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운명의 승리자 박열

운명의 승리자 박열

후세 다쓰지, 나카니시 이노스케 (지은이), 박현석 (옮긴이)
현인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1개 7,7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6,000원 -10% 300원 5,100원 >

책 이미지

운명의 승리자 박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운명의 승리자 박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91188152094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7-06-20

책 소개

스스로 개새끼임을 자처하고 일제의 권력에 맞섰던 아나키스트 박열과 국경과 편견을 초월하여 식민지 조선의 청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와 뜻을 같이 했던 박열의 아내 가네코 후미코의 치열한 삶의 모습을, 조선을 사랑했던 두 일본인 후세 다쓰지와 나카니시 이노스케가 생생하게 그린 책.

목차

Ⅰ. 옥중 투쟁 23년
1. 운명의 승리 / 2. 옥중 투쟁 23년 / 3. 박열 군의 건강 / 4. 박열 군의 생환 / 5. 옥중 생활의 발자취 / 6. 운명의 기적은 계속된다 / 7. 후미코 씨는 왜 옥사했는가?

Ⅱ. 박열 군의 법정 태도
1. 법정 태도에 대한 연구와 추억 / 2. 경찰에서의 피고 태도 / 3. 검사국에서의 피고 태도 / 4. 예심에서의 피고 태도 / 5. 법정에서의 피고 태도 / 6. 감정의 거절 / 7. 증인과 동지를 위하여 / 8. 괴사진 에피소드 / 9. 폭발물관리규칙 위반에서 대역사건으로 / 10. 17회 심문조서

Ⅲ. 대역사건의 진상
1. 판결서에 의한 불발폭탄 / 2. 총독부의 스파이공작과 김상옥 사건 / 3. 대역사건의 사상적 배경 /

Ⅳ. 조선혁명선언
1. 강도 일본에 잡아먹힌 조국 조선 / 2. 조국 조선을 감옥으로 만들어버린 잔학한 일본 / 3. 우리들의 적, 조국 조선의 적 / 4. 내정 독립운동의 통격(痛擊) / 5. 조선 자치운동의 꿈을 깨라 / 6. 문화운동의 마취에서 깨어나라 / 7. 적의 소재를 밝혀내라 / 8. 외교론의 오류를 지적한다 / 9. 준비론의 어리석음과 우매함과 기만 / 10. 우리들의 혁명이론과 혁명선언 / 11. 폭력혁명의 목표 / 12. 파괴와 건설의 상호관계 / 13. 이민족 정치의 파괴 / 14. 특권계급의 파괴 / 15. 경제약탈제도의 파괴 / 16. 사회적 불평균의 파괴 / 17. 노예적 문화의 파괴 / 18. 맺음말

Ⅴ. 대일 증오의 폭격

Ⅵ. 박열 군의 사상 생장
1. 고등보통학교 입학 / 2. 일본 도래 후의 활약 / 3. 폭탄 입수를 위한 고심 / 4. 음모론의 강조 / 5. 박열 군의 성장과정 / 6. 후미코 씨의 성장과정

Ⅶ. 후미코 씨의 천황관
1. 천황제 타도가 부부의 약속 / 2. 인간의 평등성을 유린한 천황제 / 3. 황당무계한 천황제의 존엄 / 4. 천황제는 악마적 권력의 대표 / 5. 천황의 존엄은 노예의 승인 / 6. 법률과 도덕은 강자의 무기

Ⅷ. 후미코 씨를 이야기하다

Ⅸ. 부 록
1. 조선인을 위해 변함 ― 나카니시 이노스케 / 2. 박열 군의 일 등(겨울 일기) ― 나카니시 이노스케 / 3. 가시와기에서 ― 나카니시 이노스케

저자소개

후세 다쓰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인권변호사, 사회운동가. 일본인으로 유일하게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수여했다. 처음에는 검사로 시작했으나 동반자살 미수로 자수한 어머니를 살인미수로 기소해야 하는 현실에 회의를 느껴 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 개업 후에는 일본 내의 농민, 노동자, 부락민 등의 권리보호를 위해 힘썼으며, 대외적으로는 조선과 대만 등 식민지에서의 민족 및 민중권리 보호를 위한 각종 사건에 몸 바쳤다. 1911년에는 「조선 독립운동에 경의를 표함」을 발표,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이후 2·8독립선언의 주역인 조선청년독립단, 의열단원으로 일본 궁성에 폭탄을 던진 김지섭의사, 일왕 암살을 꾀한 박렬 등의 변호를 맡았으며, 일본이 조선 농민들의 토지를 수탈했을 때는 나주 농민들을 위해 토지반환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광복 후에는 재일 한국인과 관련된 사건의 변론을 도맡아 했다.
펼치기
나카니시 이노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프롤레타리아 작가, 사회운동가로서 여러 피억압자의 해방을 위해 노력했다. 소년 시절부터 농업은 물론 육군 화약제조소, 철도기관차 청소부 등 여러 가지 노동에 종사하면서 고학했다. 조선으로 건너와 신문기자 생활을 하며 총독을 비판하고, 재벌에 의한 광산노동자들의 학대를 신문에 폭로하여 투옥되었다. 일본으로 돌아간 후에는 사회운동을 지도하는 한편으로, 조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장편소설 『붉은 흙에 싹트는 것』을 발표하고 『씨앗 뿌리는 사람』의 동인이 되어 작가로서도 활약했다. 태평양전쟁 중에도 반전, 반파시즘 입장을 일관되게 고수하여 전쟁에 협력하는 ‘붓’은 절대 쥐지 않았다. 식민지 조선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는 『붉은 흙에 싹트는 것』, 『너희들의 배후에서』, 『불령선인』 등이 있다.
펼치기
박현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 와시오 우코, 나카니시 이노스케, 후세 다쓰지, 야마모토 슈고로, 에도가와 란포, 쓰보이 사카에 등의 대표작과 문제작을 꾸준히 번역해 소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번역한 작품도 상당수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 · 작품을 소개하여 획일화된 출판시장에 다양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역사에 관한 책도 ‘인물과 사건으로 읽는 일본, 칼의 역사’ 시리즈로 구성하여 우리에게 아직은 낯선 일본의 역사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서 일본인들의 저변에 흐르는 사상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시리즈로는 지금까지 『사무라이 이야기』(상·하), 『다이라노 기요모리』,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출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살려두든지 죽이든지 천황 마음대로 하라고 하게. 살려두는 것이 형벌이라면 살려두어도 상관없네. 죽이는 것이 형벌이라면 죽여도 상관없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천황의 자의일 뿐, 나는 천황의 생각에 따를 마음은 없다네. 일본의 천황으로부터 은사네 뭐네 하는 은혜를 입을 입장도 아니고, 그럴 이유도 없다네. 단지 나는 내가 저주하고 싶은 대로 살아 있으면 살아 있는 영이 되어, 죽으면 죽은 영이 되어 천황을 저주할 뿐, 그런 은사령 따위에는 관심 없다네. (본문 중에서. 박열의 말)


그 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투 가운데서 단련된 후미코 씨라고 평하는 것을 후미코 씨는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후미코 씨는 자신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건강한 체력과 역작의 학력은 환경과의 고투 과정에서 기른 것이라는 말은 결코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어떤 이유에서냐고 물었더니 후미코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그 참담한 생활 고투 속에서 제가 천성적으로 타고난 커다란 건강을 얼마나 잃었는지 모릅니다. 또 운 좋게도 타고난 천성적인 재능을 얼마나 빼앗겼는지 모릅니다. 그 와중에도 아직 잃지 않고 남아 있는 건강과 빼앗기지 않은 재능이 지금 실제로 가지고 있는 건강과 재능인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가네코 후미코의 말)


조선은 동양에서 4천 년의 역사를 가진 군자의 나라입니다. (중략)
조선 민족은 평화의 백성입니다. 그는 결코 침략의 민족이 아닙니다. (중략)
조선은 예술의 나라입니다. 동양의 형상미술은 오히려 여기에서 발상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닙니다. (중략)
조선은 형승의 국토입니다. 그 웅대한 산수는 그것을 일본과 비교해 봐도 결코 뒤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훨씬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저는 언제나 느끼고 있습니다. (중략)
조선인은 쉽게 친해지고 쉽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민족입니다. 그리고 정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부록 ? 나카니시 이노스케의 글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815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