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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원서발췌 증여론

[큰글자책] 원서발췌 증여론

마르셀 모스 (지은이), 류정아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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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원서발췌 증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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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원서발췌 증여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91143015099
· 쪽수 : 127쪽
· 출판일 : 2025-11-20

책 소개

주어야 할 의무, 받아야 할 의무, 되돌려 주어야 할 의무를 수행하는 것은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사회를 유지하고 결속하는 중요한 힘이다. 마르셀 모스는 이러한 기본적인 사회 유지의 원칙을 증여와 교환이라는 원리로서 설명한다. 증여의 원칙이 인간 상호 간의 조화와 평화를 이루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목차

서문: 증여와 선물 답례 의무의 특별한 점
명구
내용
급부: 증여와 포틀래치

제1장 교환된 증여와 답례의 의무(폴리네시아)
1. 전체적인 급부: 남자 쪽의 재산과 여자 쪽의 재산(사모아 섬)
2. 주어진 물건의 영(마오리족)
3. 그 밖의 주제: 주어야 하는 의무와 받아야 하는 의무
4. 주목해 볼 점: 인간에 대한 선물과 신에 대한 선물

제2장 증여 체계의 발전-후한 인심과 명예, 그리고 돈
1. 후하게 주는 규칙(안다만 제도)
2. 선물 교환의 원인과 이유, 그리고 정도(멜라네시아)
누벨칼레도니
트로브리안드
그 밖의 멜라네시아 사회
3. 북서부 아메리카
명예와 신용
세 가지 의무: 주기, 받기, 답례하기
물건의 힘
명예 화폐

제3장 고대의 법과 경제에서 보이는 증여 원칙들의 잔재
1. 사람에 관한 권리와 물권(아주 오래전의 로마법)
주해
그 밖의 인도유럽어족의 법
2. 고전 힌두법
증여의 이론
3. 게르만법: 담보와 증여
중국법

제4장 결론
1. 도덕적인 결론
2. 경제사회학·정치경제학적 결론
3. 일반 사회학적·도덕적 결론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마르셀 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2년 5월 10일 프랑스 보주 지방의 에피날에서 유대인 가정의 첫째 아이로 태어났다. 1890년 삼촌 에밀 뒤르켐이 가르치고 있던 보르도 대학에 입학하여 사회학, 심리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1895년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파리 대학의 고등실습연구원에서 역사학과 문헌학, 종교학을 연구하게 된다. 이후 이곳에서 ‘비문명화된 민족들의 종교’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로 임용되어 1914년까지 기도, 주술, 계약과 교환의 원시 형태 등을 가르쳤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사회학 연보』의 책임자로서 프랑스 사회학의 재건에 힘썼으며, 1925년 레비브륄 등과 함께 파리 대학에 민족학연구소를 설립해 젊은 민족학자를 양성하는 일에 매진했다. 1931년 콜레주 드 프랑스의 사회학 교수로 선출되어 종교사와 민족학을 비롯해 사회생활의 표상체계와 상징체계에 관한 구체적 자료의 연구에 몰두하면서 활발한 학문적 활동을 펼쳤다. 2차 세계대전 이 발발한 후 교수직을 그만두고 장기간 칩거에 들어갔으며, 1950년 2월 10일 77세의 일기로 파리에서 타계했다. 사회학자이자 참여 지식인으로서 모스는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그는 협동조합운동과 사회주의의 열렬한 옹호자였으며, 장 조레스와 교류하면서 『뤼마니떼』의 창간을 적극적으로 도왔고 다수의 정치 평론을 기고하기도 했다. 모스는 뒤르켐 사회학의 전통 내에서 ‘총체적인 사회적 사실’과 ‘총체적 인간’이라는 풍요로운 분석 대상을 제안했으며, 삼촌 뒤르켐과는 달리 여러 인접 학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사회학의 지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희생제의의 본질과 기능에 관한 시론」, 「주술론」, 「증여론」, 「몸 테크닉」을 비롯해 애도 의식, 사람과 자아 개념, 문명과 국민 등에 관한 깊은 통찰력을 지닌 글을 발표했으며, 레비스트로스부터 부르디외에 이르는 20세기 프랑스 사회학과 인류학을 이끈 사고의 출발점이자 안내자로서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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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고등 사회과학 연구원(EHESS)에서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의 전통축제의 의미 변화 연구〉(《전통성의 현대적 발견》, 서울대출판부)로 ‘사회인류학 및 프랑스 민족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역서로 《축제와 문명》, 《인류학과 민족학 사전 1~6권》이 있고, 공저로 《유럽의 축제문화》, 《축제문화의 제 현상》, 《축제로 이어지는 한국과 유럽》, 《축제와 문화적 본질》, 《시각이미지의 힘》, 《한국의 지역문화》, 《인류에게 박물관이 왜 필요했을까》 등이 있고, 저서로, 《축제인류학》, 《마르셀모스, 증여론》, 《축제와 융합콘텐츠 전략》, 《축제이론》, 《한국축제와 지역문화콘텐츠》, 《축제의 원칙》, 《기술환경 변화에 따른 문화예술 콘텐츠 구성 적응 전략》 등이 있다. 현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 국가유산진흥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책연구로는 문화예술정책과 관광정책의 융복합 연구,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 다문화 및 문화다양성 정책, 양성평등 문화정책, 도시경쟁력, 박물관 및 미술관 건립 비전 연구 등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최근에는 문화관광 ODA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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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모아 섬에서는 계약적인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결혼 이외에도 넓은 분야에서 작동한다. 이렇게 선물을 하는 것은 아이의 출생, 할례, 질병, 여자 아이의 성년식, 장례식, 통상(通商) 등과 같은 사건들에서 수반되어 나타난다.
그 다음에는 이른바 포틀래치의 두 가지 본질적인 요소가 있다. 하나는 부가 주는 명예와 위세, 그리고 ‘마나(mana)’의 요소이고, 다른 하나는 답례하지 않으면 잃어버리게 되는 마나, 권위, 불가사의한 힘, 부의 원천 등을 지키기 위한 절대적인 답례 의무라는 요소다.


원탁의 기사들처럼 공동의 풍요로움을 위해서 둘러앉을 수만 있다면, 국민, 계급, 가족, 개인 등은 부유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다. 무엇이 선이고 행복인가를 찾기 위해서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다. 그것은 주어진 평화 속에, 공동체와 개인이 서로를 보완해 갈 수 있는 리듬이 있는 노동 속에, 또한 교육으로 가르치는 상호 간의 존중과 호혜적인 너그러움 속에서 축적되고 재분배되는 부 속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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