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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의 역설

여론조사의 역설

신창운 (지은이)
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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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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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여론조사의 역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97496785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5-12-10

책 소개

여론을 제대로 담지 못하는 여론조사 전반에 대한 비평이자, 예측 실패를 넘어 정치적 무기로 전락해 버린 여론조사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22대 총선 출구조사부터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까지, 최근 사례들에 대한 치밀하고 냉철한 분석을 담았다. 여론을 포착하는 것이 아니라 여론을 왜곡하는 여론조사의 ‘역설’을 극복하기 위한 해법과 원칙을 제시한다.

목차

서문

1부 여론조사란 무엇인가
여론조사 홍수라는데 여론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학로 KGSS 대 여의도 ARS
찐 여론 이기는 양극화 여론
여론조사는 특종과 주인공에서 빠져라
“여론조사란 무엇인가” 되물어라
여론조사는 사라질 것인가
거짓말쟁이 혹은 나르시시스트

2부 여론조사 응답자를 찾습니다
그 많던 응답자는 누가 다 먹었을까
무시할 수 없는 무응답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해 놓고 기권하는 유권자
‘조금 잘하는’ 대통령, ‘조금 잘못하는’ 대통령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0%일까, -100%일까

3부 예측 실패의 여론조사 정치학
여론조사 통한 선거 예측 성공, 잊거나 무시해야
총선 여론조사 공표금지 그리고 “잔치는 끝났다”
2024년 총선 출구조사 실패 ‘알쓸신잡’ 10문 10답
“여론조작, 선거 결과 두고 보자”는 김어준에 무관심한 이유
여론조사꽃의 대선 예측 대 한국갤럽의 예측 외면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대통령?

저자소개

신창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포스코경영연구소를 거쳐 중앙일보에서 여론조사 전문기자로 근무했다. 정년퇴직 후 여러 대학에서 사회조사방법론 관련 과목을 강의했고, 지금은 인하대학교 통계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앙일보에 재직할 때 ‘신창운 전문기자의 여론다움’ 블로그를 운영했고, 지금은 페이스북에 여론조사 및 보도 관련 칼럼과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여론을 읽어야 승리한다》(2007, 중앙북스), 《여론조사 저널리즘》(2010, 리북), 《위기의 여론조사》(2014, 리북), 《여론다움》(2024, 리북) 등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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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민주주의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전혀 새삼스럽지 않은 요즘이다. 여론조사 분야에 한정해서도 그렇다. 각종 여론조사가 넘쳐나고 있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여론의 존재와 진정성에 대한 의문 역시 둑을 허물고 있는 실정이다. 여론이 없는 여론조사도 문제지만,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조사 없이 형성돼 널리 전파되고 있는 가짜 여론도 민주주의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밖에 없다.


특종과 주인공에 집착하는 언론의 입맛을 맞추기에 여론조사는 재미없고 또 당파적이지 않다. 미디어 고객들은 여론조사 업계 종사자들과 별로 친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을 미덥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미디어 고객들이 최소한의 조사 비용도 지출할 여력이 없거나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여론조사엔 참여자, 즉 응답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1회 조사 유효 응답자는 1,000명가량이지만, 무수히 많은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응답자들이 꾸준히 참여해야 한다. 놀라운 건 그렇게 많은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응답 경험을 가진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도대체 누굴 상대로 질문을 해서 그 많은 조사를 실시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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