
월드컵 여론조사 예측 후기
프로야구 우승팀, 예상은 예상일 뿐
‘소년소녀가장’ 한국갤럽
저자소개
책속에서
여론조사는 조사방법의 기본 원칙에 충실하면서 각종 오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이렇게 생산된 조사 결과는 보도 준칙에 입각해 불필요한 오해 소지가 없도록 독자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또한 조사를 통해 만들어진 여론은 여러 문제점과 한계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소극적이거나 제한적으로 해석, 활용되어야 한다.
공짜 점심은 없다.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야 실행할 수 있는 여론조사도 그렇다. 뭔가 노림수가 있다. 여론조사에 대한 집착이 점점 강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여론조사 결과가 옳았는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선거를 실시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꼬리가 몸통을 흔들어대는 경우에 해당한다.
여론조사 질문지 작성을 ‘예술’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누구나 만들 수 있지만, 어떤 경지에 이르기 힘든 영역이란 뜻일 것이다. 그래서 완성된 질문지에 대한 판단이나 평가가 여의치 않고 절대적 기준에 대한 합의도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