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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 대처하는 10가지 태도

난세에 대처하는 10가지 태도

(이순신과 9명의 승부사들)

이희진, 장준호 (지은이)
아름다운날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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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 대처하는 10가지 태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난세에 대처하는 10가지 태도 (이순신과 9명의 승부사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중기(임진왜란~경종)
· ISBN : 978899387697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5-07-10

책 소개

임진왜란에 대처한 10명의 승부사들을 통해 난세를 헤쳐나가는 지혜를 배운다. 임진왜란을 전쟁의 당사자인 조선, 일본, 명, 3국의 주요인물을 중심으로 파악함으로써 전쟁을 단지 침략자와 방어하는 자,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도에서 벗어나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인간의 전쟁으로 살펴본다.

목차

이순신│어떤 상황에서든 싸움의 주도권을 잡는다
선조│ 내가 살아야 조선이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위기의 돌파구를 밖에서 찾는다
만력제│대국의 재력으로 위기를 버틴다
광해군│현장을 대면하고 현실적으로 대처한다
류성룡│자리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
신립│우직하게 사지를 향하여
고니시 유키나가│나의 이익이 주군의 뜻보다 우선이다
이여송│실리가 없으면 싸우지 않는다
김충선│국가도 신념에 따라 선택한다

저자소개

이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제멋대로 생각해도 좋다는 식의 인문학 풍조에 염증을 느껴 그나마 객관적이라는 자연과학을 좋아하려고 애를 썼다. 고려대 이과대학으로 진학했던 것도 이러한 노력의 결과다. 하지만 소신껏 공부할 수 있는 대학에 들어가자, 운명의 장난인지 인문학의 유혹을 받게 되었다. 그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2년 더 공부를 강행, 이학사에 더하여 문학사 자격까지 따냈다. 석·박사 과정을 각각 다른 곳으로 진학하는 우여곡절을 겪다가 마지막으로 서강대에 안착했다. 어렵게 들어간 박사 과정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듯이 학문적 자유라는 측면에서는 최고의 행운을 누렸다. 전혀 다른 학풍을 경험한 것이 학문적으로는 귀중한 자산이 되어 신나게 연구 성과를 축적했다. 덕분에 서강대 사학과의 최단기 박사 학위 취득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멀쩡한 박사 학위논문이 표절로 몰리는 비극을 겪은 후 세상을 보는 눈이 삐딱해졌다. 그런 사태를 겪은 이유가 거룩하신 일류대 출신 선학들의 학설을 미천한 신분 주제에 철없이 비판한 것이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역사학계 기득권층의 생리가 어떠한 것인가, 역사학 자체는 어떠한 길을 밟고 있는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도 여기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역사에 관한 것이라면 무조건 관심을 갖는 병적인 습관 때문에 너무나 많은 주제에 관해 손을 댔기 때문에 여기서 나열하기가 민망하다. 그래도 박사 학위 주제를 잡을 때부터는, 그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모아온 이른바 ‘임나일본부’의 실체를 밝히는 데 주력했다. 《가야정치사 연구》, 《가야와 임나》, 《한국전쟁의 수수께끼》(공저), 《거짓과 오만의 역사》, 《전쟁의 발견》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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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柳成龍의 『懲毖錄』 硏究」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유성룡의 『징비록』 연구』, 공저서로 『난세에 대처하는 10가지 태도』, 번역·해설서로 『징비록』 등이 있다. 논문으로 「柳成龍의 『亂後雜錄』 저술과 史學史的 의의」 「宣祖代 搢紳 逆謀 事件」 「『西征日錄』의 사학사적 고찰」 「『避難行錄』의 史學史的 고찰」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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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쟁에 임하는 지휘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은 용병술일 것이다. 전쟁에 있어서 용병술은 생사를 결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휘관이 어떠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명령체계와 조직을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전투의 승패가 결정될 수 있다. ..... 그렇다면 이순신은 어떠한 방식으로 자신의 부대를 통합하고 이끌어 갔는가.


물론 선조가 일본의 움직임을 전혀 무시했던 것은 아니었다.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한 것도 침략에 대한 우려가 있어 이를 확실하게 판단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통신사로 다녀온 복명 사신들의 보고가 엇갈리면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 되자 선조 역시 갈피를 잡지 못했다. 정책 결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확고한 리더십을 갖지 못하고 되도록 자신의 위치에서 편안히 안주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려갔다. 선조의 이러한 태도는 전란의 와중에도 변함이 없었고 오로지 자신의 안위를 우선하는 방향으로만 심화되었다.


일본열도를 형식적으로라도 통일한 이상, 그는 열도 안의 모든 다이묘들을 끌어안아야 하는 입장이 된 셈이다. 그런데 다이묘들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영지가 그들의 모든 기반이 되는 구조에서 욕심을 내는 것은 당연했다. 전국을 통일했다 해도 히데요시가 다이묘들의 도움을 받을 일이 없지는 않다. 문제를 그럴 때마다 도움을 준 다이묘들은 영지를 요구한다는 점이다. 내란이 한창인 시절에야 적의 편에 선 다이묘의 영지를 빼앗아 주면 그만이지만, 전국의 다이묘를 끌어안아야 하는 시점에서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결국 외부에서 영지를 찾아야 하는 구조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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