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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 코끼리 The Elephant

김재영 : 코끼리 The Elephant

김재영 (지은이), 미셸 주은 김 (옮긴이), 전승희 (감수)
도서출판 아시아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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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 코끼리 The Elephant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재영 : 코끼리 The Elephant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6620068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14-03-14

책 소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49권. 김재영 소설. 외국인 이주노동자를 다룬 다른 소설들과 달리 김재영의 소설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주체적 시각에서 예의 문제들이 탐구되고 있다는 점이다.

목차

코끼리 007
The Elephant
해설 091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101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108
About the Author

저자소개

미셸 주은 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버지니아 주립대학교 국제학과를 졸업하고 한동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승우 단편소설 「칼」의 번역으로 한국문학번역원 제11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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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희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비교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보스턴 칼리지의 한국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쟁 트라우마와 기억, 탈식민주의, 탈자본주의, 탈인간 중심주의적 문학, 문학과 소수자, 번역과 비교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써왔으며 계간지 『아시아』와 아시아 출판사에서 나온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편집 위원으로 일했다. 『오만과 편견』(공역),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설득』, 『환락의 집』,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수영장 도서관』, 『사소한 일』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김대중 자서전』, 『랍스터를 먹는 시간』, 『회복하는 인간』 등을 영어로 옮겼다. 풀브라이트 기금, 국제 교류 재단 기금, 대산 재단 번역 기금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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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죽게 된다면 아마 코부터 썩을 거다. 태어나서 지금껏 냄새 속에 살았으니까. 독한 화학약품 냄새들은 실핏줄을 타고 머릿속까지 들어가 언젠가 나를 멍청하게 만들 테지. 어차피 상관없다. 머리를 굴리면 굴릴수록 세상 살기 힘들다니까. 언젠가 아버지는 말했다. “머리를 굴려 이 지옥에 떨어졌어. 다른 청년들처럼 산에서 염소를 기르거나 들에서 농사일을 했더라면, 강물에 몸을 씻고 집으로 돌아와 구수한 달(콩 수프), 바트(밥) 냄새를 맡으며 신께 감사할 줄 알았다면…….”

When I die, my nose will probably be the first thing to rot. I’ve been inhaling stenches from the day I was born, that’s why. I’m sure the smell of toxic chemicals traveling through my capillary veins to my brain will make me stupid someday. It doesn’t matter, anyways.
They say that the more you use your head, the harder it is to live in this world. Father once said, “I used my head and landed in this hell of a place. If only I stayed to raise goats on the mountain or farm in the fields like the other young men... If only I had known to be thankful to the gods for being able to come home to the smell of creamy dahl baht (lentil soup and rice) after washing in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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