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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채근담 하룻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91128846472
· 쪽수 : 800쪽
· 출판일 : 2019-09-16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91128846472
· 쪽수 : 800쪽
· 출판일 : 2019-09-16
책 소개
소확행의 바이블인 중국의 고전 ‘채근담’이, 중국의 피카소 치바이스(제백석)의 그림 365점과 함께 완전 새로운 우리말 번역으로 살아났다.
목차
채근담에 부쳐 _ 우공겸 iv
채근담 하룻말을 새겨 쓰면서 vii
修身 자기를 살피다 1~90일
處世 세상에 살다 91~181일
待人 사람을 섬기다 182~273일
接物 물질을 느끼다 274~365일
원문 757~798쪽
저자 799쪽
책속에서
말을 찾으며 내 마음은 늘 홍응명이 아니라 오늘, 이곳의 독자에게 가 있었다. 독자가 읽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새기지 못하면 채근담이 무슨 소용이며 홍응명은 또 뭐란 말인가? 뜻을 새길 때는 우리의 현실을 보았다. 말을 고를 때는 오늘의 말을 찾았다. 도가, 불가, 유가 그리고 홍응명의 생각 가운데 오늘, 이곳에 사는 한국인에게 가닿을 수 있는 것만을 골랐다. 그러다 보니 버려야 할 글자, 지워야 할 뜻이 적지 않았다. 이렇게 버려도 좋은 것인가? 다른 길이 없었다. 독자가 하루에 하나만이라도 마음에 담길 바랐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를 머리에 넣고 그 무거운 것을 목에 얹은 채 하루 종일 분망하게 살아가는 나 자신의 삶, 아는 것은 많은데 나아지는 것은 별로 없는 우리 시대의 삶은 불쌍하지 않은가?
귀한 인격을 얻으려면
불꽃으로 단련하고
세상을 뒤집으려면
살얼음 위를 걸어야 한다.
ㅡ 1일
백 번 때린 쇠처럼 단단하라.
급하면 깊지 못하다.
가장 큰 활을 당겨라.
가벼운 화살로 큰 것을 맞히지 못한다.
ㅡ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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