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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을 쓰는 시간

도덕경을 쓰는 시간

노자(지은이), 장석주(옮긴이)
니들북
1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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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을 쓰는 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덕경을 쓰는 시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노자철학
· ISBN : 979114236017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6-08-20

책 소개

세속의 한복판에서 출판사 경영, 대학 강의, 방송 진행까지 쉴 틈 없이 내달리던 시인 장석주. 마흔 중반, 끝없는 경쟁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던 그는 안성 호숫가 ‘수졸재(守拙齋)’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밥물 끓...
세속의 한복판에서 출판사 경영, 대학 강의, 방송 진행까지 쉴 틈 없이 내달리던 시인 장석주. 마흔 중반, 끝없는 경쟁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던 그는 안성 호숫가 ‘수졸재(守拙齋)’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밥물 끓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 호수의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며 보낸 15년의 시간, 그 고요한 일상 속에서 그는 2,500년 전 노자의 『도덕경』을 다시 만났다.

비우고, 내려놓고, 자연의 흐름을 따를 때 오히려 삶은 더 단단해진다. 끊임없이 더 채우고, 더 빨라지고, 더 경쟁해야 한다고 말하는 시대에 노자의 문장은 그 반대의 길을 보여준다.

『도덕경을 쓰는 시간』은 장석주 시인이 호숫가에서 보낸 사유와 성찰을 고스란히 녹여내어, 『도덕경』 81장 5,000자 원문을 새롭게 옮겨낸 완역본이다. 동시에 독자가 직접 손으로 문장을 새기며 마음의 소란함을 비워낼 수 있도록 필사면을 함께 구성했다. 눈으로 읽는 것을 넘어 손으로 새기는 동안, 머리로 이해했던 문장은 삶의 태도가 되고, 복잡했던 마음은 조금씩 고요해진다.

경쟁과 불안 속에서 방향을 잃은 오늘의 우리에게, 이 책은 노자의 가장 유연하고 강력한 비움의 철학을 건넨다. 이제 손끝으로 노자의 문장들을 따라 쓰며, 물처럼 유연하고 단단한 삶을 시작해보자.

목차

머리말

상편 <도경道經>
제1장 도라고 할 수 있는 도는 영원한 도가 아니다
제2장 스스로 공을 내세우지 않는다
제3장 지혜를 억지로 높이지 않으면 다툼이 없다
제4장 도는 우주보다 앞서 존재했다
제5장 말이 많으면 막히게 된다
제6장 도는 만물을 낳는 어미다
제7장 하늘은 영원하고 땅은 오래되었다
제8장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제9장 공을 이루면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
제10장 낳고 기르되 소유하려 들지 않는다
제11장 비어 있음으로 쓰임이 있다
제12장 배를 채울 뿐 겉치레를 삼간다
제13장 내 몸을 사랑하듯이 천하를 사랑하라
제14장 도는 보고 듣고 만질 수 없다
제15장 도를 지키는 사람은 가득 채우려 하지 않는다
제16장 뿌리로 돌아가는 것을 고요함이라 한다
제17장 가장 좋은 임금은 다만 임금이 있음만을 알게한다
제18장 지혜가 무성하니 거짓이 있게 되었다
제19장 나를 위한 욕심을 줄여라
제20장 배움을 그치면 근심이 사라진다
제21장 도는 심오하고 그윽하다
제22장 굽은 나무는 베임을 당하지 않는다
제23장 소나기는 종일 내리지 못한다
제24장 발뒤꿈치를 들고는 오래 서 있을 수 없다
제25장 도의 뿌리는 자연이다
제26장 조급하면 지위를 잃게 된다
제27장 잘 가는 사람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제28장 통나무는 쪼개져 그릇이 된다
제29장 세상은 신비로운 그릇과 같다
제30장 전쟁은 전쟁을 불러온다
제31장 도를 아는 사람은 무기를 쓰지 않는다
제32장 도는 항상 이름없음으로 존재한다
제33장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진짜 강한 법이다
제34장 자기를 크다고 여기지 않으니 크게 될 수 있다
제35장 도는 아무리 써도 다함이 없다
제36장 부드럽고 약한 것이 굳세고 강한 것을 이긴다
제37장 자연에 맡겨두면 천하가 저절로 고요해진다

하편 <덕경德經>
제38장 도가 사라지니 꾸며낸 도덕이 나타난다
제39장 높은 것은 낮은 것을 기준으로 삼는다
제40장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도다
제41장 큰 그릇은 늦게 빚어진다
제42장 힘만 내세워 설치는 자는 제명대로 살지 못한다
제43장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뚫는다
제44장 적당히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제45장 크게 곧은 것은 굽은 듯 보인다
제46장 만족할 줄 알면 부족함이란 없다
제47장 참 지식은 자연스레 이루어진다
제48장 무위의 경지에 이르면 하지 못함이 없다
제49장 성인은 백성의 마음을 제 마음같이 여긴다
제50장 삶에 집착하지 않으면 죽음도 없다
제51장 도는 만물을 낳고 덕은 그것을 기른다
제52장 욕심을 그치면 근심이 없다
제53장 큰길은 평탄한데 백성은 위험한 지름길을 찾는다
제54장 도의 효능은 넓고도 커서 끝이 없다
제55장 덕을 두텁게 머금은 것은 갓난아이와 같다
제56장 참으로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는다
제57장 법령이 많아지면 도둑이 는다
제58장 빛나되 번쩍거리지 않는다
제59장 검소함은 도를 따르는 것이다
제60장 큰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작은 생선을 굽는 것과 같다
제61장 큰 나라가 마땅히 아래가 되어야 한다
제62장 도는 만물이 모여 통하는 곳이다
제63장 천하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일에서 비롯된다
제64장 만물이 스스로 그러하도록 할 뿐, 억지로 하지 않는다
제65장 현덕은 세속과는 거꾸로 움직인다
제66장 남의 위에 서려거든 자신을 낮추어라
제67장 사람들이 앞에만 서려하니, 이것은 죽음을 향하여 나가는 길이다
제68장 사람을 잘 부리는 자는 제 몸을 낮춘다
제69장 슬퍼하는 자가 이긴다
제70장 남루한 베옷을 입고 그 속에 구슬을 감춘다
제71장 병을 병으로 안다면 이는 병이 아니다
제72장 스스로를 알되 이를 자랑하지 않는다
제73장 하늘의 그물은 성글어도 놓치는 게 없다
제74장 죽음으로 백성을 두렵게 할 수는 없다
제75장 삶에 집착하지 않는 자가 현명하다
제76장 연약한 것이 강한 것보다 위에 있다
제77장 남보다 자신이 지혜롭다고 떠벌리지 않는다
제78장 물의 약하고 부드러움을 당해낼 것은 없다
제79장 하늘의 도는 항상 선한 사람 편에 선다
제80장 작은 나라에 적은 백성이 사는 게 좋다
제81장 미더운 말은 꾸밈이 없다

맺음말

저자소개

노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춘추시대에 도가사상(道家思想)을 창시한 철학자이다.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 자는 담(聃)이다. 노자의 생몰연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지만 사마천의 『사기』 중 「노자열전」에 따르면, 기원전 6세기경에 초나라의 고현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춘추시대 말기에 주나라의 장서실(藏書室, 오늘날의 국립도서관)을 관리하던 수장실사(守藏室史)로 활동했다. 일설에 의하면, 공자가 젊었을 때 노자를 찾아가 예(禮)에 관한 가르침을 받았다고도 한다. 주나라가 쇠퇴하자 노자는 은둔하기로 결심하고 서방(西方)으로 떠나는 도중에 관문지기를 만났다. 관문지기의 요청으로 ‘도(道)’ 자로 시작되는 ‘도경(道經)’과 ‘덕(德)’ 자로 시작하는 ‘덕경(德經)’의 2권으로 구성된 책을 집필했다. 그 책이 바로 『도덕경(道德經)』이다. 81편의 짧은 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진정한 자기를 완성하는 도(道)와 그것을 이루어가는 인간의 태도인 덕(德)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노자의 『도덕경』은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이루려 하지 않고(無爲), 자기에게 주어진 대로 자연스럽게 행해야 한다(自然)”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을 바탕으로 도가사상을 처음 주장했다. 겉치레를 중시하고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문명사회를 비판하고, 약육강식의 세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영원한 고전이 되었으며, 종교와 문학, 회화, 정치, 경영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마오쩌둥, 톨스토이, 헤겔, 하이데거, 니체, 프로이트, 빌 게이츠, 마윈 등이 이 책을 읽고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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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업작가. 시를 쓰고 비평 활동을 했다. 한때 출판사를 꾸리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흔 중반에 서울을 떠나 안성에 ‘수졸재’를 짓고 살며, 동양 사상의 근간이자 고전인 『도덕경』을 ‘인생의 닻이자 돛’으로 삼아 탐구한다. 약 15년 동안 도가 사상을 공부하며, 인위에 얽매이지 않고 비움을 실행하며 고요로 충만해지는 삶을 경험한다. 그동안 배우고 익힌 도가 사상의 이해 속에서 『도덕경』을 새롭게 풀어 옮겨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이 필사집을 내놓는다. 현재는 파주에서 아내와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산다. 그간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은유의 힘』, 『사랑에 대하여』, 『에밀 시오랑을 읽는 오후』, 『교양의 쓸모』, 『노자의 마음 공부』 외 여러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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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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