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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발광

초록발광

(태양의 시대, 녹색 사회로 가는 정의로운 전환의 길)

조승수, 이보아 (지은이),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엮은이)
이매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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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발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초록발광 (태양의 시대, 녹색 사회로 가는 정의로운 전환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학 일반
· ISBN : 9791155310199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13-10-10

책 소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프레시안》과 《레디앙》에 연재한 칼럼을 엮은 책이다. 조승수, 장영배, 하승수, 박진희, 한재각, 이진우, 이강준, 엄은희, 이정필, 김현우 등 21명의 필자들은 초록 사회를 위해 꾸준히 발언해왔다.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바보야, 문제는 탄소가 아니야 - 우리에게 기후변화란 무엇인가

015 지구 온난화, 과연 과학 사기인가 / 한재각
021 바보야, 문제는 탄소가 아니야 / 한재각
026 이 시대의 교양, 온실가스 감축의 원칙 / 한재각
030 에너지 기후 시대의 국가론 / 이정필
034 기업의, 기업에 의한, 기업을 위한 정부 / 이진우
038 98퍼센트 부족한 기후변화에너지부 논란 / 이정필
043 갈등 봉합을 위한 거대한 퇴행, 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 / 이진우
048 대기업을 불편하게 해서는 안 돼 / 이진우
052 기후변화의 ‘주적’은 군사주의 / 이정필
056 먹을거리 위기가 다가온다 / 이근행
060 녹색기후기금, 누구를 위한 것인가 / 조보영
064 기후변화에 준비된 대통령은 없다 / 이정필
068 “남산 위에 야자나무 코코넛 열리듯~” / 이진우

2장 원전 없이는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 탈핵 에너지 전환의 길을 찾아

075 100퍼센트 재생 가능 에너지 지역 프로젝트의 희망 / 박진희
080 원자력 없는 사회는 가능하다 / 박진희
086 일본 농부가 자살한 진짜 이유는? / 이근행
091 핵 발전, 우리 시대의 스톡홀름 신드롬 / 이진우
096 거짓 신화는 재앙을 잉태한다 / 서왕진
101 핵 발전소 폭탄 돌리기, 고리 1호기를 어찌하리오 / 엄은희
106 핵에 집착하는 대통령, 그 이유는? / 박진희
110 핵을 사랑한 대한민국은 56위! 1위는 어느 나라? / 하승수
114 2004년 부안과 시민합의회의, 그곳에 답이 있다 / 김현우
117 후쿠시마 예산 수백억 원, 핵 발전소 수출을 위한 정부의 꼼수 / 이강준
121 ‘죽어야 다뤄지는 문제’는 더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 / 엄은희
126 핵 발전소 멈추면 국가 부도? / 조보영
131 원전 없이는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 박진희
136 지역 분산, 환경 친화, 주민 참여의 에너지 모델 마이크로 그리드 / 이정필
141 탈핵을 앞당기는 적정기술 상점 / 김현우
144 과로사회에서 탈핵하는 법, 노동 시간 단축법 3종 세트 / 김현우
148 원전 노동자들이여, 탈핵을 외쳐라 / 조보영
152 프랑스식 여름휴가, 전력 대란 걱정 없다 / 김현우
155 지역 사회 녹색 전환 패러다임 / 반영운
158 핵에 집착하다가 밥줄 끊어진다 / 한재각
163 만인이 자유롭게 일하며 사는 세상, 지리산 초록 배움터 / 손은숙
167 ‘어두운 시기’를 통과하는 실현 가능한 방법 / 이보아
171 이누이 씨의 끝나지 않는 고통 / 장영배
177 탈핵 운동, 잘하고 계십니까 / 이정필
182 탈핵 에너지 전환 기본법의 상상력 / 한재각
190 문제는 ‘핵 마피아’가 아니라 ‘핵 카르텔’ / 조승수
196 소리 없는 2013 에너지 전쟁, 밀양이 옳다 / 이보아

3장 조선소에서 풍차를 만들어 지구를 구하라 - 녹색 경제로 가는 정의로운 전환의 길

203 블랙아웃을 막기 위해 주택용 전기 요금을 올리겠다고? / 이진우
208 이제 코끼리는 생각하지 말자 / 이진우
213 당신들이 모르는 누진제 완화의 비밀 / 한재각
219 값싼 전기 요금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까 / 이진우
224 전력 산업 구조 개편, 과거로 퇴행하는가 / 유정민
228 환경과 민주주의를 고려한 전력 산업 구조 개편 / 권승문
232 기업에 굴복한 목표관리제, 검증 안 된 배출권 거래제 / 한재각
238 배출권 거래제, 무지하거나 나쁘거나 / 이진우
243 누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가지는가 / 김병윤
251 끝물 국회의 헛발질, 배출권 거래제 / 한재각
257 언제까지 유류세 인하 타령인가 / 이정필
262 한-미 FTA, 전기 요금 오르고 탈핵은 불가? / 권승문
267 그린마케팅은 못마땅하기만 한 일인가 / 김현우
272 선진 노동자, 토니 마조치와 김말룡 / 김현우
276 그린카 붐과 쌍용자동차의 녹색 전환 전략 / 이정필
281 조선소에서 풍차를 만들어 지구를 구하라 / 한재각
287 녹색 복지, 가능하고 필요하다 / 이정필
291 추위에 버너로 난방하다 ‘펑’, 국회는 막을 수 있었다 / 한재각
295 기본소득과 환경세가 싸우지 않을 방법은? / 김현우
298 기후정의세, 탄소세와 핵연료세가 만나다 / 이정필
302 에너지가 협동조합을 만나면? / 한재각
307 진보의 재구성, 녹색과 적색의 만남 / 이강준
312 바로 지금, ‘탈핵-공공성 연석회의’가 필요하다/ 이강준
316 불산 사태의 해법, 지역 주민과 지역 노동자가 먼저 만나야 한다 / 이보아

4장 석유는 혁명을 잠식한다 - 국경을 넘는 에너지 기후정의

323 기후변화 협약은 기후변화에 관한 협약이 아니다 / 이진우
327 녹색성장 들러리 자처하는 환경 단체의 착각 / 이진우
333 해외 진출 자주개발을 재생 가능 에너지 자주개발로 전환하자 / 이정필
337 한겨레, 너마저! 가스 개발로 고통받는 버마 민중 / 이강준
342 졸부 근성 드러낸 자원 ODA를 비판한다 / 이강준
345 재생 가능 에너지 ODA로 제3세계에 희망의 빛을! / 이강준
348 한국과 라오스 아짠들, 재생 에너지 동맹을 맺다 / 조보영
353 4대강 기술 수출? 태국 문제는 태국에 맡겨라 / 엄은희
359 재난은 부자를 피해 간다 / 조보영
364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는 메신저가 되자 / 엄은희
372 라용의 야경이 감추고 있는 것, 개발의 역설과 그림자 / 유예지
375 베네수엘라, 석유는 혁명을 잠식한다 / 이정필
380 셰일가스 붐은 석유 생산 정점의 다른 면 / 김현우
384 북한 에너지 위기 해결이 우선이다 / 이강준
388 ‘멘붕’의 동아시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다 / 이상헌

저자소개

이보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탈성장과 대안 연구소 코디네이터. 민주노총-민주노동당-토지와 도시정책-과학기술정책까지 다소 방만한 관심사를 오가다 후쿠시마 사고를 계기로 녹색당 창당에 뛰어들었다. 이후 녹색당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활동을 통해 밀양송전탑 반대투쟁에 참여했다. 탈원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다시 공부를 시작해 윤석열 정부의 탈탈원전 정책이 추진되는 현재, 밀양송전탑 반대투쟁을 주제로 학위논문을 쓰고 있다. 탈성장이 또 다른 골치 아픈 개념이 아니라 다중 실천의 연결고리가 되는 길을 찾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위험한 동거』(공저), 『밀양송전탑 반대투쟁 백서, 2005~2015』(공저), 『위기의 삼성과 한국 사회의 선택』(공저) 등과, 옮긴 책으로 『비재현적 방법론: 연구를 재상상하기』(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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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기획)    정보 더보기
2009년에 창립한 에너지·기후 분야의 진보적 싱크탱크이다. 우리 사회의 에너지 전환 방향을 선도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동자, 농민, 서민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기후·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생산하여 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착한 에너지 기행》, 《탈핵》, 《초록발광》, 《나쁜 에너지 기행》, 《밥상의 전환》, 《착한 에너지 나쁜 에너지 다른 에너지》,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시민을 위한 에너지 민주주의 강의》, 《시민 참여 에너지 시나리오》, 《에너지 민주주의, 냉정과 열정 사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기후정의》, 《에너지 안보》, 《탄소 민주주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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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핵 발전이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성이 높은 에너지원이라는 것은 ‘만들어진 신’이다. 발전 과정의 경제성은 높을지 모르지만, 여기에는 화력 발전소에 견줘 수배에 이르는 건설 비용과 대출 이자, 폐기물 처리 비용과 폐로 비용 등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 유수의 연구 기관들이 대출 이자만 감안해도 핵 발전의 경제성이 화력 발전보다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쏟아낸 바 있다. 핵 발전이 녹색 에너지라는 것도 허구다. 국제에너지기구는 2030년까지 각 수단별로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볼 때 핵 발전은 10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예상했다. 에너지 효율을 통한 수요 관리가 50~60퍼센트를 차지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가 20퍼센트 정도를 차지한다. 보수적인 국제기구조차 핵 발전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은 힘들다고 강변하고 있는 것이다.


피크 시간이 아닐 때 주로 작용하는 기저부하의 수요를 낮추면 탈핵을 더욱 쉽게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밤 시간대와 휴일이 바로 이때다. 심야 시간과 휴일에 작업하는 곳은 어디인가? 바로 제조업 공장과 IT업체의 사무실, 대형 할인 유통점, 편의점이다. 심야의 조명 아래서 노동자들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가로막는 현장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탈핵을 하면서 노동의 인간화도 달성할 수 있는 노동 시간 단축법 3종 세트는 어떨까? 제조업 노동자에게는 심야 노동 제한법, 사무직 노동자에게는 ‘칼퇴근법’, 서비스 유통업 노동자에게는 대형 매장과 편의점의 휴무 의무화와 운영 시간 제한법이 적절할 것이다. 노동자와 노동조합이 탈핵에 나서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가?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조합원이든 비조합원이든, 노동 시간을 단축해 탈핵도 하고 인간답게도 살아보자


2000년에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 요금이 각각 킬로와트당 94.2원, 106.04원이었던 반면 산업용은 고작 58.3원에
불과했다. 당연히 원가 회수율은 그만큼 낮았다. 2010년 현재 주택용이 103.3원, 일반용이 98.9원이지만 산업용 요금은 여전히 76.6원밖에 되지 않는다. 주택용과 일반용은 애당초 높게 책정된 것이고, 산업용 전기 요금 인상은 이제야 요금 간 불평등을 바로잡는 과정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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