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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땅의 이방인들

자기 땅의 이방인들

(미국 우파는 무엇에 분노하고 어째서 혐오하는가)

앨리 러셀 혹실드 (지은이), 유강은 (옮긴이)
이매진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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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땅의 이방인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기 땅의 이방인들 (미국 우파는 무엇에 분노하고 어째서 혐오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55310892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7-11-27

책 소개

<감정노동>으로 잘 알려진 앨리 러셀 혹실드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사회학과 명예 교수가 진보의 본거지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파란 미국’ 버클리에서 주민 절반이 티파티를 지지하는 초보수주의의 숙주인 ‘빨간 미국’ 루이지애나를 오가며 쓴 공감과 이해의 여행기다.

목차

머리말

1부 거대한 역설
1장 중심부로 떠나는 여행
2장 “불행 중 다행이었지”
3장 기억하는 사람들
4장 후보자들
5장 ‘가장 저항하지 않을 듯한 성격’

2부 사회적 지형
6장 산업 ― ‘미국 에너지 벨트의 버클’
7장 국가 ― 1200미터 지하 시장 관리
8장 설교단과 언론 ― “이 주제는 언급되지 않습니다”

3부 내면의 이야기와 그 속의 사람들
9장 내면의 이야기
10장 팀 플레이어 ― 무엇보다도 충성심
11장 섬기는 이 ― 보이지 않는 체념
12장 카우보이 ― 스토아학파
13장 반란자 ― 새로운 대의를 추구하는 ‘팀 충성파’

4부 천국으로 가다
14장 역사의 불길 ― 1860년대와 1960년대
15장 더는 이방인이 아니다 ― 약속의 힘
16장 “아름다운 나무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감사의 말

부록 A 연구
부록 B 정치와 오염 ― 독성 물질 지도를 통한 전국적 발견
부록 C 사실로 확인한 공통 인상


참고 자료
옮긴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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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앨리 러셀 혹실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사회학과 명예 교수다. 평생 여성 노동과 사회 문제를 연구했고, 이 책 《자기 땅의 이방인들》을 포함해 모두 9권의 책을 냈다. 이 중 세 권, 《감정노동(The Managed Heart)》(1983), 《돈 잘 버는 여자 밥 잘 하는 남자(The Second Shift)》(1989), 《시간의 구속(The Time Bind)》(1997)은 《뉴욕 타임스》가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감정노동》으로 미국사회학회가 주는 찰스 쿨리상을 받았고, 《돈 잘 버는 여자 밥 잘 하는 남자》와 《시간의 구속》으로 제시 버나드상을 받았다. 또한 평생 사회학의 대중화에 앞장선 공로로 사회학 대중화 공로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뜻밖의 공동체(The Unexpected Community)》(1973)와 《사적인 삶의 상품화(The Commercialization)》(2003), 공동 편집한 《글로벌 우먼(Global Woman)》(2003), 《나를 빌려드립니다(The Outsourced Self: Intimate Life in Market Times)》(2012), 《가족은 잘 지내나요?(So How’s the Family?: and other essays)》(2013) 등을 썼다. 혹실드에게 ‘감정사회학(Sociology ofEmotion)’의 창시자라는 칭호를 안겨준 《감정노동》은 인간, 특히 여성의 감정이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맥락에 따라 규정되고 상품화되고 이용되는 과정을 밝힌 책으로, 1983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구겐하임, 풀브라이트, 멜론 펠로우십을 받았고, 학부 생활을 한 미국의 스와스모어 칼리지, 덴마크의 올보르 대학교, 노르웨이의 오슬로 대학교, 핀란드의 라플란드 대학교에서 각각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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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제 문제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팔레스타인 종족 청소』 『팔레스타인 실험실』 『팔레스타인 100년 전쟁』 『나의 팔레스타인 이웃에게 보내는 편지』 『팔레스타인 현대사』 등이 있다. 『미국의 반지성주의』로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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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상은 새로운 진실에 크게 충돌했다. 우파의 많은 이들은 정부가 맞벌이 부부 가족을 돕는다는 생각 자체에 반대한다는 진실 말이다. 실제로 군대를 빼면 우파들은 정부 자체를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다. 환경 보호 강화, 지구 온난화 방지, 노숙인 근절 같은 다른 이상들도 마찬가지로 굳게 닫힌 문에 부딪힌다. 만약 이런 목표 중 하나라도 달성할 수 있게 정부를 돕고 싶으면, 정부를 해법이 아니라 문제라고 보는 이들을 우리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나는 깨달았다. 그래서 미국 우파의 중심부를 향해 떠나는 여행을 시작했다.


5년에 걸쳐 티파티 핵심 지지자 40명과 이 핵심 집단에 관한 시각을 넓혀준 다양한 직업(교사, 사회복지사, 변호사, 정부 관리)을 가진 20명의 인터뷰를 토대로 삼아 4690쪽의 기록을 축적했다. 이 핵심 집단에서 특정한 양상을 특히 잘 보여주는 소수 집단을 선별했다. 미리 허락을 받아 그 사람들을 쫓아다니면서 그 사람들이 태어나고, 학교와 교회에 다니고, 쇼핑을 하고, 재미있게 노는 곳을 보여달라고 했고, 그런 모습 속에서 그 사람들이 받은 영향을 느껴보려 했다. 다들 티파티를 지지했지만 자기들끼리도 서로 다른 점이 많았다.


티파티 신봉자들은 종교적 신앙(정부가 교회를 위축시킨다고 느꼈다), 세금 혐오(세금이 너무 높고 누진세율도 지나치다고 봤다), 앞으로 살펴볼 내용처럼 자기들의 체면을 깎아내리는 영향력이라는 세 가지 경로를 거쳐 연방 정부를 혐오하게 된 듯했다. 리의 가장 큰 불만은 세금이었다. 세금이 그릇된 사람들에게 간다는 주장이었다. 특히 ‘낮에는 빈둥거리다가 밤에는 파티나 찾아다니는’ 복지 수혜자들과 편하게 돈 버는 공무원들이 표적이었다. 리는 민주당 자유주의자들이 복지 수혜자들한테나 좀더 신경을 쓰기를 자기에게 바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민주당원들이 ‘정치적 올바름’을 내세우면서 누구를 불쌍하게 여겨야 하는지 설교를 늘어놓는 꼴이 탐탁지 않았다. 가난한 이들에게 공감을 드러내는 자기 나름의 지방적이고 개인적인 방식이 리에게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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