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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공간의 재일조선인사

해방 공간의 재일조선인사

(‘독립’으로 가는 험난한 길)

정영환 (지은이), 임경화 (옮긴이)
푸른역사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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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공간의 재일조선인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해방 공간의 재일조선인사 (‘독립’으로 가는 험난한 길)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91156121480
· 쪽수 : 624쪽
· 출판일 : 2019-08-29

책 소개

1945년 해방의 날로부터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까지 한반도로 귀환하지 못하고 일본에 남을 수밖에 없었던 조선인들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쳐야 했던 해방 5년의 역사를, 실로 방대한 자료를 구사하며 다각도로 분석했다.

목차

추천의 글
한국어판 서문

한국어판 특별 보론|해방 전 재일조선인사
1. 조선인의 도일과 정착(19세기 말~1920년대 전반)
2. 재일조선인 사회의 형성(1920년대~1930년대)
3. 전시체제와 재일조선인(1930년대 후반~1940년대 전반)

서장|해방 전후의 재일조선인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1. 문제의 소재
2. 시각과 과제
3. 선행연구
4. 이 책의 구성

제1장|해방과 자치
1. 재일본조선인연맹의 결성과 조련 자치대
2. 조련 자치대와 일본의 경찰권
3. ‘자치’와 분단: 쓰치우라土浦 사건

제2장|귀환, 송환, 거주권
1. 귀환의 송환화
2. 거주권의 위기: 생활권 옹호투쟁과 12월사건

제3장|외국인 등록령과 조선인단체
1. 외국인 등록령 공포公布와 재일조선인단체
2. 교섭에서 투쟁으로: 1947년 7월
3. 외국인 등록 실시: 1947년 8월 이후
4. 외국인 등록의 기반 정비: 등록 실시 후의 내무성 조사국

제4장|조국 건설의 일꾼
1. 새 활동가의 탄생
2. 활동가들의 세계

제5장|‘이중의 과제’와 재일조선인운동
1. 조선독립 문제와 일본의 민주화
2. 민족인가 계급인가
3. 재일조선인의 참정권을 둘러싸고
4. 남북 분단과 백무 서기장의 파면 문제

제6장|남북 분단과 민족교육
1. 조선학교폐쇄령과 민족교육 옹호투쟁
2. 남조선 단독선거와 건청 효고

제7장|‘조국과의 직결’과 일본의 민주화
1. ‘정당한 외국인 대우’란 무엇인가
2. ‘조국과의 직결’이 의미하는 것

제8장|조련과 민청의 해산
1. 패전 후 일본의 단체 규제와 조선인단체
2. 조련 해산론의 등장
3. 특별심사국의 ‘방침 전환’과 조련?민청 해산
4. 해산과 그 영향

제9장|외국인 등록체제의 형성
1. 외국인 등록령 개정
2. 재외국민등록과 외국인 등록

종장|조선 독립으로 가는 험한 길
1. 봉쇄된 ‘해방’: 조선인 지배의 재편
2. 새로운 ‘전시’로: 분단과 외국인 등록체제의 성립

보론 1. 전쟁 책임과 식민지 지배 책임, 재일조선인은 어떻게 보았나
: 도쿄재판과 반민특위에 대한 대응을 중심으로
1. 문제의 소재: ‘식민지 책임론’의 부재?
2. 재일조선인운동의 ‘전쟁범죄인’ 추궁과 ‘친일파’ 문제
3. 전범재판을 둘러싼 재일조선인의 논설
4. 세계사적인 ‘식민지 책임론’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보론 2. 쓰시마 거류 조선인의 ‘해방 5년사’
: 재일본조선인연맹 쓰시마 도본부를 중심으로
1. 쓰시마 조선인들에게 해방이란 무엇이었나
2. 패전 후 쓰시마의 ‘밀항’ 경비체제
3. 재일본조선인연맹 쓰시마 도본부의 조직과 활동
4. 남북 분단과 쓰시마의 조선인 사회
5. 잊혀진 ‘국경의 섬’의 해방 공간

저자 후기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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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판 출처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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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정영환 (인터뷰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지바(千葉)에서 재일조선인 3세로 태어났다. 메이지가쿠인대학(明治学院大学) 법학부를 졸업하고 히토츠바시대학원(一橋大学院) 사회학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리츠메이칸대학(立命館大学) 코리아 연구센터 전임 연구원, 메이지가쿠인대학 교양교육센터 전임강사, 준교수를 거쳐 현재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전문 연구 분야는 조선근대사 및 재일조선인사이다. 주요 저서로는 『朝鮮独立への隘路-在日朝鮮人の解放五年史』(法政大学出版局, 2013, 국내 번역본으로 임경화 역, 『해방 공간의 재일조선인사』, 푸른역사, 2019), 『忘却のための‘和解’『帝国の慰安婦』と日本の責任』(世織書房, 2016, 국내 번역본으로 임경화 역, 『누구를 위한 화해인가-『제국의 위안부』의 반역사성』, 푸른역사, 2016), 『歴史のなかの朝鮮籍』(以文社, 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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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02년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일본문화연구 전공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마이너리티 연구, 코리안 디아스포라 비교연구, 접경 연구 등을 주제로 『두 번째 전후-1960~1970년대 아시아와 마주친 일본』(공저, 2017), 『냉전 아시아와 오키나와라는 물음』(공저, 2022), 「쓰시마(対馬) 현대사 속의 재일조선인」(2020) 등을 집필했다. 역서에 『해방 공간의 재일조선인사』(2019), 『오키나와 반환과 동아시아 냉전체제』(2022),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2024) 등이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중앙사학연구소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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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재일조선인의 ‘해방 5년사’에서 전개된 운동이란, 1920년대 전반과 후반에 활동에 참가한 사람들(김천해, 박열, 백무, 김두용 등)을 최고참 리더로 앉히고 1930년대 일본공산당 시절에 노동운동, 소비조합운동 혹은 ‘융화단체’나 생활 상호부조단체 활동에 관여한 사람들이 기반이 되어 10대부터 20대 청년들이 말단에서 뒷받침하는 가운데 전개되어갔던 것이다.


재일조선인이란 일본의 조선 식민지 지배 과정에서 일본으로 도항할 수밖에 없거나 강제 연행된 사람들인데 …… 해방 후에도 계속해서 일본에 살게 된 이 사람들의 국적, 출입국관리령의 적용과 재류권, 교육 그리고 영주권의 범위 등을 둘러싸고 한일 양 정부는 10년 이상이나 교섭을 계속했다. 즉 ‘재일조선인 문제’는 1965년에 한일기본조약과 관련한 여러 협정이 조인될 때까지 계속해서 한일 간의 중요한 의제 중 하나였다.


‘내지’에 존재했던 다수의 조선인은 조선으로 귀환하고자 했다. 조선인 민족조직이 일본 각지에서 조선 귀환이나 미지불 임금 쟁의를 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자, 이들을 규합하여 45년 10월 15일 조련 창립 전국대회가 개최되었다. 그리고 46년 1월 7일까지 오키나와를 제외한 모든 도도부현에 지방 본부가 설치되었다. 조련은 당초 조득성趙得聖을 위원장으로 하여 45년 9월경부터 “잔류 희망자의 취직 알선, 귀국자의 수속” 등의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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