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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12041692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5-08-15
목차
♣ 들어가는 말*4
△ 밥 냄새가 먼저 집에 도착했다
1장. 엄마의 냄비는 시계가 아니었다*16
1-1. 뚜껑이 덜컹거릴 때 집이 완성된다*17
1-2. 국물에서 계절이 바뀐다*21
1-3. 불 앞의 엄마는 마법을 썼다*25
1-4. 기다림은 냄비에서 익는다*30
2장. 코끝에 걸린 시간들*35
2-1. 첫 숟가락은 기억을 깨우는 알람이다*36
2-2. 골목 냄새가 찌개에 녹아 있었다*40
2-3. 냄새는 지우개가 없다*44
2-4. 코끝의 기억이 가장 오래 산다*48
3장. 식탁은 엄마의 자서전*53
3-1. 반찬 하나에 사연 하나가 붙는다*54
3-2. 달걀말이 속에 숨겨둔 위로*58
3-3. 국 한 그릇의 사과법*62
3-4. 식탁 다리 밑에서 배운 인생*66
4장. 부엌에서 배운 사랑의 단위*71
4-1. 한 숟가락 더, 그게 사랑이다*72
4-2. 잘 먹고 나가라는 이별 인사*76
4-3. 짠맛과 단맛의 공존법*80
4-4. 계량은 마음으로 한다*84
5장. 시장 골목, 이웃의 반찬*89
5-1. 반찬통이 오가는 동네의 품*90
5-2. 시장 바구니의 무게는 마음의 무게다*94
5-3. 반찬가게 누나의 레시피 없는 조언*98
5-4. 경로당 점심에서 배운 나눔*102
6장. 제철이 온다, 집이 달라진다*107
6-1. 봄나물이 집안을 환하게 한다*108
6-2. 여름 콩물의 느긋한 오후*112
6-3. 가을 김장날, 공동의 노동이 웃음을 만든다*116
6-4. 찬장과 김치냉장고, 저장이 주는 안정감*120
7장. 어른이 되면 알게 되는 맛*125
7-1. 엄마가 숨긴 소금의 양*126
7-2. 늦은 귀가에도 남겨둔 밥*130
7-3. 비싼 밥보다 정이 고픈 날*134
7-4. 설거지에서 어른이 된다*138
8장. 아픈 날의 죽, 힘이 되는 국*143
8-1. 숟가락이 천천히 움직이는 날*144
8-2. 미음에서 시작되는 회복*148
8-3. 생강과 대파, 작은 약방*152
8-4. 위로의 레시피를 적어 둔다*156
9장. 부재 이후의 부엌*161
9-1. 빈 의자가 먼저 말을 건다*162
9-2. 서랍에서 발견한 손맛의 흔적*165
9-3. 냄비를 닦으며 울음이 올라온다*169
9-4. 그리움은 식지 않는다*172
10장. 디지털 시대의 식탁, 냄새를 되찾다*177
10-1. 배달음식에는 없는 첫 냄새*178
10-2. 키오스크의 주문과 온기의 거리*181
10-3. 전자레인지와 주물냄비의 대화*184
10-4. 빠름 대신 향을 선택한다*187
11장. 엄마의 레시피, 나의 인생 레시피*192
11-1. 실패한 찌개가 가르쳐준 조절*193
11-2. 불 세기와 마음 세기*196
11-3. 가족의 입맛을 설계한다*199
11-4. 나도 누군가의 밥 냄새가 된다*202
12장. 말맛이 밥맛을 데려온다*206
12-1. 밥심·밥줄·밥그릇의 한국어*207
12-2. 먹는 얘기가 사는 얘기가 된다*210
12-3. 식구라는 단어의 온도*213
12-4. 밥상머리의 약속을 다시 쓴다*216
13장. 오늘의 밥 냄새를 기록하다*220
13-1. 소리·향·맛을 함께 적는다*221
13-2. 남은 밥의 두 번째 삶을 설계한다*224
13-3. 유산이 된 레시피 노트*227
13-4. 밥 냄새로 남는 사람*230
♣ 마무리 글*234
△ 그리움은 언제나 밥 냄새를 타고 돌아온다
♣ 특별부록 (노래)*239
△ 그리움은 밥 냄새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