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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테크닉

몸 테크닉

마르셀 모스 (지은이), 박정호 (옮긴이)
파이돈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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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테크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몸 테크닉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856192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4-03-28

책 소개

마르셀 모스가 프랑스 심리학회에서 강연할 목적으로 작성한 네 편의 글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세 편은 인간의 몸에 관한 사회학과 인류학의 원류에 속하는 「감정 표현의 의무」, 「집단이 암시하는 죽음 관념이 개인에게 미치는 신체적 영향」, 「몸 테크닉」이며, 나머지 한 편은 심리학과 사회학의 성과를 검토하고 두 학문의 협력 관계를 모색한 「심리학과 사회학의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관계」이다.

목차

마르셀 모스 선집을 펴내며 7

1. 감정 표현의 의무 13
“웃음과 눈물로 인사하기” 30
2. 집단이 암시하는 죽음 관념이 개인에게 미치는
신체적 효과 33
3. 몸 테크닉 71
4. 심리학과 사회학의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관계 119
심리학과 사회학의 관계에 관한 토론의 결론 173
사회학과 심리학의 관계에 관한 토론 176

해설 총체적 인간의 사회학 187
마르셀 모스 연보 237
찾아보기 244

저자소개

마르셀 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2년 5월 10일 프랑스 보주 지방의 에피날에서 유대인 가정의 첫째 아이로 태어났다. 1890년 삼촌 에밀 뒤르켐이 가르치고 있던 보르도 대학에 입학하여 사회학, 심리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1895년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파리 대학의 고등실습연구원에서 역사학과 문헌학, 종교학을 연구하게 된다. 이후 이곳에서 ‘비문명화된 민족들의 종교’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로 임용되어 1914년까지 기도, 주술, 계약과 교환의 원시 형태 등을 가르쳤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사회학 연보』의 책임자로서 프랑스 사회학의 재건에 힘썼으며, 1925년 레비브륄 등과 함께 파리 대학에 민족학연구소를 설립해 젊은 민족학자를 양성하는 일에 매진했다. 1931년 콜레주 드 프랑스의 사회학 교수로 선출되어 종교사와 민족학을 비롯해 사회생활의 표상체계와 상징체계에 관한 구체적 자료의 연구에 몰두하면서 활발한 학문적 활동을 펼쳤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후 교수직을 그만두고 장기간 칩거에 들어갔으며, 1950년 2월 10일 77세의 일기로 파리에서 타계했다. 사회학자이자 참여 지식인으로서 모스는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그는 협동조합운동과 사회주의의 열렬한 옹호자였으며, 장 조레스와 교류하면서 『뤼마니떼』의 창간을 적극적으로 도왔고 다수의 정치 평론을 기고하기도 했다. 모스는 뒤르켐 사회학의 전통 내에서 ‘총체적인 사회적 사실’과 ‘총체적 인간’이라는 풍요로운 분석 대상을 제안했으며, 삼촌 뒤르켐과는 달리 여러 인접 학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사회학의 지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희생제의의 본질과 기능에 관한 시론」, 「주술의 일반이론 개요」, 「증여론」, 「몸 테크닉」을 비롯해 애도 의식, 사람과 자아 개념, 문명과 국민 등에 관한 깊은 통찰력을 지닌 글을 발표했으며, 레비스트로스부터 부르디외에 이르는 20세기 프랑스 사회학과 인류학을 이끈 사고의 출발점이자 안내자로서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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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화학과 사회학을 공부한 뒤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뒤르켐, 베버, 모스: 마나에서 구원으로의 이행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대학교 사회학과에 재직하면서 선물과 희생제의의 문화적 담론과 실천을 연구하고 있다. 증여와 선물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미셀 마페졸리의 『부족의 시대』(공역), 로베르 에르츠의 『죽음과 오른손』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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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개인과 집단 감정의 이 모든 집합적이고 동시적인 표현은 도덕적 가치와 강제력을 지니는바, 그것은 단순한 표출이 아니라 이해된 표현의 기호, 요컨대 언어입니다. 비명은 문구나 단어와 유사합니다.


심리적인 것 혹은 나아가 심리-신체적인 것을 고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고찰은 심지어 몸에서 나타나는 복합증상을 설명하기에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것도 함께 고찰해야 합니다. 역으로 사회적 삶이라는 우리 삶의 단편을 고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뒤르켐의 이중적 인간(Homo Duplex)이 어떻게 더 정확하게 자리매김하는지, 그리고 그 이중성이 어떻게 밝혀지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덕분에 미국의 걷는 방식이 이곳에 들어오기 시작했던 것이지요. 이를 나는 하나의 관념으로 일반화할 수 있었습니다. 걸을 때 팔과 손의 위치는 사회적으로 형성된 특이성에 해당하는 것이지, 알 수 없는 순전히 심리적이며 개인적인 메커니즘의 산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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