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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기쁨 1

음악의 기쁨 1

(음악의 요소들)

롤랑 마뉘엘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북노마드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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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기쁨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음악의 기쁨 1 (음악의 요소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88997835515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1-08-16

책 소개

작곡가이자 음악학자인 롤랑 마뉘엘과 피아니스트 나디아 타그린이 3년 동안 매주 일요일 라디오 프랑스에서 음악에 대해 나눈 대화를 옮긴 책이다. 독자들이 음악예술에 좀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돕는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 음악서이다.

목차

서문 6

* 음악은 무엇으로 하는가?
대담 1 우리는 왜 음악을 하는가? 12
대담 2 성악에 대하여 26
대담 3 기악에 대하여 38
대담 4 합창에 대하여 52
대담 5 현악기에 대하여 68
대담 6 하프와 금관악기에 대하여 83
대담 7 성악에 대하여 98
대담 8 하프시코드에 대하여 112
대담 9 피아노에 대하여 125
대담 10 오르간에 대하여 136
대담 11 리듬 150
대담 12 조성 164

* 음악의 형식들
대담 13 민요 180
대담 14 협주곡 195
대담 15 오페라발레와 무용곡 205
대담 16 조곡 218
대담 17 소나타와 교향곡 232
대담 18 교향곡의 안단테 245
대담 19 푸가 255
대담 20 서곡 266
대담 21 교향시 277

* 형식과 장르
대담 22 실내악 290
대담 23 4중주 302
대담 24 종교음악 314
대담 25 교회 칸타타 329
대담 26 음악의 형식이란 무엇인가 342
대담 27 미지의 미녀들,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음악들 356
대담 28 작곡은 어떻게 하는가 370
대담 29 신구논쟁 383
대담 30 ‘부정음不正音’에 대하여 395

저자소개

롤랑 마뉘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곡가이자 음악학자. 뱅상 댕디와 알베르트 루셀에게 작곡을 배웠다. 파리 음악원의 미학 교수로 재직하며 음악 이론과 비평에 기여했다. 작곡가로 오페라 코미크를 위한 곡을 다수 썼다. 모리스 라벨의 평생의 친구이자 그를 존경하는 제자와 그에 대한 비평가로서 『라벨』을 남겼다. 그 밖에 『음악의 시학』 『음악의 역사』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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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브뤼노 라투르 마지막 대화》《확인 강박》《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사피엔스의 뇌》《명상록 수업》《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등이 있으며, 저서로 《전 세계의 책을 우리말로 풀어내는 멋진 직업 출판번역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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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졸졸 흐르는 샘, 파도의 노래, 갈대를 스치는 바람 소리로 돌아가죠. 이 모든 소리에 젖어들고, 자연에 흠뻑 빠지는 것도 물론 기분 좋죠. 이 수동적인 즐거움을 라모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루트비히 반 베토벤과 클로드 드뷔시가 우리보다 앞서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음미했었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즐거움을 느끼는 걸로 만족하지 않았지만요. 드뷔시는 “자연에 새겨진 음악을 해독해야 한다”고 했었죠. 땅과 하늘의 허다한 소리들을 해석하고 분명히 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 음악은 무엇으로 하는가?_ 우리는 왜 음악을 하는가?


18세기 음악가들이 초상화가나 풍경화가처럼, 나아가 자동인형 제작자처럼 묘사와 모방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낭만파는 그들이 피상적이고 유치하다고 보았던 게임에 반발했지요. 낭만파 음악은 이제 인간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안’에 있는 것, 즉 감정, 정념, 꿈을 묘사하게 됩니다. 낭만파에게 자연은 모델이라기보다는 속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화 상대였지요. 그들은 자연을 흉내 내려 하지 않고 자연에 물음을 던졌습니다. 베토벤도 유명한 교향곡 「전원」에서 새소리를 연상케 했습니다만 그는 작품 서문에서 “회화적 묘사라기보다는 감정의 표현”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죠.
- 음악은 무엇으로 하는가?_ 기악에 대하여


감정의 표현과 회화적인 묘사, 그 둘은 분명 달라요. 그런데 르네상스 시대의 다성음악 작곡가들과 하프시코디스트들은 그중에서 묘사에만 치중했습니다. 그들의 작품에도 감정이 드러나고 표현되긴 하지만 의식적인 것은 어디까지나 아니었죠. 잔캥과 다성음악가들, 쿠프랭, 라모, 하프시코디스트들은 초기 고전파 음악가들이 그랬듯 ‘어떤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자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아니었단 얘기예요.
- 음악의 형식들_ 교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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