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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령선인 & 너희들의 등 뒤에서

불령선인 & 너희들의 등 뒤에서

나카니시 이노스케 (지은이), 박현석 (옮긴이)
현인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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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령선인 & 너희들의 등 뒤에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령선인 & 너희들의 등 뒤에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88997831890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7-01-10

책 소개

'문학의 숲' 일곱 번째 나무. 식민지 시절 조선을 사랑하고 조선 사람들을 위해 힘을 쏟았던 일본 작가 나카니시 이노스케의 조선을 배경으로 한 2편의 작품을 엮었다.

목차

옮긴이의 말
불령선인
너희들의 등 뒤에서
원저자의 말
번역자의 말(이익상)

저자소개

나카니시 이노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프롤레타리아 작가, 사회운동가로서 여러 피억압자의 해방을 위해 노력했다. 소년 시절부터 농업은 물론 육군 화약제조소, 철도기관차 청소부 등 여러 가지 노동에 종사하면서 고학했다. 조선으로 건너와 신문기자 생활을 하며 총독을 비판하고, 재벌에 의한 광산노동자들의 학대를 신문에 폭로하여 투옥되었다. 일본으로 돌아간 후에는 사회운동을 지도하는 한편으로, 조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장편소설 『붉은 흙에 싹트는 것』을 발표하고 『씨앗 뿌리는 사람』의 동인이 되어 작가로서도 활약했다. 태평양전쟁 중에도 반전, 반파시즘 입장을 일관되게 고수하여 전쟁에 협력하는 ‘붓’은 절대 쥐지 않았다. 식민지 조선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는 『붉은 흙에 싹트는 것』, 『너희들의 배후에서』, 『불령선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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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 와시오 우코, 나카니시 이노스케, 후세 다쓰지, 야마모토 슈고로, 에도가와 란포, 쓰보이 사카에 등의 대표작과 문제작을 꾸준히 번역해 소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번역한 작품도 상당수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 · 작품을 소개하여 획일화된 출판시장에 다양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역사에 관한 책도 ‘인물과 사건으로 읽는 일본, 칼의 역사’ 시리즈로 구성하여 우리에게 아직은 낯선 일본의 역사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서 일본인들의 저변에 흐르는 사상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시리즈로는 지금까지 『사무라이 이야기』(상·하), 『다이라노 기요모리』,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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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 밤에 저는 놀랐습니다. 이 통역으로부터 당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홍 군의 편지를 받아든 순간에는 뜻밖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인은 다시 이렇게 말하며 잔을 손에서 놓고 담뱃대를 쥐었다. 긴 대에 끼워진 물부리를 물기 위해서 턱을 한껏 당기고 뺨을 볼록하게 하더니, 바로 어린아이가 젖꼭지에 매달리는 것처럼 뻐끔뻐끔 빨고 있는 주인을 보고 있자니 에이사쿠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소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노인이 인생의 매우 복잡한 배경 속에서 어떤 사람들로부터는 악마가 날뛰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니,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그는 문득 이 소박함이 강직함을 낳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아에게 강직하기 때문에 그만큼 소박한 것이라고도 여겨졌다. 그리고 그는 소박함은 존귀한 것이라고도 생각했다. 만약 인간에게 진보가 있다고 한다면 이 소박함만이 그것을 촉진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했다. 혁명가는 모두 소박하다고 생각했다. ―「불령선인」 중에서


이 나라 민족의, 그것도 군인에게 처녀로서 가장 중요한 것을 건네주어 버렸다는 사실이, 넘쳐나는 듯한 회한이 되어 가슴으로 밀려왔다.
‘져서는 안 된다!’
이렇게 외친 아버지의 말을 생각하면, 완전히 져버리고 만 자신이 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나는 지금, 져버린 그 사내에게로 대체 무엇을 하러 가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토록 달콤한 말을 속삭여놓고 벌써 반년 가까이나 지났는데 엽서 한 장 보내지 않는 남자에게 나는 무엇을 하러 이렇게 먼 길을 찾아 떠나가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근에서 이렇게 방황하고 있는 고국의 사람들 하나하나가 모두, 자신과 같은 운명에 떨어진 것이 아닐까, 그녀에게는 여겨졌다. 모두가 자신처럼 비참한 상황에 굴종하고 있는 것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너희들의 등 뒤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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