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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빌려드립니다

나를 빌려드립니다

(구글 베이비에서 원톨로지스트까지, 사생활을 사고파는 아웃소싱 자본주의)

앨리 러셀 혹실드 (지은이), 류현 (옮긴이)
이매진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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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빌려드립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를 빌려드립니다 (구글 베이비에서 원톨로지스트까지, 사생활을 사고파는 아웃소싱 자본주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55310182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3-09-10

책 소개

사회학자 앨리 러셀 혹실드는 <나를 빌려드립니다>에서 ‘구글 베이비’부터 고객이 지금 정말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정해주는 ‘원톨로지스트’까지 사생활 서비스 시장을 움직이는 주인공들의 입을 통해 아웃소싱 자본주의의 속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목차

감사의 말
머리말 마을 사람과 외주자

1장 3초의 시간 ― 러브 코치의 사랑과 진실
사랑에도 조언자가 필요하다 | 전송 버튼 누르기 | 그다지 운이 좋지 않은 사람들| 끝없이 뻗어 나가는 러브 산업 | 결혼의 조건

2장 레몬나무의 전설 ― 웨딩 플래너의 완벽한 하루
해피스트 데이 | 전설의 약속 | 탈인격화, 재인격화 그리고 그냥 평범한 사람

3장 검은 머리와 파뿌리 ― 결혼 생활 상담 치료사의 사랑과 전쟁
32년 결혼 생활의 북엔드 | 온라인 상담 치료 시대

4장 우리의 아기, 그 여자의 자궁 ― 구글 베이비와 대리모 찾는 사람들
조용하고, 비쩍 마른 대리모 | 모든 게 상품이 된 시대

5장 내 자궁, 그 사람들의 아기 ― 임대 자궁과 대리모 이야기
“두 번이면 충분합니다” ― 대리모 안잘리 이야기 | “내 아이를 건네준 건지, 낳기도 전에 돈 주고 판 건지……”

6장 아이 키우는 데 서비스 몰 하나가 통째로 필요하다 ― 서비스 몰의 빛과 그림자
자동차 튜닝과 아이 기르기의 공통점 | 부족한 것을 다른 곳에서 보충하기

7장 다섯 살짜리 아이 웃기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요 ― 파티 플래너의 영업 비밀
“전문가들에게 맡겨요” | 안에서는 가족을 걱정하고, 밖에서는 기업을 파괴하고

8장 7점 만점에 7점 ― 가족 추억 만들기와 점수 매기기
패밀리 360의 모범 가정 | 추억은 만들 수 있다

9장 러브 인 아시아 ― 필리핀 유모와 가족의 가치 수입하기
“사람들은 제가 아기들을 좋아한다고 생각합니다” | 글로벌 바다에 이는 파문들

10장 보이지 않는 사랑 ― 자기 자신에게도 보이지 않는 하우스 매니저
브라운 가족 | 서비스라는 장막의 뒤편 |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보는 것

11장 아버님 댁에 말동무 놔드려야겠어요 ― 노인 돌보미와 감정의 아웃소싱
도저히 믿을 수 없는 | 특별한 부류의 친구

12장 뭐든 돈 주고 사는 게 낫다 ― 친구여 시장에서 만날까
치료사만큼 좋은 친구? | 시장 관계와 우정 | 시장은 구세주?

13장 우리 엄마라면 그렇게 해드렸을 겁니다 ― 노인 요양보호사의 지금을 살아가는 법
그런 일에 실망하면 전문가가 아니다 | 지금 속에서 산다는 것

14장 묘비명에 새겨진 시장 ― 장례사와 사생활의 마지막 순간
물속으로 | 애도의 아웃소싱, 감정의 시장화

맺음말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 아웃소싱 자본주의와 원톨로지스트


참고 자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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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앨리 러셀 혹실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사회학과 명예 교수다. 평생 여성 노동과 사회 문제를 연구했고, 이 책 《자기 땅의 이방인들》을 포함해 모두 9권의 책을 냈다. 이 중 세 권, 《감정노동(The Managed Heart)》(1983), 《돈 잘 버는 여자 밥 잘 하는 남자(The Second Shift)》(1989), 《시간의 구속(The Time Bind)》(1997)은 《뉴욕 타임스》가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감정노동》으로 미국사회학회가 주는 찰스 쿨리상을 받았고, 《돈 잘 버는 여자 밥 잘 하는 남자》와 《시간의 구속》으로 제시 버나드상을 받았다. 또한 평생 사회학의 대중화에 앞장선 공로로 사회학 대중화 공로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뜻밖의 공동체(The Unexpected Community)》(1973)와 《사적인 삶의 상품화(The Commercialization)》(2003), 공동 편집한 《글로벌 우먼(Global Woman)》(2003), 《나를 빌려드립니다(The Outsourced Self: Intimate Life in Market Times)》(2012), 《가족은 잘 지내나요?(So How’s the Family?: and other essays)》(2013) 등을 썼다. 혹실드에게 ‘감정사회학(Sociology ofEmotion)’의 창시자라는 칭호를 안겨준 《감정노동》은 인간, 특히 여성의 감정이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맥락에 따라 규정되고 상품화되고 이용되는 과정을 밝힌 책으로, 1983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구겐하임, 풀브라이트, 멜론 펠로우십을 받았고, 학부 생활을 한 미국의 스와스모어 칼리지, 덴마크의 올보르 대학교, 노르웨이의 오슬로 대학교, 핀란드의 라플란드 대학교에서 각각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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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을 전공하고 국제개발협력과 남북교류협력 분야에 종사했다. 옮긴 책으로 《페리클레스》 《마르크스 캐피탈 리딩 인트로》 《육식의 성정치》 《체 게바라, 혁명의 경제학》 《빈곤의 경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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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서비스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홀로 사는 사람에게 임대 친구는 비용을 받고 함께 저녁을 먹거나, 영화를 보거나, 체육관에 운동하러 가거나, 사진을 정리하거나, 여행할 친구가 돼준다. ‘전통적인’ 가족의 식탁 분위기가 그리운 사람에게 임대 할머니는 같은 문화권 출신, 예를 들어 나이 지긋한 이탈리아계, 아프리카계, 멕시코계 미국인 여성과 함께 쇼핑하고, 요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한 가족처럼 밥도 먹고, 때에 따라 ‘전통' 요리법도 가르쳐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신이 실직 상태라면 직장을 얻으려고 무슨 일을 하시겠습니까? 독신이라면 사랑을 찾으려고 무슨 일을 하시겠습니까? 저는 고객들에게 사랑을 찾으려고 일주일에 40시간을 일하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3초만 시간을 내세요. 등급을 확인하세요. 그러나 열은 받지 마시고요”라고 말합니다.


한 회사가 한 단계 진전된 유료 데이트 서비스를 내놓았다. 남성이 데이트 상대인 여성에게 데이트 대가를 지급하고, 회사는 중간에서 중개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이다. 2011년 3월 29일, 왓스유어프라이스닷컴은 이 서비스를 내놓인 지 한 달 만에 가입자 5만 명을 끌어모았고, 5000건이 넘는 데이트를 중개했다. 싱가포르 출신으로 이 사이트를 만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졸업생 브랜든 웨이드는 이렇게 말했다. “이런 게 진짜 자유 시장 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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