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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

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

고선경 (지은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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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41602055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5-05-14

책 소개

첫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 출간 이후 뜨겁게 주목받으며 청년 세대를 대변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고선경의 첫 산문집 『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가 출간되었다. 시인이 수년간 블로그에 연재해온 일기와 때때로 기록한 메모에 새로 쓴 원고들을 더해 엮은 이 책에는 이십대 청년으로서 그가 줄곧 그려온 알록달록한 마음의 무늬들이 담겼다.

목차

들어가는 글 _005

1부 아침에 일기를 쓰는 건 기분에 좋다

분홍색 우산 장식처럼 _015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는 상상 _016
아이셔 좋아해? _017
게임 오버가 떴을 때는 다시 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_021
젖은 머리카락이 마르기를 기다리며 _025
내가 당신의 이웃이 아닐지라도 _026
Best Life _034
아침에 일기를 쓰는 건 기분에 좋다 _037
싫은 것을 생각하다가도 약해지는 마음 _040
가벼운 외출 _043
왜 나에게는 언제나 치사량인가 _045
도쿄 여행기 1 _049
도쿄 여행기 2 _056
속초 일기 _062
실은 열쇠 따위 필요하지도 않다 _066

2부 시는 써야겠고, 슬프네

하루살이가 알전구 주위를 맴돌고 _077
계절과 기분이라는 착각들 _078
좋아하는 걸 좋아하기를 멈추고 싶지 않았다 _082
등단 직전까지 쓴 일기들 _088
불이 꺼지기를 기다리며 더운 비를 맞고 서 있던 날들 _095
최선의 차선 _097
취중 진담이라는 농담 _100
긴긴 여름 _102
운명적 여름 _106
우리의 낭만이 같지는 않지만 _109
열세 살의 여름방학 _115
손거울을 꺼내 들여다보듯이 _119
나가이 오야스미 _120
날씨가 좋으면 슬픈 생각을 하게 되어 있다 _124
긴 여름 _125

3부 심장을 꺼내 보이지 않아도 괜찮아

가능성 _129
백수일지 _130
나의 행운을 빌었다 그것이 세상에 쓸모가 있으리라 믿으면서 _136
죽지는 않겠지만 항복입니다 _142
희망하게 하는 희망 _145
영원성 _146
각자의 도시, 도시의 각자 _147
소진 앞에서 구차한 사람 _150
마음샌드는 안 먹어봤지만 마음이 샌드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왠지 좀 부담스럽다! _154
첫 시집 출간을 앞두고 _159
이상과 현실 _163
중학생의 기분과 귀여운 음식 _166
겨울보다 여름에 가까운 심장 _170
현실은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니에요 _175
스티커를 붙이는 센스가 인생의 센스이기도 한 거다 _179

4부 그래, 이것을 첫눈으로 여기기로 한다

친구가 많다는 건 외롭지 않다는 게 아니라 내가 외로운 걸 아는 사람이 많다는 것 _185
가을볕에 물웅덩이 말라갈 무렵 _186
도쿄 산보 _188
네일이나 내일이나 _194
주인공은 망상가 _195
지구 일기 _199
이사 일기 _203
너무너무 보고 싶다 _209
어떤 블루스 _212
오산하에게 1 _213
오산하에게 2 _219
쿠마와 함께한 모든 시간 _225
이쯤에서 쿠마가 궁금할 여러분을 위해 _233
철 지난 커플 티셔츠는 잠옷으로도 입지 말 것 _234
첫눈이 내렸다고 한다 _238
끝나지 않는 여름 _244

나가는 글_249

책속에서



가끔만 오라고 말해본다. 자주 오라는 청은 오는 걸음을 무겁게 할 것 같아서, 우리가 헤어질 시간을 은근슬쩍 앞당길 것 같아서, 가끔만, 그냥 놀러오라고. 푹 꺼진 소파에 앉아 오래된 코미디 영화를 볼 때 그 영화 속에는 우리가 있겠지. 냉장고에서 술을 꺼내 마시자. 과자 부스러기를 흘리자. 그리고 아무데나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채 웅얼웅얼 이야기 나누는 거다. 꿈결처럼 허무맹랑하고 허점투성이인, 불완전한, 우리 누구나 지닌 그 엉망진창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들어가는 글’)


멀어져가는 모든 것과 잘 멀어질 필요는 없어. 잘 실패하기, 잘 사랑하기, 그런 건 이제 바라지 않는다. 나는 생활의 달인도, 사랑의 달인도 아니니까. (「젖은 머리카락이 마르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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