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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근본중송

[큰글자책] 근본중송

나가르주나 (지은이), 이태승 (옮긴이)
  |  
지식을만드는지식
2022-09-28
  |  
32,6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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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근본중송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근본중송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인도철학
· ISBN : 9791128866654
· 쪽수 : 248쪽

책 소개

인도 대승불교의 철학적 체계를 확립한 불교 사상가 나가르주나의 대표 저술이다. 불교의 근본 교설이 부처님이 말씀하신 연기(緣起)임을 밝히고 전체 27장 450여 게송에 걸쳐 이를 논증한다.

목차

귀경게
제1장 연(緣)에 대한 고찰[觀因緣品]
제2장 가는 것과 오는 것의 고찰[觀去來品]
제3장 눈 등의 인식 기관에 대한 고찰[觀六情品]
제4장 집합체[蘊]의 고찰[觀五陰品]
제5장 요소의 고찰[觀六種品]
제6장 탐욕과 탐욕자의 고찰[觀染染者品]
제7장 만들어진 것에 대한 고찰[觀三相品]
제8장 행위와 행위자의 고찰[觀作作者品]
제9장 선행하는 것의 고찰[觀本住品]
제10장 불과 땔감의 고찰[觀燃可燃品]
제11장 윤회의 전후 끝에 대한 고찰[觀本際品]
제12장 고의 고찰[觀苦品]
제13장 행에 대한 고찰[觀行品]
제14장 결합에 대한 고찰[觀合品]
제15장 자성에 대한 고찰[觀有無品]
제16장 속박과 해탈에 대한 고찰[觀縛解品]
제17장 업과 과보에 대한 고찰[觀業品]
제18장 아트만에 대한 고찰[觀法品]
제19장 시간에 대한 고찰[觀時品]
제20장 화합에 대한 고찰[觀因果品]
제21장 생성과 괴멸의 고찰[觀成壞品]
제22장 여래에 대한 고찰[觀如來品]
제23장 전도에 대한 고찰[觀顚倒品]
제24장 거룩한 진리에 대한 고찰[觀四諦品]
제25장 열반에 대한 고찰[觀涅槃品]
제26장 12연기에 대한 고찰[觀十二因緣品]
제27장 잘못된 견해에 대한 고찰[觀邪見品]

해설
근본중송 내용 요약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나가르주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도 대승불교의 철학적 체계를 확립한 불교 사상가다. 그는 ‘제2의 석가’, ‘8종의 조사(祖師)’ 등으로 불릴 정도로 불교 역사상 큰 영향을 끼치며 명성을 날렸고, 후대 그의 이름을 딴 다수의 저술과 행적이 생겨났다. ≪근본중송≫의 저자로서 대승불교의 체계를 확립한 것 외에 밀교의 학자 내지는 연금술사로서 기이한 행적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남인도의 브라만 집안 출신으로, 베다를 비롯한 브라만의 학문을 두루 공부하고, 불교에 출가한 뒤 불교의 여러 전적을 섭렵했다. 그에 만족하지 않고 대승경전을 배워 그 사상적 체계를 확립했다. 후대 남인도에 돌아와 당시 샤타바하나 왕조에 도움을 주고 현실 정치 등에 대해서 조언하기도 했다. 오늘날 댐 건설로 수몰된 남인도의 ‘나가르주나콘다’가 그의 주요한 활동지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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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승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생으로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1980년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에 입학하고, 1986년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일본 고마자와(駒澤)대학에 유학해 1994년 3월 불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공 분야는 인도 후기 대승불교 중관철학이다. 현재 위덕대학교 불교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을유불교산책≫ ≪인도철학산책≫ ≪실담자기와 망월사본 진언집 연구≫(공저) ≪샨타라크쉬타의 중관사상≫ ≪지성불교의 철학 : 중도 연기의 사상적 의미와 대승 중관 철학의 전개≫가 있고, 편역서로는 ≪불교혼성범어입문≫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즈냐나가르바의 이제설> <중관장엄론의 형상설에 대하여> <무아에 관한 중관파의 해석> <구법승이 본 인도불교의 소승부파와 대승> 등이 있다. 동서 철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제11회 ‘청송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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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과 땔감의 결합에서 불과 같이 ‘집착하는 자’는 아트만이며, 땔감과 같이 ‘집착하는 작용’은 오온(五蘊)이다. 여기에서 설명하기를, 그것들은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불과 땔감은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불과 땔감이 동일한가, 다른가를 살펴보면 둘과 같은 것도 성립하지 않는다. 만약 어떠한 것인가 하면, 말하기를,

<제1게>
만약 땔감이 곧 불이라고 한다면 행위 주체와 행위가 동일한 것이 될 것이다. 만약 불이 땔감과 다르다면 [불은] 땔감 없이도 존재하게 될 것이다.

<제2게>
[불이 땔감과 다르다면 불은] 항상 타오르는 것이 될 것이지만, 타오르는 원인을 갖지 않는 것이 될 것이다. 또다시 타오르기 시작한다는 것은 무의미하게 될 것이다. 또 그렇다면 작용을 갖지 않는 것이 될 것이다.

<제3게>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타오르는 원인을 갖지 않게 될 것이다. 그것은 항상 타오르는 것으로, 다시 타오르기 시작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오류가 따른다.

<제4게>
만약 그 경우 이것으로부터 타오르고 있는 것이 땔감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단지 그것뿐인 것[땔감이 단지 타오르고 있다는 것]으로, 땔감은 무엇에 의해 타오르는 것인가.

<제5게>
[불이 땔감과] 다르다고 한다면 [불은 땔감에] 도달하지 않게 될 것이다. 도달하지 않는 것은 타지 않을 것이다. 또 타지 않는 것은 꺼지는 일도 없을 것이다. 꺼지지 않는 것은 그 자신의 특상(特相)을 가지고 존속할 것이다.

- <제10장 불과 땔감의 고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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