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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24226131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6-06-30
책 소개
목차
1. 살다 보니 나를 잃었을 때 읽는 철학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스토아 철학’
내 목숨보다 소중한 무언가가 있을까?
쇠렌 키르케고르와 ‘자신이 되기’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해야만 잘 살 수 있을까?
토마스 아퀴나스와 ‘자기 사랑’
내 몸인데 내 마음대로 해도 되지 않을까?
마르틴 하이데거와 ‘본래적 삶’
내 취향보다 유행을 따라야 성공하지 않을까?
2. 나를 지키면서 다른 사람과 공존하는 철학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과 ‘변증법’
말이 안 통하는 사람과도 타협해야 할까?
임마누엘 칸트와 ‘진실성 의무’
악의 없는 거짓말은 괜찮지 않을까?
에디트 슈타인과 ‘타인의 의식 경험’
나 살기도 바쁜데 남의 마음을 헤아려야 할까?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와 ‘감정 철학’
이유 없이 사람을 미워해도 괜찮을까?
3. 일하는 인간과 놀이하는 인간 사이의 철학
프리드리히 니체와 ‘최후의 인간’
남들이 시키는 대로 살면 안 될까?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와 ‘자연적 삶’
내가 하는 일을 꼭 사랑해야 할까?
한스게오르크 가다머와 ‘비판적 반성’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시간을 써야 할까?
프리드리히 폰 실러와 ‘놀이 충동’
놀며 시간을 허비해도 괜찮을까?
4. 진정한 사랑과 우정의 의미를 고민하는 철학
플라톤과 ‘쿠겔멘시’
나만의 이상적인 ‘한 사람’이 존재할까?
카를 야스퍼스와 ‘신의’
성적으로 끌리지 않는데도 관계를 유지해야 할까?
만티네이아의 디오티마와 ‘에로스’
여러 사람을 동시에 사랑해도 될까?
아뇰로 피렌추올라와 ‘아름다움’
친구와 외모로 경쟁해도 될까?
5.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부모 자식 관계의 철학
마르틴 부버와 ‘나와 너’
부모가 늙으면 돌보는 게 도리일까?
소크라테스와 ‘가족 질서’
부모의 잘못은 무조건 용서해야 할까?
빌헬름 폰 훔볼트와 ‘인간 교육론’
소원을 들어주면 아이가 행복할까?
아리스토텔레스와 ‘관용’
선물로 돈을 주어도 될까?
6. 혼란스러운 사회에서 정치의 역할을 묻는 철학
한나 아렌트와 ‘활동적 삶’
투표 외에도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제러미 벤담과 ‘공리주의’
난민 문제에 굳이 목소리를 내야 할까?
플로라 트리스탕과 ‘노동자 연합’
타인의 권리를 위해 싸워야 할까?
에마뉘엘 레비나스와 ‘타자의 얼굴’
노숙자에게 돈을 주는 게 도움이 될까?
7. 인간의 불변하는 터전, 지구와 더불어 사는 철학
랠프 월도 에머슨과 ‘자연과의 합일’
자연은 그 자체로 인간에게 위로를 줄까?
알베르트 슈바이처와 ‘생명 외경’
병든 반려동물 치료에 큰돈을 써도 될까?
한스 요나스와 ‘생태학적 정언명령’
누군가는 굶어 죽는데, 음식을 남겨도 될까?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와 ‘자연철학’
채식을 해야 좋은 사람일까?
8. 과학이 종교가 된 시대, 신을 변호하는 철학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와 ‘종교론’
종교가 있는 세상이 없는 세상보다 나을까?
마그데부르크의 메히틸트와 ‘신성’
자신의 영성을 직접 가꿀 수 있을까?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와 ‘예정 조화’
정해진 운명이라는 게 있을까?
피타고라스와 ‘영혼 불멸’
죽음 이후 삶이 존재할까?
리뷰
책속에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스토아 철학자였습니다. 스토아학파의 창시자들은 인간이 언제나 더 큰 체계에 끼어들어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인간은 큰 체계의 작은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말이지요. 그들이 말한 체계란 가족·사회·국가·문화이며, 자연도 포함합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것은 다 이 큰 체계 덕분이기에, 자기 이익을 챙기기에 앞서 체계에 봉사하는 일이 더 가치 있고 중요합니다. _ (Part.1)
나아가 그는 공감이란 타인의 몸을 인식하고 내 몸이나 신체 반응의 지식을 불러내어 상대가 어떤 기분인지를 추론해야만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니까 공감은 타인을 큰 관심으로 대하는 동시에 자기 몸에 섬세한 감각을 지닐 때만 가능합니다. _ (Part.2)
쇼펜하우어는 “미움은 마음의 일이요, 멸시는 머리의 일이다”라는 말로 멸시가 미움보다 훨씬 나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멸시는 의지의 행위예요. 항상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합리적이죠. 미움은 그와 달리 온몸을 뒤흔들지만, 우리 자신도 그 이유를 모릅니다. 그러기에 미움을 받는 사람은 감정의 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릴 수 있지만, 멸시를 받는 사람은 그것으로 끝장이에요. _ (Part.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