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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어디로?

한국사회, 어디로?

송호근, 송복, 김우창, 장덕진 (지은이)
도서출판 아시아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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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어디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사회, 어디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56623069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7-02-22

책 소개

‘좌 촛불, 우 태극기’-이 상충 에너지가 어떤 정권을 만들든 그들 세력이 가장 먼저 세심히 살펴봐야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이고, 그들 세력이 가장 공들여야 하는 시대적 책무는 그것을 시민과 더불어 극복하고 치유하는 길을 닦는 일이다.

목차

송호근(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시민민주주의의 미시적 기초─시민성, 공민(共民), 그리고 복지

송 복(연세대학교 명예교수·사회학)
한국인의 의식전환: 두 가지 과제

김우창(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영문학)
성찰적 의식: 이성과 존재─보다 나은 미래사회를 위하여

장덕진(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사회발전연구소장)
데이터로 본 한국인의 가치관 변동: 김우창, 송복, 송호근의 양적 변주

저자소개

김우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 대학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에서 미국문명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전임강사,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학술원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세계의문학》 편집위원, 《비평》 편집인이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있다. 저서로 『궁핍한 시대의 시인』, 『지상의 척도』, 『심미적 이성의 탐구』, 『풍경과 마음』, 『깊은 마음의 생태학』 등이 있고 역서 『가을에 부쳐』, 『미메시스』(공역) 등과 대담집 『세 개의 동그라미』 등이 있다. 팔봉비평문학상, 대산문학상, 금호학술상, 고려대학술상,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저작상, 인촌상, 경암학술상 등을 수상했고 2003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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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신문대학원(석사), 미국 하와이대학교 사회학과(석사)를 거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5년부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지내고 이후 명예교수로 있다. 『조직과 권력』(1980), 『열린 사회와 보수』(1995), 『위대한 만남: 서애 류성룡』(2007), 『조선은 왜 망했나』(2011), 『서애 류성룡의 리더십』(2019) 등 다수의 저서와 논문·기고가 있고, <논어 서예전> <맹자 글귀전> <당시(唐詩) 서예전> 등 여러 차례 서예전을 열었다. 2008년 윤주영 사진집 『우리 시대를 이끌어 온 사람들 50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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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 겸 석좌교수. 정치·경제·사회 현상, 정책에 대한 정교한 분석으로 정평이 난 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 서울대 석좌교수를 지냈다. 《21세기 지성의 몰락》(2023), 《정의보다 더 소중한 것》(2021), 《국민의 탄생》(2020), 《시민의 탄생》(2013), 《인민의 탄생》(2011) 등의 저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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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를, 시카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크게 두 방향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글로벌 차원에서 모색하는 사회모델 비교연구이고, 다른 하나는 소셜 네트워크 이론과 분석에 기초한 경제·정치·온라인 영역의 네트워크 분석이다. 국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SNS 연구를 개척해왔고, 코로나19에 대한 미디어 프레임과 정치적 파급효과 그리고 코로나19의 전파 네트워크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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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민민주주의’는 요원한 것인가? 민주화 30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 질문을 짚어봐야 한다. 우리는 어떤 양식의 민주화를 만들어 왔는가? 우리가 역점을 두었던 민주화 양식이 거시적 제도창출에 몰두한 것이었다면, 제도의 작동을 원활하게 하는 미시적 기초가 바로 ‘시민성’(civicness)이라는 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이다. 시민성은 ‘자치’와 ‘자발성’에서 비롯된다. 자발성은 자발적 단체(voluntary association)와 단체 활동(associational activity)의 산물이다. 그곳에서 생성된 합의는 모든 성원이 자발적으로 따르는 설득적 권위(persuasive authority)를 갖게 되고, 이는 강요(coercion)와 타의에 의한 동원권력이 자리 잡을 수 없도록 만든다. 민주주의가 더디지만 어떤 충격에도 잘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토대를 갖게 되는 것은 이런 이유이다.
- ‘시민민주주의의 미시적 기초─시민성, 공민(共民), 그리고 복지’(송호근) 중에서


이제 우리 ‘역사의 동력’은 ‘문화와 윤리’에서 찾아야 한다. 「문화와 윤리」가 만들어내는 「역사의 동력」, 그 단계로 올라서고, 그 단계로 진입해야, 역사를 다르게 만들고 새로이 발전시키는 지속적인 동력을 가질 수 있다. 역사에서 동력은 자동차의 엔진이다. 역사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이어서 무(武)와 문(文)이 서로 바뀌며 동력을 생산해낸다. 그것은 순환과정이기도 하고 변증법적 과정이기도 하다. 어느 것이든 지금 우리는 문(文)의 세계─「문화와 윤리」에서 「역사의 동력」을 찾고 역사를 다시 세워가는 과정에 들어선 것이다.
- ‘한국인의 의식전환: 두 가지 과제’(송복) 중에서


핵심은 보다 나은 사회란 보다 인간적인 사회라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서 수행해야할 과제는 인간의 참모습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넓은 사고를 계발하고, 거기에 중심이 되는 이성적 사고를 체득하는 것이다. 이 이성은 물론 인간의 삶의 모든 가능성 그리고 그 삶과 세계의 법칙과 규칙과 규범을 널리 포괄할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 ‘성찰적 의식: 이성과 존재─보다 나은 미래사회를 위하여’(김우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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