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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톡톡

인물 톡톡

(나의 친구, 나의 스승)

채운, 수경 (엮은이)
북드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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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톡톡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물 톡톡 (나의 친구, 나의 스승)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7969128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2-09-10

책 소개

이 책은 한 권의 고전 수다집이다. 고전에 대한 너와 나의 ‘말’(talk)을 모아 『고전 톡톡 : 고전, 톡하면 통한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묶었다. 이 책에는 톡톡 튀는 고전 소개와 함께 고전 속 명문장과 지은이들의 체험이 결합된 글이 실려 있어, 고전을 현재적 맥락에서 새롭게 사유해 볼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평전쓰기, ‘위대한 어둠’ 속의 질문을 찾아서 _5

1부 공부에 목숨 걸었네
[전통의학의 아이콘, 허준] 몸과 우주의 일치를 탐구한 ‘자연철학자’ _16
[희곡왕, 윌리엄 셰익스피어] 작품으로 남은 이름, 셰익스피어 _22
[조선 ‘훈남 아티스트’, 김홍도] 문인의 뜻 화폭에 품고 그림의 道 넓히다 _28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神이라 불린 사나이 _35
[이기론 확립한 주자] 주자가 권위적이고 꽉 막힌 사람이라고? _41
[주자학자, 퇴계 이황] 배움을 즐긴 ‘공부의 신’, 주자를 넘어서다 _47
[상수학 대가, 소강절] ‘수’(數)는 답을 알고 있다 _52
[청년 불복종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 삶의 목적은 단지 삶이다 _58
[무한 긍정의 철학자, 스피노자] 지금 자신의 삶에서 자유를 생산하라! _65
[하얀 가면을 벗은 프란츠 파농] 모든 지배와 억압에 저항하라! _71
[인민의 벗, 호치민] 공자를 존경하고, 천리를 믿었던 사회주의 혁명가 _78
[꿈꾸는 혁명가,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혁명을 ‘혁명’한 아웃사이더, 20세기 정치 지형을 바꾸다 _85
[질풍노도의 아이콘, 괴테] 젊은이여, 멈춤 없이 가라 _92
[멈추지 않는 자기혁명가, 톨스토이] 참회와 공동체, 출가, 끝없는 순례자 톨스토이 _98
[진보적 신학자, 이반 일리히] 세속화된 교회 권력에 맞선 또 하나의 ‘예수’ _106
[천재 화가, 반 고흐] 목사 꿈꾸던 이단아, 광기 뛰어넘고자 그림 그리다 _112
[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 병이란 체질?마음 치우친 상태, 자신을 알고 타인을 통해 배워라 _118
[명랑한 회의주의자, 미셸 드 몽테뉴] 광신의 시대에, 모든 권위를 의심하다 _124
[‘법가’ 대표 주자, 한비자] 그는 차라리 ‘말더듬이’로 살았다. 믿음 없는 말은 말이 아니기에… _130
[‘자유영혼’, 비트겐슈타인] 언어는 사다리일 뿐, 삶이 논리이자 철학이다 _136

부록 라이벌 혹은 짝 _142
[연암 박지원 & 다산 정약용] 유쾌한 노마드 VS 치열한 앙가주망 _143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탐구와 열정으로 신에 도전한 영웅들 _149
[카를 구스타프 융 & 지그문트 프로이트] 서로가 서로의 길이 되어 _155
[주자 & 육상산] 공부, 마음을 말하다 _161
[한유 & 유종원] 벗, 나의 친애하는 적 _167
[퇴계 이황 & 고봉 기대승] 사단칠정을 논변하다 _173

2부 전복적 아티스트 : 예술인가 혁명인가
[신문화운동의 기수, 최남선] ‘문명’에 굽힌 지조, 지식인의 숙명인가 _182
[근대 조선 국민작가, 염상섭] 선망과 자괴 사이에서의 글쓰기 _188
[근대 일본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 ‘남’ 배우러 영국 갔다가 ‘나’를 찾는 광맥에 빠지다 _194
[북학의 기수, 박제가] 그에게 조선은 너무 갑갑한 땅이었다 _200
[나는 ‘작가’다, 버지니아 울프] 가부장제 사회 넘어 모든 ‘性’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_207
[‘오직 육체뿐!’, 사드] ‘변태 성욕자’ 낙인 속 인간성의 한계를 보다 _213
[부르주아의 허위와 대결한 플로베르] 권위?관습?위선, 19세기 부르주아를 발가벗기다 _219
[집단 무의식의 발견자, 융] 오직 자신만이 자신을 치료할 수 있다 _226
[글쓰기 ‘프리랜서’, 연암 박지원] 청년기 우울증, 사유와 글쓰기의 장으로 인도하다 _232
[어린이 동화작가, 안데르센] 이기적인 동심이 탄생시킨 환상적 동화의 세계 _238
[멈추지 않는 구도자, 김시습] 미치광이? 죽는 날까지 줏대 지키던 ‘꿈의 방랑자’ _245
[정신의 가난에 맞선 이상] 미쳤다고? 진짜 미친 세상 ‘날개’ 달고 떠나련다 _251
[역사를 창조한 역사가, 사마천]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 위해 불멸의 『사기』를 남기다 _258
[중국 현대문학의 선구자, 루쉰] 의사 꿈꾸던 열혈청년, ‘낡은 중국’ 치료하고자 펜을 들다 _264
[문예 비평가, 발터 벤야민] 실패서 인류 구원의 길 찾은 ‘아웃사이더’ _270
[‘삼민주의’의 쑨원] 한번도 성공한 적 없는 ‘성공한’ 혁명가 _276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 ‘불멸의 작가’보다 ‘현재의 작가’이기를 소망하다 _282
[당나라 고문운동의 리더, 한유] 백락을 찾아 헤매는 천리마 _288
[프랑스 천재 시인, 랭보] 지옥을 맛보고 세계를 방랑하다 _294
[중국식 사회주의의 아이콘, 마오쩌둥] 농민에 의한 중국식 사회주의 실천한 현장의 혁명가 _300
[노벨문학상 수상자, 파블로 네루다] 사랑을 위해 노래하고 사랑을 위해 싸우다 _306
[프롤레타리아의 편에 선 부르주아, 칼 맑스] 자본주의가 잉태한 괴물, 칼 맑스 _313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 간디] 혁명의 길! 구원의 길! _319
[송나라 대문장가, 소식] 기개 높은 ‘동파 거사’ 사물의 경지를 초월하다 _325
[아나키즘 사상가, 크로포트킨] 그의 삶에 머리?가슴?손 사이 간극은 없었다 _332

부록 나의 멘토 BOOK _338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 나를 살리는 책 _339
[염상섭의 『만세전』] 낯선 생각,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일 _344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 19세기의 넝마조각으로 기운 책 _350
[셰익스피어의 『햄릿』] 비극, 말, 그리고 햄릿 _356
[루쉰의 『새로 쓴 옛날이야기』] 과거의 목소리 _363
[소강절의 『황극경세서』와 『이천격양집』] 역학의 원류, 선천역학 _369
[나쓰메 소세키의 『마음』] 목숨을 건 개인주의 _374

필자 소개 _391
인물 찾아보기 _396
작품 찾아보기 _398

저자소개

채운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고전비평공간 ‘규문’에서 동서양의 철학과 역사를 공부하면서 강의하고 글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고, 미술사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은 책으로 『예술의 달인 호모 아르텍스』, 『재현이란 무엇인가』, 『글쓰기와 반시대성, 이옥을 읽는다』, 『느낀다는 것』, 『철학을 담은 그림』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고전 톡톡』, 『인물 톡톡』, 『루쉰, 길 없는 대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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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좋아했으며 나이를 먹은 지금도 소설을 이렇게 저렇게 해체하고 재조립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 결과물을 가지고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보다 다양한 이들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현재 혜화동에 위치한 ‘고전비평공간 규문’에 상근하면서 이런저런 방식으로 문학과 철학 등등을 공부하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레 미제라블, 비참함으로부터 탄생한 위대한 벽화>(작은길), <유토피아, 다른 삶을 꿈꾸게 하는 힘>(너머학교)가 있고, 동료들과 함께 지은 책인 <고전톡톡>, <인물톡톡>, <누드글쓰기>(이상 북드라망), <청소년 고전독서클럽>(청어람미디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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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부하면서 우리는 수많은 스승들을 만나, 그 ‘위대한 어둠’ 속에서 길을 잃기도 해봤고, 뜻하지 않은 대답을 얻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문득, 내가 어쩌다, 이 긴 시간을 뛰어넘어, 이런 사람들을, 여기서 이렇게 만나게 되었단 말인가, 라는 생각에 한동안 먹먹해지곤 한다. 그 인연이 하도 놀랍고 고마워서다. …… 내가 여기 있기까지, 내가 여기서 이런 생각을 떠올리고, 이런 사람들과 함께 있기까지는 무수한 겹의 인연들이 있었을 터. 공부란 바로 이 중중무진(重重無盡)의 인연을 만나는 과정이 아닐까, 그 인연들이 나를 빌려 이런 글들로 표현되고 있는 게 아닐까, 라고.” (머리말 중에서)


“사람들은 종종 성인의 길을 묻는다. 주자는 그 길을 보여 주었다. 그러면 사람들은 다시 묻는다. 그런 길을 정말 우리가 갈 수 있느냐고. 불가능하다고, 너무 이상적이라고. 그런데 퇴계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 길을 정말 걸어가고 있었다. 길을 바라보는 자가 아니라 길 위에 서서 걷는 자! 하지만 그 길은 이전의 길이 끝난 길이었고 새로운 길이 시작되는 자리였다. 그렇게 퇴계는 주자를 넘어서 버렸다. 주자의 삶을 살고자 한 자, 그래서 주자가 다다르지 못한 길마저 개척한 자. 그럼으로써 주자마저도 새롭게 만든 자. 퇴계는 주자학의 내부에서 주자를 넘어가 버린 전무후무한 주자학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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