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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여행

그림자 여행

(내가 꿈꾸는 강인함)

정여울 (지은이), 이승원 (사진)
추수밭(청림출판)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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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자 여행 (내가 꿈꾸는 강인함)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55400333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5-03-06

책 소개

문학평론가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정여울은 작가로서 살아온 지난 10여 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한 번뿐인 이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사색과 성찰을 통해 깊은 울림의 메시지를 전한다.

목차

작가의 글 | 울고 있는, 당신의 그림자를 위하여
프롤로그 - 인생을 뒤흔드는, 아주 사소한 순간의 선택들

1부. 잘 있니, 하고 안부를 묻다
- 일상 속의 구원 -

기다림은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깊은 밤, 나를 깨우는 산책자의 발
잊을 수 없는 밥상의 기억
잘 있니, 하고 안부를 묻다
나 자신을 아는 일의 부끄러움
자전거를 못 타는 소녀의 끝나지 않는 두려움
그리운, 엄마의 텃밭
결, 다독이고 구슬리고 보듬다
따스한 체온으로 나를 품어주는 그곳
영혼의 떨림을 따라, 지금 바로 떠날 수 있는 용기
내 안의 창조성이 깨어나는 고독의 시간
다른 존재와 말없이 소통하는 법

2부. 당신이 모르는 당신의 빛을 위하여
- 내 마음 깊은 곳의 목소리 -

마음의 등대를 찾아서
알 수 없는 자비의 손길을 느끼던 순간들
귀 기울이라, 모든 고통은 위대할지니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것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향수
당신이 모르는 당신의 빛을 위하여
그것이 없어도, 난 잘 살 수 있어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찾아서
홀로 있음의 의미를 일깨워준 만남
잃어버린 어둠의 빛깔
글쓰기보다 더 짜릿한 글 읽기의 즐거움
내 삶은 진정 내가 선택한 것일까

3부. 우리는 함께 앓을 수 있다
- 공감의 힘, 연대의 꿈 -

우리는 함께 앓을 수 있다
연민을 넘어 공감으로
내가 봐도 참 바보 같은 나
쓰러져 죽는 것 말고 무엇이든 해요!
혁명이 불가능한 시대를 견디는 법
꿈같은 이야기가 일어날 수 없을까
자연의 목소리를 되찾아줄 때
배움의 길을 가로막는 경쟁심
아픈 몸과 마음에 희망을 심어주는 사람
순수한 마음의 선물
내 안에 꿈틀거리는 은밀한 외침
내가 꿈꾸는 강인함

4부. 은밀한 변신을 꿈꾸는 영혼들을 위하여
- 내 글쓰기의 힘, 내 삶의 응원 -

마음의 빗장을 열다
어떻게 아름답게 늙을 것인가
은밀한 변신을 꿈꾸는 영혼들을 위하여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다
사랑에 빠진 이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열쇠
상처조차 나에 대한 완전한 믿음으로
사랑의 환상에서 눈을 뜨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홀로 떠나는 나
우리 무의식과의 진정한 대화를 꿈꾸다
보이지 않는 악의를 통찰하는 힘
내 꿈을 고백하는 마음의 일기장
내일을 향해 걸었던 우리, 이제 어제를 향해 걸어가자

에필로그 - 곁눈질하지 않는 삶을 꿈꾸며

저자소개

정여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과 심리학, 예술을 향한 열정을 담아 꾹꾹 눌러쓴 글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갈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지상의 모든 곳에서 신이 깜빡 흘리고 간 아름다운 문장을 용케 발견하고 싶은 사람. 산 자와 죽은 자를 잇는 바리데기처럼, 인간과 신을 잇는 오디세우스처럼, 집이 없는 존재와 집이 있는 존재를 잇는 빨강머리 앤처럼 문학과 독자의 ‘사이’를 잇고 싶은 사람. 그렇게 사이에 존재함으로써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지’를 날마다 배우는 사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 1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데미안 프로젝트》 《감수성 수업》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문학이 필요한 시간》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끝까지 쓰는 용기》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빈센트 나의 빈센트》 《월간 정여울》 《마흔에 관하여》 《내성적인 여행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공부할 권리》 《헤세로 가는 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 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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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사진)    정보 더보기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 지은 책으로 『공방 예찬』, 『저잣거리의 목소리들』, 『사라진 직업의 역사』, 『세계로 떠난 조선의 지식인들』, 『학교의 탄생』, 『소리가 만들어낸 근대의 풍경』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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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평생 무언가를 기다리면서 살아간다. 주말이 오기를, 신호등이 바뀌기를, 점심시간이 되기를, 기다리는 그녀의 전화가 오기를, 군대 간 남자 친구가 제대하기를,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오기를, 짧았던 머리가 길어지기를, 아픈 몸이 씻은 듯 낫기를, 새 생명이 태어나기를. 끊임없이 무언가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삶은 힘겹지만 희망이 있다. 기다림이 있는 삶, 그것은 아직 희망과 그리움, 설렘이 있는 삶이다. (기다림은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27쪽)


연애의 시작은 ‘우리 사귀자’고 청유하는 순간, 돌발적으로 첫 키스를 하는 순간, 수줍게 상대방의 손을 잡는 순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와의 합의로 시작되는 연애가 아니라, 내 마음속에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은 조금 다르다. 그 사람과 함께 하염없이 걷고 싶은 순간, 와글거리는 인파 속에서 다른 사람들은 저 멀리 떨쳐내고 단둘이 걷고 싶은 순간, 바로 그때가 내 마음속에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나를 깨우는 산책자의 발, 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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