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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98204730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0-04-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7
머리말 •12
제1장 『징비록』의 저술과 그 성격
1. 임진왜란기 유성룡의 정치적 활동 •25
2.『징비록』의 저술 의도 •40
3.『징비록』의 저술 체재와 내용 분석 •59
제2장 『징비록』의 성립과 내용 분석
1.『난후잡록』의 판본과 서지학적 검토 •91
2.『난후잡록』의 저술 의도와 기술 내용 •97
3. ‘성패지적’에 따른 내용분석 •104
4. 초본 『징비록』과 『난후잡록』의 비교·검토 •125
5.『징비록』의 성립 •139
제3장 『징비록』이 후대에 끼친 영향
1.『선조수정실록』에 수록된 『징비록』 기사의 검토 •149
2.『징비록』에 대한 조선에서의 영향과 평가 •160
3.『징비록』의 유출이 일본에 끼친 영향 •172
제4장 『징비록』에 대한 사학사적 의의
1. 안방준의 유성룡 비판 •179
2. 유성룡과 『징비록』에 대한 후대의 평가 •190
3.『징비록』의 사료적 가치 •203
4. 강목체 역사서로서의 『징비록』 •228
맺음말 •234
참고문헌 •244
색인 •249
ABSTRACT •256
저자소개
책속에서
“유성룡은 정응태 무고 사건으로 탄핵을 받고 간인으로 지목되는 등의 정치적 비판으로, 자신이 겪은 전란의 참화보다 더 견디기 힘든 시간을 감내해야만 했다. (…) 1598년 실각 이후 1607년 그가 사망하기 전까지 약 8년여의 시간은 그에게 전란으로 겪었던 어려움보다 더 견디기 힘든 시기이기도 했다. 이러한 유성룡의 내외적 위기가 『난후잡록』·초본 『징비록』을 저술한 이유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난중일기」에서 보이는 이순신과 유성룡의 관계 기사들을 분석해 보면 『징비록』에 실린 이순신 관계 기술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즉 이순신이 올린 장계를 통해 유성룡은 영의정?비변사 유사 당상으로 그의 전공과 전투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순신은 공적인 장계에 담기 어려운 원균의 비행이나 감정 등은 간찰을 통해 유성룡에게 토로하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본다면 유성룡은 누구보다 이순신과 관련한 많은 정보를 확보하고 있었다. 따라서 유성룡은 『징비록』에서 어떤 인물보다 이순신에 대한 전공과 역할을 충실히 기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