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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역습

역사의 역습

김용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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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역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역사의 역습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문명/문화사
· ISBN : 9791155715802
· 쪽수 : 616쪽
· 출판일 : 2018-04-02

책 소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을 통한 구조주의적 사고관은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필연적이다. 『역사의 역습』은 구조주의적 역사관인 원형사관을 중심으로 역사와 풍토론, 사회구조, 정치, 외교 문제 등을 통찰한 새로운 인문서이다.

목차

^^1부 카오스 시대의 시작^^
1 카오스와 생명
2 인류사적 대카오스
3 시대 순서가 뒤섞인 카오스
4 리바이어던의 실종
5 집단 무의식의 반란

^^2부 카오스(chaos)와 자기조직화
1 카오스의 세계
2 단순계와 복잡계
3 단순계의 사고를 거부하는 복잡계
4 단순계의 공자와 복잡계의 노자

^^3부 추축시대(樞軸時代)의 의미^^
1 카오스에서 문명으로
2 추축시대(樞軸時代)의 문명권
3 문명권의 종교, 사상
4 종교의 우열은 논할 수 없다

^^4부 풍토와 사회구조 ^^
1 집단의 지혜
2 삼국의 풍토와 원형
3 치수(治水)와 권력
4 원형과 정체성

^^5부 원형과 역사, 문화^^
1 가치체계로서의 원형(原型)과 상징적 원형(元型)
2 원형과 역사관
3 역사철학
4 무의식과 문화

^^6부 원형과 지정학^^
1 한반도의 지정학과 백강전투
2 지정학
3 한반도인의 내향적인 지리관

^^7부 6자 회담 국가들의 원형과 국가원리 ^^
1 미국의 원형과 국가원리
2 러시아의 원형과 국가원리
3 중국의 국가관과 국가원리
4 일본의 국가원리
5 한국의 국가원리

^^8부 집단 이성 ^^
1 사죄와 국격
2 정치 지도자
3 외교와 원형
4 중요한 한·일 외교

^^9부 역사의 역습 ^^
1 패권전쟁
2 온전(溫戰)의 등장
3 새로운 시대의 예감
4 신인류, 신한국인
5 역사의 역습
6 아시아 문화공동체 구성

^^10부 정신혁명^^
1 집단 무의식의 실체
2 ‘우리=울’ 의식
3 미래의 자기조직화
4 한반도 중립화
5 국격의 승화

저자소개

김용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동경에서 출생하여 와세다대학을 거쳐 미국 어번대학원, 캐나다 앨버타대학원에서 각각 이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는 이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조교수, 일본 고베대학과 도쿄대학, 일본 국제문화연구센터 등의 객원교수를 역임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수학사학회 회장, 한양대학교 대학원장, 방송문화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수많은 저서에서 수학자와 철학자로서 삶뿐만 아니라 특히 문명 비평가로서 살아온 자신의 이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가 한국의 버트런드 러셀이라고 불리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특히 『일본의 몰락』은 90년대에 일본에서 일어난 버블 경제의 붕괴를 예측하여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일본어를 비롯해 5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그는 외국어를 배우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역사, 문화, 언어를 동시에 배우는 삼위일체 학습’으로 정의하며 관련 저서들을 집필하였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출판문화상과 서울시문화상, 대한수학회공로상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풍수화』와 『역사의 역습』을 비롯 『한국어는 신라어 일본어는 백제어』 『천황은 백제어로 말한다』 『중국 수학사』 『수학 서설』 『프랙탈과 카오스의 세계』 『수학사 대전』 『한국인과 일본인』 『일본인과 한국인의 의식 구조』 『한·일 민족의 원형』 『한국 수학사』 『인간학으로서의 수학』 『일본의 몰락』 『어린이 외교관 일본에 가다』 『수학의 원리 철학으로 캐다』 등 백여 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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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역사는 더 이상 힘의 대소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 약자가 오히려 강자를 위협하고, 강자의 위신을 추락시키고 역사의 순서와 법칙도 뒤바뀌고 있다. 한반도도 큰 소용돌이 속 작은 소용돌이처럼 세계의 카오스와 얽혀 갈수록 혼돈에 빠져드는 상황이다.
이 카오스의 소용돌이는 정보화와 국제화 그리고 오랜 동면(冬眠)에서 깨어난 각 민족의 집단 무의식에서 비롯되고 있다. 민족들은 국제화가 되면서 저마다 자기정체성과 한(恨, ressentiment)을 깨우치고, 동시에 이에 대한 보상을 찾기 시작했다. 당연히 모순과 갈등이 발생하고, 이런 갈등은 회오리처럼 상승작용을 일으켜 이젠 인류의 존속마저 위협하게 되었다. 역사의 대반란은 이미 시작되었다.


카오스 이론에서 첫 단추는 초기조건이다. 어떤 유기적 운동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의 조건은 그 후의 모든 변화에 민감한 영향을 끼친다. 가령, 같은 대학을 나와 동등한 조건에서 출발한 두 사람이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의 사소한 차이가 인생행로를 크게 바꾸는 예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인생의 유아 시절은 전 생애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역사에서도 다르지 않다. 한국 독립의 초기조건은 38선 분단으로 그것이 지금까지 영향을 주고 핵전쟁을 걱정해야 할 상황까지 만들고 있다.


국제화와 정보화는 오히려 민족의 정체성과 종교의식을 자각시켰다. 이슬람 과격파 테러가 격화되었고 영국의 EU 이탈도 현실이 되었다. 한때 단순한 민주화 운동으로 간주되었던 중동의 자스민 혁명은 오히려 민족의식의 자각으로 작용했다. 후쿠야마는 세계정신과 지성이 역사를 움직일 것으로 보았으나, 현실은 각 민족의 집단 무의식과 원형의 생명력을 증폭시켰다. 단순계의 사고로는 파악할 수 없는 여러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심화된 복잡계의 세계를 전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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