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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성소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41612665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5-09-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41612665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5-09-05
책 소개
2016년 장편소설 『환상통』으로 데뷔하며 눈부신 잠재력을 보여준 소설가 이희주의 야심작 『성소년』이 문학동네 플레이 시리즈로 개정 출간되었다. 작가는 첫 장편 『환상통』에서 보여준 ‘아이돌을 향한 주체할 길 없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새롭게 쓰는 데 성공했다.
목차
성소년 _007
작가의 말 _385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런 경우도 있잖아요. 미술관을 걷다 불현듯 오래된 그림 속 인물과 사랑에 빠지는…… 그에 비하면 나는 운이 좋은 셈이지요. 적어도 한순간은 그애와 같은 강물에 발을 담갔으니까요.
문제는 정작 요셉 앞에선 안나의 오만한 마력이 빛을 잃는다는 것이었다. 멀찍이 요셉의 그림자만 보여도 안나는 소금 바위처럼 굳었다. 얼굴엔 깊은 그늘이 드리웠고, 방금 전까지만 해도 고개를 꾸벅대며 그를 피해 가던 스태프들은 갑자기 어떻게 들어오셨냐며 경비를 찾았다. 사랑을 하는 사람은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간다. 다른 게 아니라 순식간에 뒤바뀌는 안나의 몰골로 미희는 그 사실을 배웠다.
안나는 처음으로 그날의 일을 복기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날카로운 상처를 내면서, 묘하게 거슬리던 가시 하나를 뽑아냈다. 나는 아줌마를 엄마처럼 생각했어요. 아줌마. 그래, 그 단어였다. 그 단어를 뱉는 순간 요셉의 눈 안쪽에 빠르게 스쳐가던 혐오를 안나는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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