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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이 함께 풀어야 할 역사, 관동대학살

한일이 함께 풀어야 할 역사, 관동대학살

유영승 (지은이), 무라야마 도시오 (옮긴이), 시민모임 독립 (기획)
푸른역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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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이 함께 풀어야 할 역사, 관동대학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일이 함께 풀어야 할 역사, 관동대학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91156122630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3-11-22

책 소개

2023년 올해는 관동대학살이 벌어진 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 책은 재일한국인이 쓴 책으로, 신문·소설 등 일본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의 양심을 일깨우기 위해 관동대학살의 실상과 역사적 배경, 심리적 상흔 등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목차

들어가며

1부 관동대지진 학살, 그날 그 자리

1. 되살아나는 유언비어
도착하지 않은 ‘추도사’|혐오 발언 ‘불령조선인’의 함정|작가 에마 슈의 기억

2. ‘관’에서 ‘민’으로 하달된 유언비어
현실이 된 ‘새롭고 무서운 재앙’|대지진 다음 날|아직 이루어진 적 없는 실태 조사|‘관’에서 ‘민’으로 전달된 유언비어|자경단 대표의 고백

3. “너 조선인이지?”-작가 쓰보이 시게지의 체험
유언비어는 ‘사기’, 그럼에도 불구하고|쓰보이 시게지의 《십오 엔 오십 전》|도쿄를 탈출하는 사람들|“당신 조선인이지?”

4. 난바 다이스케가 본 조선인 노동자
조선인 노동자와 메이데이 대탄압|시나노강 조선인 노동자 학살 사건|계엄령이 가져온 것|“폭도 있음, 방방곡곡에서 방화와 약탈을 자행”

5. 유언비어를 확산한 신문
붙잡힌 조선인의 운명|군에 의한 살육|지방으로 확산된 유언비어|“주고 엔 고주 센”

6. 조선인 식별법 “십오 엔 오십 전”
조선인 식별법|발음으로 갈린 삶과 죽음|‘무단통치’에서 ‘문화통치’로|‘선도주의’의 역수입|‘선도주의’의 좌절

7. 허위로 부풀려진 증오와 공포
허위로 과장된 ‘불령조선인’ 이미지|오해를 산 일본인|자경단이 사용한 식별법|3·1운동의 심리적 외상

8. 학살을 담당한 자경단의 원류
3·1운동과 자경단|‘제국재향군인회’의 발족|주객이 전도된 유언비어|가해자의 피해자 행세

9. 일본 문단의 작가들이 본 조선인 학살
진재문학|다야마 가타이의 무용담|시마자키 도손의 애매한 대답|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 작가의 한계

10. 소설가 나카니시 이노스케의 도발
환영으로서의 ‘불령선인’|나카니시 이노스케의 소설 〈불령선인〉|모두 일본이 짊어져야 할 죄

2부 관동대학살의 상흔

11. ‘불령선인’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저항운동과 간도 파병
데라우치 총독 암살 미수 사건|‘불령선인’의 탄생|“불령선인은 테러리스트”|간도 파병에 의한 ‘학살’|학살은 테러리즘과의 전쟁

12. 박해를 두려워한 재일조선인들의 귀환
문학에서 지워진 조선인 학살|식민지의 동요|피해자의 ‘정신적 살해’

13. 학살 소식에 동요한 재조선일본인과 총독부
조선에 퍼진 유언비어|도쿄로 간 조선의 현지 조사단|조선의 통곡을 그린 나카지마 아쓰시의 〈순경이 있는 풍경〉|나카지마 아쓰시의 ‘조선’ 체험

14. 사라지지 않는 트라우마, 반복되는 학살의 악몽
일본을 떠나도|공습과 원폭 투하 때에도|“기뻐하는 얼굴을 해서는 안 된다”

15. 도쿄 대공습 때 반복된 유언비어와 폭력
반복되는 폭력…‘오모토 사건’과 가해자의 외상|도쿄 대공습과 유언비어|패전 쇼크

16. 패전 쇼크로 재현된 유언과 잔혹 행위
패전의 충격|‘요리이寄居 사건’-전후에 재현된 잔혹 행위|“조선인 한둘은 죽여도 돼”

17. 재일동포의 번민을 그린 작가, 이양지
대지진이 일어나면 조선인은 또 학살될까|이양지의 〈제적등본〉|5년마다 전쟁을 치른 ‘제국’ 일본

18. 학살은 왜 일어났는가 1-“가해자의 죄책감” 결여
‘전쟁신경증’과 PTSD|“가해에 따른 죄책감” 결여|‘탈감작脫感作’과 ‘집단면책’|‘열등한 인종’을 응징하다

19. 학살은 왜 일어났는가 2-정상 참작된 자경단의 잔혹 행위
잔혹 행위의 ‘합리화와 수용’ 과정|하늘 아래 떳떳한 살인|“학살”이란 말은 금기어

20. 학살은 왜 일어났는가 3-가해자의 증언, 지금도 유포되는 유언비어
학살 작전 가담 군인의 증언|‘불령일본인’ 탓이라고 간파한 사령관|심판받지 않는 살인|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이들은 지금도 끊이지 않는다|거짓 없이 진실을 마주 보는 태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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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유영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생. 나고야 출신 재일한국인. 와세다대학을 졸업한 후 잡지 편집자를 거쳐 1995년부터 후바이샤風媒社 출판사 편집장으로 근무 중이다. 저서로 《일본을 망하게 하는 원전 대재앙》, 《책벌레 2인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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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야마 도시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생. 혁명가 김산의 삶을 그린 《아리랑》을 읽고 한국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저서로 《청춘이 아니어도 좋다》, 《라면이 바다를 건넌 날》, 역서로 《지겹도록 고마운 사람들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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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임 독립 (기획)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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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령不逞(불량)”은 “규칙을 지키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한다”는 뜻으로 “불령조선인”은 “무법자이며 불순한 조선인”을 가리킨다. …… 이 ‘불령(조)선인’이라는 말이야말로, 혼란한 사회 틈새에서 거대한 살의가 되어 조선인을 덮친 것이었다


내무성 경보국장은 각 부․현 지사 앞으로 “도쿄 부근에서 대지진 재해를 빌미로 조선인들이 각처에서 방화하고 불온한 목적을 수행”하고 있으며 “실제로 도쿄 시내에서 폭탄을 소지하고 석유를 뿌려 방화하는 사람들”이 있으므로 “조선인의 행동에 대해 엄격한 단속”을 요청하는 전문을 보냈다.


요츠키 다리 아래 스미다구 쪽 강변에서 조선인을 10명씩 묶어 줄 세우고 군대가 기관총으로 쏴서 죽였어요. 아직 죽지 않은 사람을 수레 선로 위에 눕힌 다음 석유를 뿌려서 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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