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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30642543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3-06-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막│하는 일마다 족족 꼬인다면
제2막│문득 타인이 괴물처럼 느껴진다면
제3막│평생 사랑하지 못할까 봐 두렵다면
제4막│스스로 그 무엇도 해낼 수 없다고 생각된다면
제5막│이유 없는 불안이 내 마음을 지배한다면
제6막│감당하기 힘든 일이 폭풍처럼 밀려온다면
제7막│이별의 상처로 그 누구와도 만나고 싶지 않다면
제8막│삶에서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면
제9막│내 감정을 원하는 대로 관리하고 싶다면
제10막│한번은 원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영국의 시인인 존 키츠는 사랑하는 여인을 볼 수 없는 머나먼 타국에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스물여섯이란 꽃다운 나이에 죽을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비통함과 절망감에 빠집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는 예기치 않은 희열에 사로잡히는데 그것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고 이 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해할 정도의 삶을 영위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 저는 키츠가 느꼈던 그 기쁨을 부적처럼 지니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끔찍하고 보편적인 삶의 고통을 대면하려면 윌 선생님(셰익스피어의 지인들이 그를 부르던 애칭)에게 조언을 구하라는 충고와 함께 그 부적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프롤로그>
일이 도무지 풀리지 않으면 상냥해져야 합니다. 일이 잘 안 풀릴수록 더 그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은 곧 꿈이라는 속성을 깨달아야 하죠. 그래야 삶에서 마주하는 모든 문제에 대담해질 것입니다. 저 역시도 그러려고 노력합니다. 더 발전하고 더 강해지기 위해서. 숲의 힘에 두려워하지 않고 결과적으로는 더 자유롭게 되기 위해서는 그런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아직은 한참 부족하지만 저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제는 술을 쏟아도 퍽을 생각하며 미소를 지을 수 있으니까요.
<제1막 하는 일마다 족족 꼬인다면>
베아트리체처럼 춤추는 별 아래에서 태어났다면 불안해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내적으로 자신만의 삶의 기준을 찾으면 됩니다. 사랑이란 결국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그 아무것도 아닌 것이 사랑의 형태로 다가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3막 평생 사랑하지 못할까 봐 두렵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