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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속

초가속

(새로운 시대가 대한민국에 던지는 질문들)

김대식, 김동재, 장덕진, 주경철, 함준호 (지은이)
  |  
동아시아
2020-12-08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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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속

책 정보

· 제목 : 초가속 (새로운 시대가 대한민국에 던지는 질문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62623567
· 쪽수 : 308쪽

책 소개

다섯 번의 세미나를 통해 저자들이 발표한 내용과, 여기에 이어진 토론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배움에 목마른, 실천하는 지식인들의 농밀한 사고를 여과 없이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목차

『초가속』
차례
출간에 부쳐

01 사회 / 사회 관계망에서 감염병의 돌파구를 읽어내다
: 사회학자는 팬데믹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토론 장덕진, 김대식, 김동재, 주경철, 함준호

02 역사 / 감염병의 시각으로 역사를 보다
: 감염병의 역사와 21세기 팬데믹

토론 주경철, 김대식, 김동재, 함준호

03 경제 / 코로나 위기, 경제 패러다임을 바꾼다
: 새로운 통합과 균형의 시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토론 함준호, 김동재, 김대식, 장덕진, 정종호, 주경철

04 경영 /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하는 기업이 살아남는다
: 기업 전력과 조직의 변화 추이

토론 김동재, 김대식, 정종호, 주경철, 함준호

05 뇌과학 / 뇌과학으로 포스트코로나 미래를 보다
: 반세계화, 인공지능, 감시자본주의

토론 김대식, 김동재, 장덕진, 주경철, 함준호

후기

저자소개

주경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역사연구소 소장과 중세르네상스연구소 소장, 도시사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서양 근대의 출현과 그 이후의 전지구적 통합 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대항해 시대》 《문명과 바다》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그해, 역사가 바뀌다》 《바다 인류》 《일요일의 역사가》 등이 있으며, 《지중해》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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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막스플랑크뇌연구소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인간을 읽어내는 과학』,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 『당신의 뇌, 미래의 뇌』, 『메타버스 사피엔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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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이자 한국블루오션연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전략경영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맥킨지 서울사무소의 창립멤버이자 일리노이대학교(어바나-샴페인) 경영학과 조교수로 활동했으며 (주)코리아인터넷홀딩스 대표이사/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상임이사, 한국전략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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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 (엮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를, 시카고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02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크게 두 방향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글로벌 차원에서 모색하는 사회모델 비교연구이고, 다른 하나는 소셜 네트워크 이론과 분석에 기초한 경제·정치·온라인 영역의 네트워크 분석이다. 국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SNS 연구를 개척해왔고, 코로나19에 대한 미디어 프레임과 정치적 파급효과 그리고 코로나19의 전파 네트워크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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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다른 책 >
함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및 금융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UC 샌터바버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KDI 연구위원을 거쳐 지금은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로 있다. 최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으로서 통화신용정책 수립에 참여하였으며, 대통령직속 금융개혁위원회 전문위원, 예금보험공사 비상임이사, 세계은행 및 아시아개발은행 컨설턴트를 역임하는 등 국제경제·금융 부문에서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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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 제가 두서없는 이야기를 했지만, 정리해보면 다음의 세 가지를 말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첫째,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구성하는 네트워크의 구조가 엄청나게 변했습니다. 단순한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 근본적인 질적 변화입니다. 우리는 오늘날의 사회과학이 만들어질 때 배경이 되었던 세상과는 질적으로 다른 네트워크 속에서 살고 있고, 사회과학은 자신이 가진 가정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합니다.
사회 관계망에서 감염병의 돌파구를 읽어내다


그런 점에서 토크빌의 견해를 소개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키워드는 변화와 가속화입니다. 분명 그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것 같아요. 팬데믹 같은 충격이 오면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가령 흑사병이 퍼지면서 인구도 줄고 농촌 구조가 바뀌고 봉건제가 흔들리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프랑스 혁명도 마찬가지로, 혁명 이전과 이후는 분명히 다른 사회가 되잖아요. 그런데 이 변화가 어디에서 온 걸까요? 사실은 갑자기 어디서 툭 튀어나온 게 아니라, 이전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던 게 한 번에 확 진행되어버리는 거죠. 그 가속이 엄청나게 빠르니까 갑작스러워 보이는 거고요. 변화라기보다는 오히려 가속화라고 볼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감염병의 시각으로 역사를 보다


그렇다면 우리는 당면한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단기적인 정책목표는 잠재성장 기반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겠죠. 생산과 소비의 복원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회생 가능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생산적 자본과 고용을 유지하는 것이 긴요합니다. 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경쟁력을 상실한 부실, 좀비기업은 이참에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지금 정리하고 나가지 않으면, 생산성을 높이는 쪽으로의 경제구조 전환을 가져올 수 없으니까요. 그래도 구조조정과 부실정리는 금융위기와 디플레이션의 위험을 높이는 만큼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코로나 위기, 경제 패러다임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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