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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의 숲 2

상징의 숲 2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빅터 터너 (지은이), 장용규 (옮긴이)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3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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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의 숲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징의 숲 2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91128853456
· 쪽수 : 648쪽
· 출판일 : 2020-04-28

책 소개

빅터 터너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도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기승전결의 삶이 내재해 있음을 보여 준 영국의 대표적 사회인류학자다. 터너는 아프리카 중부 일대의 은뎀부 부족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의례를 연구하고 은뎀부 사회의 의례 상징이 갖는 상황성과 관계성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목차

제2부
제6장 말벌 같은 인생을 사는, 종교를 통역하는 남자 무초나

제7장 무칸다(Mukanda): 할례 의례
무칸다와 관련된 근접 주거군
무칸다 의례
의례
몇 가지 덧붙이는 분석적 견해

제8장 은뎀부 사냥의례의 상징관련 주제들
불행을 극복하는 의례
우빈다
우양가
사냥 의례들
치싱가의 해석학적 의미에 대해
치싱가의 형태
치싱가의 작용적 의미
치싱가에서 위치가 나타내는 의미
치싱가의 의미론적 어형론

제9장 룬다 약과 질병의 치료
질병, 불운, 그리고 고통
색깔의 상징주의, 약 그리고 치료법
질병 목록
구체적인 치료법
병의 치료법에 대한 맺음말
분석과 결론

제10장 실제 은뎀부 치료사의 사례
점술
치료로서 의례
이함바 컬트
치료하는 과정
‘이함바 치료사’ 이헴비
이헴비와 카마하사니의 사례
카마하사니 사례의 구조적 맥락
카마하사니의 개인사
이함바 의례의 실행 사례
두 번째 이함바 의례의 실행 사례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빅터 터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인류학자다. 학자로서 일생을 종교 의례와 상징 연구에 몸 바친 터너는 미국의 클리퍼드 기어츠(Clifford Geertz)와 함께 종교 상징과 해석인류학을 이끈 대표적인 인류학자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Glasgow)에서 태어난 빅터 터너는 런던 칼리지(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시학과 고전을 전공했고, 이후 인류학으로 전향했다. 맨체스터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터너는 당시 맨체스터학파(Manchester School)를 이끌던 맥스 글럭먼(Max Gluckman)의 영향을 받아 갈등 이론(Conflict theory)를 기반으로 잠비아의 은뎀부(Ndembu) 사회에서 장기간 현지 조사를 했고 박사 학위 민족지(ethnography)를 썼다. ≪아프리카 사회의 분열과 지속(Schism and Continuity in an African Society)≫(1957)이라는 민족지로 출간된 터너의 박사 학위 논문은 글럭먼의 갈등 이론에 자신의 독특한 인류학 개념인 ‘사회극(Social drama)’을 접목해 산돔부(Sandombu)라는 인물의 비극적 삶을 조명하는 출중한 걸작이다. 터너는 은뎀부 사회를 분석하는 여러 편의 책을 펴냈으며, ≪상징의 숲(The Forest of Symbols)≫은 그의 첫 민족지다. 이 책에서 터너는 자신의 두 주요 인류학 개념인 종교 상징(religious symbols)과 커뮤니타스(communitas)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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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학부 교수다. 아프리카 민간신앙과 종교, 디아스포라와 문화혼성 등을 연구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와힐리어과(현 아프리카학부)를 졸업하고 인도 델리정경대학(Delhi School of Economics)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건너가 크와줄루나탈대학교(University of KwaZulu-Natal)에서 인류학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남아공과 가나, 케냐와 탄자니아 등에서 접신 현상(spirit possession)과 관련된 현지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관련 서적과 논문을 출간해 왔다. 대표 저서로 ≪춤추는 상고마≫(2003)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상징의 숲 1, 2≫(2020), ≪아프리카 종교와 철학≫(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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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난 첫날부터 무초나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확실히 보여 주었다. 그는 무쿨라 나무(붉은 활엽수)에 기생해 자라나는 풀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저 풀은 무툰타무(mutuntamu)라고 해요. 왜 그런 이름을 가졌는지 아세요?” 내가 무지함을 고백하기도 전에, 그는 이렇게 쉴 새 없이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저 이름은 쿠툰타마(ku-tuntama), ‘어디에 걸터앉다’라는 말에서 나온 거죠.”


마참바는 그의 마을이 니얄루하나 마을보다 더 규모가 크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지금 우켕기는 니얄루하나의 주술에 걸려들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마을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니얄루하나는 이에 대해서, 우켕기의 ‘농장’이 정부가 판단하기에 니얄루하나 마을의 일부라는 점과 우켕기 농장을 포함하면 자신의 마을이 마참바 마을 인구보다 훨씬 많다는 점을 들어 반박했다. 사실 은뎀부인들의 사회생활은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한 서로 모순되는 기준들이 뒤섞여 있고 그것들에 정치적 경향이 있어 끝날 줄 모르는 갈등이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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