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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 풀잎 Leaves of Grass

이효석 : 풀잎 Leaves of Grass

이효석 (지은이), 브루스 풀턴, 주찬 풀턴 (옮긴이)
도서출판 아시아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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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 풀잎 Leaves of Grass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효석 : 풀잎 Leaves of Grass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56620808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5-01-09

책 소개

한국 현대 소설의 대표 단편작을 뽑아 한국어.영어로 동시 수록한 '바이링궐 에디션 : 한국 현대 소설' 시리즈. 103권 이효석의 <풀잎>은 이효석이 사망하던 해에 발표된 작품으로, 이효석의 심미주의를 잘 보여준다.

목차

풀잎 007
Leaves of Grass
해설 111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123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132
About the Author

저자소개

이효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단편문학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던 1920년대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였다. 강원도 평창 출생으로 경성 제1고보(현재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현재의 서울대학교) 법문학부 영문과 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로 데뷔하였다. 「행진곡」, 「기우」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희(九人會)에 참여, 「돈」, 「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 교수가 된 후 「산 」, 「들 」 등 자 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고, 1936년에는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그의 문체는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적인 분위기로 요약할 수 있으며, 시적인 정서로 소설의 예술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1942년 평양에서 결핵성 뇌막염으로 3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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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풀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아시아학과 한국문학 및 통번역학과 교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배우자 주찬 풀턴과 함께 한국문학 작품을 다수 번역해서 영미권에 소개해왔다. 권영민과 함께 《What Is Korean Literature?》를 썼고, 《The Penguin Book of Korean Short Stories》를 엮어 출판했다. 최근 번역작으로는 천운영의 《생강》, 김숨의 《한 명》, 공지영의 《도가니》 등이 있다. 만해문예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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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 풀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브루스 풀턴과 함께 한국문학 작품을 다수 영역해서 영미권에 소개하고 있다. <별사-한국 여성 소설가 단편집> <순례자의 노래-한국 여성의 새로운 글쓰기> <유형의 땅>(공역, Marshall R. Pihl)을 번역하였다. 가장 최근 번역한 작품으로는 오정희의 소설집 <불의 강 외 단편소설 선집>, 조정래의 장편소설 <오 하느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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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축원의 말을 마음속에 외면서 준보는 두 주일 동안 만나지 못할 실의 자태를 머릿속에 떠올려 보았다. 달덩어리같이 훤한 얼굴과 포도알같이 맑은 눈이 분명하게 뚜렷이 떠올랐다. 맑은 목소리가 아울러 귀에 울려왔다.
“……제발 몸 주의하세요. 병원에 자주 다니시구 많이 잡수시구요. 제발 제발 건강하세요.”
실의 육체와 영혼의 한 방울 한 방울이 한 점 빈틈없이 준보의 속에 그대로 살아 있었다. 준보는 그것을 마음과 육체를 가지고 역력히 느끼는 것이었다.

You left on a good day, and I pray you return on a good day. May you have peace under heaven and may all go well.
Over and over he repeated the prayer, knowing he wouldn’t see her for two weeks. He tried to picture the lucid, grape-like irises of the eyes in her full-moon face. Her untainted voice rang in his ears: Please take care of yourself. Make sure you get around to the clinic and eat well. Take care, please.
He was replete with her, body and soul, living and breathing every drop of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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